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넷마블이 이벤트 조작 논란을 겪고 있다.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RPG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 연 최근 네 개 이벤트에 모두 당첨된 유저가 두 명이나 나왔기 때문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공식 커뮤니티에 ‘킹오파쇼 2화 덱이뭔데 이벤트 당첨자 선정 관련 안내’라는 공지를 지난 28일 올렸다. 논란이 된 이벤트 당첨 기준에 대해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린 기준으로 엄격히 진행”했다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께 오해를 드렸다”고 해명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1명의 유저가 4개의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조작을 의심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유저 A는 이달 13일 ‘커뮤니티 가입 인사 이벤트’, 14일 ‘체험판 응모 이벤트’, 23일 ‘공략왕 & 리뷰왕을 찾아라’에 모두 당첨됐다. 해당 유저는 넷마블이 운영하는 ‘킹오파쇼’의 ‘덱이뭔데’ 이벤트에도 당첨된 것으로 드러났다. ‘킹오파쇼’는 트위치TV와 유튜브로 송출하는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관련 방송이다. 유저 1명이 15일 사이에 4개의 이벤트에 모두 당첨된 것이다. 이 같은 사례 하나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유저인 B는 14일 ‘커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그룹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이하 SOVAC)’의 오후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 전시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주 행사장 한 켠의 테이블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MBA, 코트라(KOTRA), 코이카(KOICA), 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기관들이 소셜벤처와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실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자들은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유통·세무·회계·법률·해외진출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었다. 사회적 기업 등의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50여개의 전시 부스들도 마련됐다. 100~200명이 참가하는 소규모 토론세션 20개도 잇따라 열렸다. 예컨대, 사회적 기업들이 국내에 이어 해외로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두고 토론했다. 이밖에 ▲ 임팩트 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적기금 역할 ▲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를 일선 사회적 기업가들이 실제 적용하는 과점에서 느낀 점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SOVAC의 대미는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 행사가 장식했다. 최태원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는 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9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바자회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KB손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올해 바자회는 KB손보 본사를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과 노원공릉점 등 총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됐다.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익금은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바자회를 위해 모은 모든 물품들은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기부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75만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수량인 11만 2000여 점의 기부물품이 모아졌다. 또한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과 신민아 등 연예계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해 본인의 애장품인 팔찌, 선글라스, 자켓 등을 내놓았다. 양종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KB손보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 덕에 바자회장이 역대 최다 기부 물품들로 채워져 큰 뿌듯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삼진어묵은 비영리 법인 ‘삼진 이음’을 설립했다. 기술장인들을 다음 세대에게 연결해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재래 시장의 오래된 상점들을 리모델링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낙후된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SK그룹의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이하 SOVAC)엔 국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한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민정 크레파스 대표,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 탤런트 차인표 씨 등이 각자 추구해온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공유했다. 사회적 기업의 ‘크레파스’는 금융거래 실적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이날 김민정 크레파스 대표는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낮은 이자로 대출을 중개해주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당 청년의 도서관 이용실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방식 등 기존 금융권이 주목하지 않았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한다. 앞서 언급한 삼진어묵의 경우도 박용준 대표가 삼진 이음을 설립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오래된 상점과 주거지 환경을 리모델링하는 지역재생 사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사회가 지속가능해야 기업도 지속 가능합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첫 사회적 가치 포럼이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SK그룹은 국내 첫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이하 SOVAC)’를 개최했다. 28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SOVAC 2019’ 행사에 기업인,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일반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OVAC사무국은“당초 행사 참여 인원을 최대 2000명 선으로 예상했는데 배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고 말했다. 사무국은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참가 등록 인원이 5000여명을 넘어서자 행사장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사전 등록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SOVAC 2019’ 행사의 주제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이다. 사회적 가치는 환경 오염,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해결된 성과를 말한다. 그동안 주로 정부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이 이뤄졌으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건강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현 세대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27일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환경 캠페인이다.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인증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캠페인 참여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오는 드라마 ‘배가본드’ 주연배우인 이승기와 수지를 각각 추천했다. 배가본드는 오는 9월 SBS에서 방영예정이며,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로 참여했다. 서 회장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내일을 사명으로 하는 셀트리온이 이같은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건강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현 세대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BGF리테일이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을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와 함께 ‘2019 상반기 한마음 힐링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BGF리테일과 중소협력사 임직원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행사는 산들소리 수목원의 힐링 프로그램에 맞춰 이뤄졌다. 