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보양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받아

URL복사

Tuesday, November 04, 2025, 16:11:04

‘프레시맨 어워드’로 신입 해기사 5명 선발
2015년부터 누적 1억1천만 원 기부 이어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사대학(학장 김종수)은 지난달 28일 승선생활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보양사 프레시맨 어워드(FRESHMAN AWARD)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시맨 어워드’는 ㈜보양사(회장 김옥정)가 2015년부터 우수한 예비 해기사 양성을 위해 제정한 장학제도입니다. 해사대학 1학년 중에서 책임감과 성실성이 뛰어나고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1억1000만 원에 달합니다.

 

올해는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김유화 학생, 최정서 학생, 기관시스템공학부 최예준 학생, 해양경찰학부 소찬영 학생,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김규범 학생 등 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옥정 회장은 “해양산업의 미래는 학생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전문성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해사대학과 함께 글로벌 해기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수 학장은 “보양사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해양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옥정 회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56학번(항해학과 12기) 출신으로, 국내 냉동운송업계 발전을 이끈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 본사를 둔 ㈜보양사를 비롯해 부산의 ㈜가나마린, 일본 도쿄의 KNE, 미국 시애틀의 TPI 등 해외 계열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배너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