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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이석태·조병규 2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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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5, 2023, 16:05:48

우리금융 자추위, 은행장 선임프로그램 가동
롱리스트 4명 업무보고 등 종합평가해 선발
26일 최종후보 선정 위한 자추위 개최 예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우리은행을 이끌어갈 차기 은행장 후보가 이석태(59)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조병규(58)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압축됐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는 25일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로 이 부문장과 조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말 임종룡 신임 회장 취임 당시 우리은행장 후임 선발을 위한 첫 자추위를 열고 이들 두 후보와 함께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등 모두 4명을 차기 은행장 1차후보군(롱리스트)에 올린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자추위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을 선임하던 그간의 관행을 깨고 외부전문가 심층인터뷰-다면 평판 조회-업무역량 평가-심층면접 4단계 검증 프로그램을 마련·진행해 왔습니다.

 


자추위는 쇼트리스트에 오른 이 부문장과 조 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 포함, 심층면접을 거쳐 우리은행장 최종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1991년 입행한 이 부문장은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우리금융 신사업총괄 전무, 우리금융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 등으로 일했습니다.


조 대표는 1992년 입행해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에 이어 현재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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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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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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