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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16년 동안 ‘전세계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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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6, 2017, 14:09:02

지난해 7390만개 판매 세계 증류주 브랜드중 1위 기록..4개국어로 기념 포스터 제작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올랐다.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중 작년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에 선정됐다.


참이슬은 지난 2001년 처음 1위에 오른 후 1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인도의 위스키 브랜드 ’오피서스 초이스(Officer's Choice)와 판매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실제로, 참이슬은 지난해에만 17억병이 판매됐으며 2017년 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72억병을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16년 연속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전세계 판매 1위 리큐르 ‘참이슬’ 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어를 포함한 4개국어로 제작해 이태원 등 관광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장은 “참이슬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민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공략과 함께 국내에서의 입지에 걸맞는 활동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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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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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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