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KB 넷제로 스타(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넷제로 스타는 KB국민은행의 친환경 금융상품 패키지로 ▲공익신탁 1종 ▲탄소중립 관련 ETF 2종 ▲펀드 6종으로 구성됩니다.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에 사용됩니다. KB 넷제로 스타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서도 기부하는 상품입니다. 해당 공익신탁은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잘피 등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해초림을 수심 5m 깊이에 이식하는 바다숲 조성활동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KB 넷제로 스타 ETF와 KB 넷제로 스타 펀드는 고객의 신규 가입실적에 대해 계좌당 1만원을 상품별 최대 1억원까지 은행이 기부합니다. KB 넷제로 스타 ETF의 기부금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학교숲 조성 사업에 쓰이고 KB 넷제로 스타 펀드의 기부금은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넷제로 스타 금융상품 패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기업은행[024110]이 국군재정관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군 장병 급여에 대한 압류를 방지할 수 있는 'IBK장병급여안심통장(이하 안심통장)'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안심통장은 오는 22일 출시되며 군 장병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압류해제 소송분쟁을 방지할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안심통장은 전월 기준 국군재정관리단을 통한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 등을 횟수 제한 없이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로 돈을 보내는 ‘당발송금’과 환전 시에는 주요통화(USD·JPY·EUR)의 환율을 70%까지 우대받습니다. IBK사이버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테크·외국어·취미생활 등의 모바일 강의도 무료 수강이 가능합니다. 안심통장 가입대상은 군 장병 급여를 수령하는 실명의 개인이며, 별도의 자격확인서류 없이 기업은행의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전용 태블릿을 통해 직원과 상담한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줌으로써 원활한 상담이 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에 활용되는 전용 태블릿은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전환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여기에 필담 기능이 추가돼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청각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서울·인천 소재 15개 시·구청 영업점에 시범 배치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애로 인한 고객과 직원의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포용 금융 문화를 실천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수화 상담 시스템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을 갖춘 13개 영업점을 ‘장애인 친화 영업점’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17개의 적금 금리를 최고 0.30%p 인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우리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5%에서 최고 연 2.8%로, ‘원(WON) 예금’은 최고 연 1.60%에서 최고 연 2.20%로 각각 인상했습니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원(WON) 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2.60%에서 연 2.80%로, ‘우리 으쓱(ESG) 적금’ 최고금리는 연 2.35%에서 연 2.65%로 오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도 0.20~0.30%p 인상할 계획이다”며 “수신금리 인상은 물론 가계 신용대출 부문에서도 시장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우대금리 폭을 확대해 여신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p에서 1.50%로 인상한 뒤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0.40%p 올렸습니다. NH농협은행은 1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0%p 인상함에 따라 주요 예·적금 금리가 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는 완전 비대면·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공급액이 올해 3월말 기준 13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동시기 대출 잔액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출시 첫해인 지난 2020년 1조949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3조5120억원으로 공급액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의 전체 은행권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64%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성장은 모바일을 통해 시간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는 점과 낮은 대출금리가 공급액 증가를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임대차 계약 전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실물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바일뱅킹인 만큼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 실행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은 대출한도 2억2200만원에 금리는 18일 기준 최저 2.89%입니다.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8일 기준 최저금리는 2.60%입니다. 상품별 대출규모를 살펴보면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 2018년 1월 출시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인하요구권과 관련한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간에 고객의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와 수용률에서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사람이 취업·승진 등의 이유로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권리는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시행하다 지난 2019년 법적 효력이 부여됐습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은행들은 금리인하요구권 행사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는 대출받은 사람의 신용도 등이 변화하면 수시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공지하고 있습니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5일 출범 이래 지난 3월31일까지 토스뱅크에 접수된 금리인하 요구 건수는 모두 2만4910건입니다. 이는 지난해말 6개월간 시중은행이 받은 평균 금리인하 신청 건수(1만7809건)보다 약 40% 많은 수치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고객이라면 금리인하요구는 반드시 누려야 할 권리다"며 "금리인하와 신용도 개선 등 금융소비자로서 고객들이 정당한 권리를 실현하도록…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GS리테일[007070]과 협력을 통해 슈퍼마켓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혁신점포’를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 내에 오픈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일 내점 고객 2000명이 넘는 대형 점포로 대학교라는 지역 특성상 2030 고객이 주로 내점합니다. 