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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장기보험 전략추진 본부장에 이훈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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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3, 2017, 17:10:37

라이나생명 20년 근무·라이나금융서비스 대표 역임..“혁신과 변화의 큰 동력 될 것”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장기보험 전략추진 본부장에 이훈 전 라이나금융서비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훈 본부장은 일반 장기 상품의 개발과 판매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악사손보는 일반 장기보험 부문 사업을 총괄하는 장기보험(Casualty) 전략추진 본부장에 이훈 전 라이나금융서비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훈 본부장은 1993년 신한생명에서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다. 1996년에 라이나생명에 입사해 20년간 근무했으며, 영업 총괄 임원으로서 TM과 대면 영업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부터는 시그나코리아의 라이나금융서비스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악사손보는 일반 장기 사업의 확대를 위해 작년 12월 장기보험(Casualty) 전략추진 본부를 신설했다. 지난 3월에는 운전 습관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운전자’를 출시했으며, 홈쇼핑과 인포머셜 광고를 시작하며 신규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훈 본부장은 그간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 경험은 종합손보사로 도약하기 위한 악사손보의 혁신과 변화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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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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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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