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국민커피인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가 꾸준히 커피믹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시장에서 더 좋은 커피 맛과 품질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 중 ‘맥심 모카골드’는 국민커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4년마다 맥심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을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해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 설탕함량을 25%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 설탕을 100% 빼고 커피의 고소한 맛을 살린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선보일 계획이다.
‘맥심 모카골드’가 국민커피라는 애칭을 얻으며 변함없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기술력에 있다. 커피와 크림 설탕이 배합된 커피믹스는 1976년 12월에 출시됐다. 이는 이상적인 커피믹스 배합과 동서식품 커피 생산 노하우를 응용해 인스턴트 커피를 한 차원 발전시킨 제품이었다.
이 후 동서식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했다. 꾸준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황금비율을 맞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찾아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서식품은 10월 새로운 슬로건 ‘당신을 채우는 커피’를 내세워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실제 소비자들이 ‘모카골드가 가장 필요한 순간’을 꼽은 것을 바탕으로 두 편으로 제작됐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이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