신한은행은 해당 점포내 ‘GS리테일 X 신한은행 혁신 공간(이하 혁신 공간)’을 만들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합니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펀드, 신탁,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업무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을 비롯해 비교적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혁신 공간에서는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이해 직접 안내를 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인공지능(AI)은행원은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에 접속한 고객들이 필요한 업무를 확인하고 간단한 업무를 처리합니다. 디지털데스크를 통한 화상상담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스마트키오스크는 24시간·365일 이용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기업금융을 전면 온라인으로 취급하는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신 신청·약정체결·각종 증명서 발급 등 수은 기업금융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기업금융 전용 디지털 플랫폼 구축은 수은 디지털 혁신전략의 일환입니다. 수은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시설·해외사업 자금을 대출해주는 ‘해외온렌딩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수은은 60여 종의 서류를 한글 등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화면에서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국세완납증명서 등 16종의 서류는 정부부처·신용평가사 등과 연계해 데이터를 직접 입수하게 함으로써 해당 서류의 제출 의무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서류 제출시에는 법인 명의의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전자문서 형태로 수은에 즉시 제출되기에 작성 내용을 종이로 출력해 법인인감을 날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은 관계자는 “기업금융 프로세스 전반이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만큼 여신서류 작성과 제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성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이 종이 우편으로 발송되는 각종 안내문을 카카오톡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 통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전자 통지 서비스’는 대출 기한 만기도래 안내문·퇴직연금 분기 운용보고서 등 고객 확인이 필요한 종이 우편물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전자문서는 고객 명의 휴대폰에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발송됩니다. 발송된 모바일 전자 통지는 고객의 비밀번호 등 정부에서 인증한 공인 전자문서 중계 사업자의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열람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 통지 도입은 세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우선 종이 우편물보다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문을 받을 수 있으며, 배송 지연·분실·개인 정보 유출 문제도 사전에 방지합니다. 또한 연간 약 200만건의 종이 우편물을 절반 가까이 감축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 통지 서비스를 통해 약 1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서비스 대상을 점차 모든 발송 문서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영업점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은행 창구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발급·보관·활용하는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에 모바일운전면허증을 100% 적용합니다. 적용 대상 서비스는 ▲통장 개설과 해지 등 수신업무 ▲대출 원금·이자 상환 등 여신업무 ▲환전과 외화 송금 등 외환업무 등 은행 업무 전반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 방문 고객이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시범 기간을 거쳐 7월 이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에 앞서 우리은행이 시범사업에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KB국민·NH농협·IBK기업·대구은행 등도 곧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는 지난 5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20%까지 늘어났다고 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253억원입니다. 지난해 1분기(538억원)보다 11.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포용 확대, 실수요자 우선 공급 원칙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신용점수가 높은 고신용자 대상 대출을 전면 중단하고 중·저신용자에 신규 신용대출을 내주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820점 이하) 고객에만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1분기말 기준 무보증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조691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69억원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최근 20%로 지난해말 17% 대비 3%p 상승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까지 중저신용대출의 비중을 25%로 올려야 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이 법과 설립 취지에 맞게 디지털 혁신에 기반해 포용금융에 기여해야 한다면서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은행들이 설립 취지와 달리 고신용층 위주의 보수적인 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NH농협은행은 서울 서초구에서 SPC그룹과 함께 ‘무안 양파빵’을 통한 우리 농가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무안 양파빵’은 SPC그룹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전남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작년 출시했던 상품으로 올해도 판매 예정입니다. 농협은행에서는 이를 구입해 주요 영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준학 은행장은“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5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먼저 '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3종의 대출 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년치 대출 이자 전액을 돌려줍니다. 추첨일은 5월 3일이며 당첨자는 3개월차 이자납입일까지 가입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이달 중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케이뱅크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금 참여할게요' 를 선택해 내 신용점수를 확인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케이뱅크의 카드 '플러스체크카드'로 페이(Pay) 서비스를 첫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을 되돌려 줍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고 첫 결제를 하면 응모됩니다. 