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개강 시즌을 맞아 최대 42% 할인 혜택을 담은 '개강기념 자취식품'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 쿠팡은 즉석밥, 즉석국·찌개, 라면, 파스타, 건강식품 등 자취 식품을 '자취 식품 SALE'과 '한번에 챙기는 자취 푸드' 두 가지 테마관 형태로 선보입니다. '자취 식품 SALE'에서는 즉석밥, 시리얼, 라면, 간편국, 생수, 음료, 식사대용 간식, 건강식품 등 자취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한번에 챙기는 자취 푸드'는 1인 가구를 위한 인기 자취 식품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1만원 이하 로켓배송 먹거리를 포함해 통조림, 짜장·카레·떡볶이, 야식·안주, 소용량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으로는 ▲양반 한우사골곰탕(460g, 20개) ▲양반 현미밥(130g, 24개) ▲틈새라면 고기짬뽕컵(105g, 16개) ▲팔도 컵오트밀 치킨스프(33g, 1개) ▲연세두유 고단백 검은콩&고칼슘 두유(190ml, 24개) 등으로 특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천연식품 박람회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44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천연식품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전 세계 3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6만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대상은 K-푸드 트렌드 확산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내 유통 채널 확장과 현지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특히,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또한,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천연 고기능성 식품 소재 솔루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종가 김치를 소개할 예정인데, ▲산호원 오리지널 김치 ▲산호원 백김치 ▲코스트코 맛김치 ▲코스트코 총각김치 ▲미국 현지 생산 오이김치 ▲비건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됩니다. 대상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프리미엄 김치 ‘산호원’ 시리즈가 현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시 일정을 앞당겨 ‘비틀즈’의 업그레이드 버전 ‘All New 비틀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1990년에 출시한 비틀즈는 다양한 과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츄잉캔디입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을 끝으로 비틀즈 생산을 종료하고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비틀즈를 다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2월에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All New 비틀즈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알의 크기를 2배 가까이 키워 한 번에 두 알을 먹는 듯한 풍성함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습니다. 과일 과즙을 넣은 포도, 사과, 레몬 등 세 가지 맛으로 선보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출시 일정을 앞당겨 비틀즈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츄잉푸드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맛과 식감을 강화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리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 2025’ 식품박람회에서 할랄 인증 제품 ‘밀키스’, ‘칠성사이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알로에주스’ 등 음료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걸푸드 박람회는 매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인도 등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5500여개 기업과 약 15만명의 방문객이 모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칸타타, 쌕쌕 등 음료 제품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이라크 등 중동 주요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중동 국가 음료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40% 신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는 한국이슬람교(KMF)에서 밀키스, 칠성사이다 등 주력 수출제품의 할랄 인증을 획득해왔습니다. 행사 기간 롯데칠성음료 부스에는 약 5000명이 방문했는데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약 180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글로벌 진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우유과 탄산의 이색적인 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싸이버거·비프버거) 정식 판매를 실시한 매장의 일 평균 매출이 6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지난 18일 직영점 12개 포함 총 320개 매장에서 먼저 정식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에드워드 리 셰프만의 레시피로 개발한 특제 베이컨 잼이 ‘킥(비법)’인 제품입니다. 씹는 식감을 살린 찹 스타일의 베이컨 잼을 패티에 균일하게 발랐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1차 출시 판매점의 1주차 일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간, 동점포 기준 61.3% 늘었습니다. 출시 첫 주차 신제품 판매량은 예상 판매량의 328%에 달했습니다. 이에 맘스터치는 베이컨 잼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는 한편, 3월 6일로 예정된 전국 판매를 대비해 생산라인 추가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직영점 사전예약 행사 시 진행한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90%가 맛에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베이컨 잼과 잘 어울리는 비프패티의 녹진한 맛과 풍미가 ‘맘스터치=치킨버거’라는 평소의 인식을 확장시킨 계기가 됐다는 응답도 다수였습니다. 