산림전문가가 들려주는 숲 해설을 비롯해 숲 치유 체험, 둘레길 트레킹 등 평소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BGF리테일은 2014년부터 중소협력사와 함께 열린 소통문화를 정착하고 동반성장의 뜻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과 함께 하는 리프레쉬의 의미를 담아 힐링데이로 그 명칭을 바꿔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과 숲 치유 체험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이해하고, 향후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공감대와 관련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아울러, 1분 PR 시간을 통해 각 사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을 국제선 허브로 삼기 위해 전남 무안에 객실 승무원들을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을 오가지 않고 무안에 거주하며 비행하게 돼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을 근거지로 객실 승무원 50명을 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승무원 라운지도 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30여 명의 조종사도 이곳을 거점으로 비행에 투입되고 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비행하는 승무원은 12명이다. 법정훈련 중인 신입과 경력직 승무원들이 추가 배치되면 연말까지 약 50여명의 승무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부산에 이어 무안에도 핵심 인력을 배치해 인력 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전남과 광주지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말 무안~오사카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마카오,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등 무안 출발 국제선을 9개나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웹툰 캐릭터를 패스트푸드에 접목한 신개념 푸드 카페가 선을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햄버거 패스트푸드 ‘맘스터치’와 손잡고 24일 건대 스타시티점 지하 1층에 ‘맘스터치 캐릭터 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대 스타시티점에 오픈하는 ‘맘스터치 캐릭터 카페’는 국내 유명 웹툰 캐릭터인 ‘낢X진’을 패스트푸드와 카페 매장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낢’과 ‘진’은 네이버 인기 웹툰 서나래 작가의 ‘낢이 사는 이야기’ 주인공과 김진 작가의 ‘나이스진타임’ 주인공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단순히 먹고 마시는 1차적인 욕구를 넘어 캐릭터와 관련된 인테리어 및 식사 메뉴, 굿즈 등을 보고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맘스터치 캐릭터 카페’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다른 맘스터치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낢X진 단독메뉴’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는 감자튀김인 ‘아!감자’를 5500원에, 시원한 클라우드 생맥주와 싸이버거가 합쳐진 ‘맥!버거’를 65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식사류가 아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낢진 접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 소재 까웅문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인 투투파이낸스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기관 리모델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후된 책상과 의자 등을 교체하는 등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투투파이낸스에 근무 중인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이들은 화단 조성과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 등을 도왔다. 투투파이낸스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과 더불어 직원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원재 사장은 “교육은 사회발전의 근본이며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금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필드가 아이들에게 즐기고 꿈꾸는 공간, 동시에 성장의 경험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별꿈스쿨’을 기획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별꿈스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별꿈스쿨’은 ‘꿈을 키우는 공간에서 내 삶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가졌다. 스타필드는 “지역사회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지원 사업이다”며 “지역사회 아이들이 스타필드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신체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내 삶의 스타(Star)’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별꿈스쿨’은 오늘(23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에서 첫과정이 시작된다. 봄·가을 학기 중에는 ‘별꿈스쿨’ 정규 프로그램이,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스타필드 내의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필드 플레이’가 진행되는 등 연중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교육은 스타필드 내 다목적실·아카데미실·스포츠몬스터 등에서 진행된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이 커갈 수 있는 ‘꿈의 허브’…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번 지원으로 농민들이 활력을 얻고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 입니다.” KT&G(사장 백복인)가 어제(21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T&G측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타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0억 5400만원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며, 올해까지 5800여 명이 수혜 대상이 된다.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B777-300ER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도입한 200대째 보잉사 항공기다. B777-300ER 기종만으론 25대째이며, 대한항공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기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1년 B707-3B5C 항공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8년간 총 200대의 보잉 항공기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이 현재 보유한 보잉 항공기는 총 119대에 이른다. 이번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00대째 보잉 항공기를 기념하는 ‘200th AIRCRAFT’ 문구를 기체 앞부분에 넣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투입된 이 항공기는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하노이 노선에서도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2009년 국내 처음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91석급 규모의 차세대 중대형기다. 연료 효율성이 향상돼 기존 항공기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6% 감소하고 소음도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이 항공기에는 코스모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이코노미(일반석) 등 차세대 고급 좌석들이 적용됐다. 이 좌석에 앉으면 최첨단 주문형 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대전 재난봉사단 20명이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과 대전 동구에 있는 재난위기가정 8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7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데 이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는 오는 9월 광주, 11월 부산에서도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로는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서울시와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을 각각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용됐던 노트북 컴퓨터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정보활용 능력 교육용 장비로 재탄생했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총 1억원 상당(중고가 기준)의 노트북 컴퓨터 135대를 농어촌 소재 학교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와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기부한 노트북 컴퓨터는 지난해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당시 활용했던 LG전자 울트라PC 노트북이다. 1대 당 중고가 73만여원 수준(판매가의 50%)으로 총 지원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원(9882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노트북 컴퓨터는 멀티미디어·정보검색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정보활용 능력 함양과 디지털 농촌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홈플러스와 e파란재단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