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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후쿠오카와 ‘Plug in: Busan↔Fukuoka #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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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2:11:00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5개사 모집…11월 27~28일 부산서 개최
한·일 VC·산업계 네트워킹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 마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가 일본 후쿠오카의 도심개발 및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와 함께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Plug in: Busan ↔ Fukuoka #6’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Plug in: Fukuoka #3’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호 교류형 글로벌 창업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일본의 투자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부산 지역 7년 이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2개사 내외)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기술집약형 바이오 스타트업(3개사 내외) 등 총 5개사 내외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본 행사에서 ▲IR 피칭 및 피드백 ▲한·일 벤처캐피털(VC) 및 산업계 관계자와의 라운드 밋업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 연결과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지쇼는 오피스·리테일·주거·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일본의 대표 기업으로, 2017년부터 스타트업 허브 ‘Fukuoka Growth Next’를 운영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후쿠오카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양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스타트업들이 일본 VC 및 산업계와 직접 연결돼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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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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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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