에드워드 리 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짜서 쓸 수 있도록 개발한 ‘비비고 고추장∙쌈장’을 유럽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지화 제품을 앞세워 한식 장류, 이른바 ‘K-소스’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경험률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해외 소비자들은 튀김 요리를 케첩이나 머스타드 소스 등에 찍어 먹거나(디핑소스) 샐러드나 타코에 드레싱, 핫소스 등을 뿌려 먹는(드리즐) 취식 형태에 익숙합니다. CJ제일제당은 이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디핑∙드리즐 소스와 같이 묽게 만들고 짜서 쓸 수 있는 용기에 담았습니다. 제품의 짠맛을 줄이는 대신 양파∙마늘 등을 한꺼번에 발효시켜 원재료의 풍미를 살렸습니다. 이 제품들은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4개국에 출시돼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과 아시안 식료품점 등에 입점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유럽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등 다른 해외 시장으로 ‘비비고 고추장∙쌈장’ 출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은 유럽 대형 유통채널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국 2위 마트 체인 ‘세인즈버리’에 지난해 말 비비고 치킨 2종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네덜란드 최대 대형 유통채널인 ‘알버트하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백종원 요리 연구가와의 동행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백종원 간편식을 리뉴얼하고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CU는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매콤불고기 도시락을 시작으로 이후 맥주, 막걸리, 안주류, HMR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레시피가 담긴 상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백종원 제품은 약 550여종이며 그 중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판매량은 4억6000만개에 달합니다. 특히 백종원 도시락은 ‘편도족(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를 이끈 제품으로 꼽힙니다. CU가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는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할 때마다 해당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꿰차고 있습니다. 올해는 ‘백종원 10주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메뉴의 간편식 10종을 이날부터 순차 선보입니다. 스페셜 한판·매콤불고기 도시락, 스페셜 우삼겹·대파제육 삼각김밥, 스페셜 한줄 김밥, 스페셜 매콤불고기 김밥 등입니다. 스페셜 한판, 매콤불고기 도시락은 10년 전 백종원 간편식의 첫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김경아)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피즈치바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5조원(103억6100만달러)에 달하고 미국 매출 규모는 약 10조원(67억2000만달러)에 달합니다. 피즈치바는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의 출시로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a) 억제제 2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3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출시하며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를 포함해 미국 시장에서 총 5번째 제품을 출시, 미국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도 산도스를 통해 피즈치바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중 점유율 43%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지난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은 국내 최초로 4종 마그네슘과 한방 성분을 결합한 프리미엄 영양제 ‘마그비이엑스(E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마그비스피드’와 ‘마그비맥스’에 이은 ‘마그비’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마그비이엑스는 산화마그네슘(무기염 1종)과 구연산마그네슘,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유기염 3종)을 포함해 흡수율과 지속성을 높였습니다. 무기염과 유기염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빠른 영양 공급과 체내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기록된 이상적인 비율(2:1)로 배합된 작약과 감초 성분이 함유돼 양한방 복합 케어가 가능합니다. 작약은 근육 이완과 경련 완화에 도움을 주고, 감초는 염증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러닝, 테니스 등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이 증가하면서 근육 경련과 피로 회복을 돕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마그비이엑스는 운동을 즐기는 2030세대, 액티브 시니어는 물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비이엑스는 국내 최초로 4종 마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월 14일 발표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체 2009개 매장 중 97%에 해당하는 1945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중에 99.2% 비중을 차지하는 1930개 매장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습니다. 신규 개점 등의 이유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지 않은 매장들도 현재 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전체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돕고 국내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입니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합니다. 스타벅스는 2019년 청주오송점이 위생등급제를 ‘매우 우수’ 등급으로 최초 획득했으며 전사 차원에서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품질안전센터’를 출범해 제품 안전관리, 매장 위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봄 리빙페어 SALE' 기획전을 오는 3월9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사철과 봄맞이 시즌에 맞춰 준비한 이번 리빙페어에는 쁘리엘르(감성 침구), 누구나(블라인드·커튼 등 홈스타일링), 스카치브라이트, 동서가구, 아이리스(서랍장 등 생활용품), 코코도르(디퓨저), 써지오 등 인기 브랜드가 다수 참여합니다. 