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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맨도 OK”..동부화재,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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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6, 2017, 10:09:55

출·퇴근 운전자 비롯해 배달·퀵서비스 종사자도 가입 가능..10인 이상 단체가입 때 보험료 할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 주목을 끌고 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그동안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해, 오토바이 운전 중의 상해와 비용손해 등을 보장하는 신상품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지난 7월 출시했다.

 

그간 보험사들은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인수하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동부화재의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개발로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운전 중 사고를 보장받기 시작했다. 

    

해당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때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과 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골절, 안면열상, 인대파열 진단비, 보복운전피해위로금 등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에 특화된 보장이 추가됐다.

 

18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10년과 최대 30년까지, 3·7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배달·퀵서비스 등에 종사하는 고객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오토바이 운행 용도에 따라 가정용은 3~5만원, 비유상운송 배달용은 5~6만원, 유상운송 배달용은 6~8만원 수준이다. 보험기간과 선택특약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의 단체 가입 때 보험료의 1%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개발하게 됐다향후에도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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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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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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