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해운과 CKD(반조립제품)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54.3% 증가한 6조 5337억원, 42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신차에 대한 대기 수요가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원화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완성차 수송 등의 해운부문과 CKD 사업부문의 외형 및 수익성에 긍정적이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CKD 부문은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영향이 있지만 러시아 제외 해외 공장들의 가동률 회복이 이를 상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PCC(완성차 해상운송) 사업부문에서도 자동차 운반선을 통한 중량물 및 Break Bulk(벌크 화물)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용선료와 운임이 내년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 봉쇄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실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가 조정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센디오는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가 미국 LA에서 개최된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젠시 빌리지 극장에서 진행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다음달 13일 북미 동시 개봉한다. 이와 더불어 전세계 48개국 선판매, 우디네 극동 영화제 초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이번 영화 시사회를 통해 K-콘텐츠 위상이 한층 높아진 만큼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힘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더 킬러’는 은퇴 생활을 즐기던 킬러 ‘의강’이 자신을 건드린 자들을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티큐브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등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화이자, BMS 등 사전 미팅 신청을 받은 10곳의 제약사를 포함해 총 20여 곳의 글로벌 상위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신약후보물질 hSTC810의 글로벌 및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hSTC810의 우수한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올해 임상과 기술이전을 동시에 성공시키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hSTC810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면역관문단백질 ‘BTN1A1’을 타깃하는 신약후보물질이라고 전했다. hSTC810 항체는 BTN1A1에 결합해 BTN1A1과 리간드(Ligand)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L1과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하는 특성이 있어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던 암환자들에게는 새로운 대안적 치료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hSTC810’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글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케어랩스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은 프로토 홀로그램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인커뮤니케이션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IFAN에서 프로토 홀로그램을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토 홀로그램은 5G 통신을 사용하는 완전 자립형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미국 ‘CES 2022’, ‘SXSW2022’ 등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프로토 홀로그램의 시연 및 참여 행사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영화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는 BIFAN 메인 무대를 비롯해 한국 만화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버츄얼 캐릭터가 시공간을 초월해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구현되는 프로토 홀로그램은 VR과 XR, 그 이상의 리얼리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BIFAN 행사 취지에 걸맞게 ‘기술과 매체의 변화’ 대해 체감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올해 하반기 원자력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고 원자재의 공급 차질 등의 시장 상황과 신정부의 우호적 정책을 바탕으로 원자력 산업이 재부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원자력 업체들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차 원자력 붐에 이어 두 번째 원자력 붐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히 중소형원전(SMR)이 개발되며 기저발전용으로 국한돼있던 대형원전과 달리 4배 큰 규모의 변동발전 시장으로 확장 중”이라며 “본격적으로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주기기와 보조기기 납품 및 서비스 제공 기업들의 이익 상승폭이 가파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수원에서 차세대 노형으로 준비중인 I-SMR ▲신한울 3,4호 건설재개 ▲국내 원전명연장사업 ▲사용후핵연로처리사업 등 산업 전반적으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UAE 한국형 원전 수출 내 기존 팀코리아 포함 기업들과 SMR 핵심 기술 보유 기업들의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1차 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4일 비씨엔씨에 대해 반도체용 합성쿼츠 Focus Ring(제품명 QD9)의 점유율 확대와 신사업을 바탕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비씨엔씨가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합성쿼츠 Focus Ring(제품명 QD9)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매출 비중은 각각 QD9 71%, 천연 쿼츠 12%, 실리콘 및 세라믹 부품 12% 등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 QD9은 합성쿼츠 원재료를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일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부품”이라며 “기존 천연쿼츠 대비 설비 가동률 및 공정 수율 향상 측면에서의 우위를 기반해 점유율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씨엔씨는 수입에 의존하는 QD9 소재를 국산화하고 있고 개선 제품인 QD9+의 개발과 양산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QD9+는 QD9 대비 공정 시간을 축소할 수 있고 가공 단가 절감에 따라 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QD9+는 올해 4분기 말에서 내년 1분기 사이에 양산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며 “QD9 신규 고객 다변화와 기존 고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S-OIL에 대해 우호적인 정유 업황 속에서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가 상승 호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해 1분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발 정제마진 초강세가 예상보다 강하고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부문별로는 정유 1조 4000억원, 석화 860억원, 윤활유 2319억원 등 전체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온산공장 폭발 사고 우려에도 정유 강세로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산 차질 규모도 700~800억원 수준으로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조 2000억원으로 과거 최고치였던 지난해 2조 1000억원 대비 약 100% 증가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겠지만 원유에서 에틸렌 180만톤을 직접 생산하는 샤인 프로젝트 투자비가 7~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반도체∙디스플레이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 영창케미칼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생산설비 