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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KB국민은행장에 허인 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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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1, 2017, 18:10:41

영업그룹대표·CFO 등 핵심 직무 역임..2년 임기 내달 21일부터 시작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차기 KB국민은행장에 허인 현 KB국민은행 부행장(영업그룹대표)가 내정됐다.

KB금융지주는 11일 오후 3시 상시지배구조위원회(상시위)를 열고 다음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부행장을 내정했다. 

허인 내정자는 KB국민은행에서 영업그룹대표, 경영기획그룹대표(CFO)를 역임하는 등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전략, 재무, 여신심사, 기업금융, 영업 등)를 도맡아 온 인물이다. 다양한 경험과 조직관리 리더십 등이 상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2년이며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회장의 임기와 동일하게 오는 11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임기 개시일 전까지는 내정자 신분으로 회장·은행장 겸직체제 조직 분리, 향후 경영전략 방향 설정, 조직체계 정비를 위한 구상 등을 준비하게 된다.

KB국민은행장은 오는 12일과 16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16일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또한, 신임 은행장은 11월에 열릴 KB금융지주 임시주총에 비상임이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상시위 관계자는 “풍부한 업무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전과 변화혁신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또한, 허인 내정자는 원(One) KB 등 KB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고히 하고, 그룹 CEO와 호흡을 함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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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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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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