지난 2017년 4월 정식 출범한 케이뱅크는 출범 5년만인 지난달 말 계좌개설 고객이 7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대출 재개 이후 지난 2021년에만 가입자수가 6초에 1명씩 늘며 고객이 498만명 증가했다. 2017년부터 연간 평균 수신은 2조3100억원, 여신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 디지털 컴퍼니로 전환 속도를 높이고 '더 쉽고 편안한, 더새로운 플랫폼'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수시 채용 모집 전형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3개 전형입니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달 25일까지 가능하며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뤄집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신설하고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등 차별화된 채용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미래를 연결하는 디지털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전형으로 디지털 및 ICT 분야 채용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뱅크는 KB 부동산 시세 9억원 이하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대상 가격 제한을 해제하고 대출 한도는 6억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시세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소재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주택구입목적,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제한합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월 출시한 주택담보대출은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서류 제출, 대출심사, 실행까지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KB시세 9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로 담보대출 대상을 한정했지만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약 1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합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고객이 대출금을 미리 갚을 경우 대출금의 최대 1.5%까지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 중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에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가 1분기 실적을 모두 공개한 가운데 내실에서 성적표가 갈렸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운영 경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반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패션 카테고리 부진과 점포 리뉴얼 등에 따른 비용 지출로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3사는 1분기 매출이 일제히 소폭 감소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매출은 8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습니다. 지난해 마산점 폐점 등이 반영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1조7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고 현대백화점은 전년 대비 0.8% 줄어든 58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수익성에서는 롯데만 웃었습니다. 1분기 롯데백화점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습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판매관리비를 크게 줄인 덕분입니다. 해외에서는 최대 시장인 베트남이 적자를 벗어나면서 전체 백화점 해외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명품 워치, 주얼리 등 럭셔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하면서 1000억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도로점용료 부과 시점 차이(20억원)와 중동점 리뉴얼 감가상각비(20억원), 더현대서울 임차료 변경(38억원) 등 특이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특이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설명입니다. 커넥트 청주, 더현대 광주 등 신규 출점에도 비용을 투입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경기침체 기간에도 하이엔드 카테고리(워치주얼리)가 고신장한 점을 근거로 자사가 경기방어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백화점은 대외적 경기 침체 상황에는 시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영업실적에 영향을 받는다"면서도 "경기 회복 시 소비 개선 효과는 시장보다 큰 폭으로 영업실적이 반영돼 대선 이후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시계 및 하이주얼리 매출 신장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8% 감소한 13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는 극심한 소비 침체를 1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보다 크면 경기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지난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91.2, 2월 95.2, 3월 93.4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8.4로 떨어진 이후 지난 4월(93.8)까지 5개월 연속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화점 매출을 책임지는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하면서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신세계 패션·뷰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평년 대비 온화했던 기온과 패션소비 양극화 추세가 맞물리며 1분기 영업이익이 58.0% 감소한 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럭셔리 워치·주얼리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세인 만큼 관련 행사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웨딩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13개 전 점포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합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1월 1일~5월 11일) 럭셔리 워치·주얼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올해 1분기에 늦추위가 계속되고 봄 날씨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국내외 전체적으로 패션 매출이 부진했다"며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강남점 신세계 마켓 오픈, 본점 디 에스테이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해 투자를 진행한 부분도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으며,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켰습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습나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습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습니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포진합니다. 또 국제 해킹대회 입상 경력의 박세준 티오리 대표, 검·경 사이버보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도 자문단으로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과제를 기반으로 그룹 보안 수준을 글로벌 톱 티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우선 실행에 돌입하는 과제는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입니다.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또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고 외부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수립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식별(Identify), 보호(Protect), 탐지(Detect), 대응(Response) 등 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5개 핵심 영역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함께 실시합니다. 각 관계사의 현재 보안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모의 해킹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지능형 학습 기반의 보안 설루션을 확대 도입하는 등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해 바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산업 보안, AI 보안 등 최신 보안 기술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