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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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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21:11:44

동삼혁신지구 기관 협력
시민 참여형 해양 축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과 함께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해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은 행사 둘째 날인 8일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합니다. 사업단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8개 참여기관과 함께 대학 주요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해양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막식은 페스티벌 첫날인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 내내 17개 기관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가 함께 진행됩니다.

 

8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고용진 마술사의 과학 마술 콘서트가, 9일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특강과 퓨전 국악밴드 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이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오픈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해양 분야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정 RISE사업단 단장은 “오픈데이는 대학과 동삼혁신지구 기관들이 협력해 해양 연구와 교육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산업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해양클러스터의 역량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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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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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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