제품군에서는 항균 차렵이불부터 콤비 블라인드, 수납침대까지 여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쁘리엘르 유어메이트 항균 워싱 세미마이크로 차렵이불 세트 ▲누구나 프리미엄 와이드 콤비 블라인드 ▲스카치브라이트 올터치 더블액션 막대걸레 블루 표준형+베이직 청소포 60매 ▲동서가구 이즈 카이 LED 1단 3서랍 수납침대 프레임 + 본넬 양면 매트리스 세트 ▲아이리스 BC시스템 수납박스 대형 BC-500D 서랍장 ▲코코도르 200ml 4개입 ▲써지오 컬러 멀티탭 3구 3M 등이 있습니다. 상품을 주제별로 모아놓은 테마관도 마련했습니다. '조기품절 예상! BEST 대표 특가'관에서는 홈인테리어 베스트 상품을 한정 기간 15% 이상 추가할인 가격에 선보이며 이사&혼수, 봄 신학기, 욕실 청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진행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발견하고 이를 분리·동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노아바이오텍 연구진은 국내 축사에서 보툴리즘 발병이 의심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료를 채취했으며, 그중 한 샘플에서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분리해 질병관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대웅제약이 해당 균주의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결과, 미국과 유럽에서 확보된 균주와 동일한 독소 유전자 서열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상업용 톡신 생산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독소 생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자연에도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보툴리눔 A형 균주가 널리 분포해 있으며,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분리·동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대웅제약은 국내외에서 총 7종의 보툴리눔 균주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균주 연구와 공정 개발을 통해 보툴리눔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보툴리눔 기초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당 균주의 연구 활용을 원하는 기관이 있을 경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다이소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200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간 건강, 눈 건강, 혈압∙혈당∙혈행 관리, 체지방 관리 등 총 26종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닥터베어는 연령∙성별∙건강 고민에 맞춘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종합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뼈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MSM ▲혈압 관리를 위한 코엔자임Q10 등을 판매합니다. 또 ▲혈당 관리를 위한 바나바잎추출물 ▲혈행 관리를 위한 rTG 오메가3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C ▲체지방 관리를 위한 녹차 카테킨, 가르시니아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칼슘비타민 등을 선보입니다.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 고민별로 제안 문구를 패키지에 삽입했습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닥터베어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100% 이상 충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각 제품마다 최적의 성분 배합으로 기능성을 고려했습니다. 예로 어린이용 ‘닥터베어 멀티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온라인 매출이 이달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매출이 홈플러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5분의 1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기록은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이 1조원을 넘은지 3년 만입니다. 이번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2월)에서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성장에는 식품이 있었습니다. 식품 매출 비중은 전체의 86%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중 높은 편입니다. 특히 장보기 주요 품목인 과일, 채소, 수산, 축산 계란, 건조식품 등 신선식품 매출이 최대 17% 늘었습니다. 비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생활용품이나 의류뿐만 아니라 가전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이번 회계연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퀵커머스 ‘즉시배송’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34%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2월 대비 매출은 317% 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재구매율은 64%로 10명 중 6명이 다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BBQ치킨과 함께 새학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BBQ치킨 최대 45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애플의 최신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요기요 앱 내에서 BBQ치킨 할인 경품 응모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주문하면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완료됩니다. 고객들은 BBQ치킨 주문 시 자동으로 적용되는 3000원의 할인과 함께, 추가로 제공되는 최대 15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해 총 4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기패스X의 배달비 무료 혜택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이벤트의 경품으로는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맥북 프로 16을, 2등 당첨자 2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13과 에어팟 맥스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