확충 및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글로벌 토털 화학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영창케미칼은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승훈 영창케미칼 대표가 직접 향후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생산능력 확대, 글로벌 진출 가속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에 주력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유기 하드 마스크, 슬러리 등이 있고 최근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용 린스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UV 노광 공정용 린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개선해 수율을 확보하고 공정 마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재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근 EUV 공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절감을 가져올 중요한 소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3일 파트론에 대해 고객사 재고 조정의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48% 하락한 2914억원,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하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부진도 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신제품이 부재한 비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수요 부진으로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파트론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조 31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5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아이템인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단기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행인 점은 과거 대비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카메라의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있고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전자담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비즈니스 매출이 올해 400억원 규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덴티움에 대해 중국 지역과 러시아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6%, 37% 증가한 874억원, 231억원으로 예상했다. 상하이 봉쇄에 따른 영업활동 제한에도 불구하고 광저우를 비롯한 외곽 지역에서의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고 러시아향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 증가한 26.5%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재개된 전시회 및 세미나 참가로 발생한 광고선전비 증대에도 러시아향 매출 증대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분기 상하인 봉쇄 해제에 따른 점진적인 영업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또한 감소하면서 이전 대비 소강 상태에 접어든 만큼 향후 봉쇄 완화 정책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원 연구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주요 소재 조달 차질로 2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7% 하락한 6조 78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4147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출하면적과 ASP(평균판매단가)도 하향 조정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해 물류난 여파로 주요 디스플레이 소재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며 “2분기 IT Panel 출하가 지연되면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Panel 수급 개선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2분기 이후 TV 업계 출하 목표가 10~15%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 하반기 월드컵 이벤트 효과도 기대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지연됐던 LCD 사업 축소 및 OLED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LCD 업황 악화에 따른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 대형 OLED와 POLED 포트폴리오를 갖춘 유일 업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주요 국가의 증시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고 포트폴리오 상 과도하게 비중을 축소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다만 지수의 추세적 반등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22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2분기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는 설명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경우 지난달 양호한 이익 모멘텀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며 “하지만 이번달 들어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수익률이 두자릿수 가까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MSCI 한국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89배로 0.9배를 소폭 하회하며 하방 지지선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과 인플레 압력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을 감안할 때, 과도한 할인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추세적 반등은 아직 어렵지만 이번달 증시 조정이 이어지면서 주도주 모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2일 인터로조에 대해 수출을 통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고 3공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인터로조가 수출액을 기준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4.3%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수출 비중 역시 2016년 50%대 초반에서 올해 7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번째 공장이 지난해 완공, 생산설비를 구축하면서 고객사향 M/S 상승,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미 공장 가동 초기임에도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인터로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0%, 41.1% 증가한 1402억원, 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경제적 불황기에 저렴한 금액으로 분위기나 외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립스틱 효과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인터로조의 콘택트렌즈도 립스틱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신규 거래선 확대와 점유율 상승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롯데렌탈에 대해 오토렌탈 부문과 중고차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22% 증가한 6751억원, 7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토렌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1분기 장기 렌터카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주 증가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중고차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중고차 평균 매매가는 1380만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금리 상승 역시 렌터카 이용요금 인상을 통해 대응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지난 4월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주가는 매출과 이익 체력 고려 시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