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원 선임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대우 이정훈 ▲D.CHRO 이사대우 김정겸 ◇팀장 승진 ▲데이터분석팀장 오덕순 ▲감사팀장 한동진 ▲FC영업팀장 이원석 ▲정보보호팀장 장현각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상범 ▲IR팀장 현승재 ◇팀장 전보 ▲연금사업팀장 나유문 ▲대체투자팀장 김의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3.70%)보다 0.01%포인트(p) 내린 3.69%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진 코픽스는 5월 3.56%로 오른 뒤 6월에도 3.70%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소폭이나마 3개월 만에 하락전환한 셈입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0%에서 3.83%로,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8%에서 3.21%로 각각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주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지속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건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IFA에서 선보이는 '스마트코티지'는 유럽 시장 고객들의 선호에 맞게 내부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4킬로와트(kW)급 태양광 패널을 지붕에 설치했으며,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도 도입됐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ESS 시스템에 저장하는 홈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했습니다. 스마트코티지 외부에는 전기차(EV)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도 갖췄습니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가전이 활용됩니다. LG전자는 이번 IFA 2023에서 고객들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다양한 에너지 모니터링 콘텐츠를 보면서 '홈 에너지 플랫폼'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의 가파른 증가추세를 놓고 은행권을 향해 공개적으로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시중은행이 앞다퉈 출시한 '50년만기' 대출은 물론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까지 콕 집어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인터넷전문은행 포함 전체 은행권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가계부채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에 관심을 당부한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새정부 출범 이후 감소하던 가계부채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50년 만기 대출이 사용되거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에서 소득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일반상식에 벗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이 없는지, 상환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과잉대출하고 있지 않은지 신중하게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민·관(정부-정책금융기관-시중은행)이 함께 마련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각 은행에 각별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인 만큼 은행권에 대한 금융당국 수장의 날선 비판은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가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오픈AI와 서울에서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를 의미합니다. 양사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챗GPT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AI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해커톤 주제는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로 ▲일상생활 속 생산성 향상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 증진 ▲소외 계층의 삶 개선 ▲교육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SKT 관계자는 "해커톤은 사람에 대한 관심, 애정을 기반으로 생성형 AI가 실제 삶에 긍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평가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성형 AI에 관심있는 개발자, 기획자라면 누구나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선 챗GPT를 포함한 오픈AI 모델을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 '이노와이어리스(대표 곽영수)'와 손잡고 오픈랜 연동 오류를 검증하는 장비 '이지스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지스오'는 오픈랜을 구성하는 분산장치(O-DU)와 안테나(O-RU), 코어망 장비 간 네트워크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장비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 기술입니다. 양사는 지난해 이노와이어리스가 글로벌 오픈랜 공유회를 통해 선보인 '이지스오' 장비의 성능을 개선, 상용망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오픈랜 테스트 과정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연동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는 향후 오픈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양사는 다양한 제조사로 구성된 오픈랜 장비의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검증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함으로써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상헌 LG유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이 탑재된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큐커는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 등 조리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구매 시 최저 5만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를 함께 출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마이 큐커 플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 개설 이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초에 도입된 이프홈은 SKT가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차원(3D) 공간서비스입니다. 이용자 개개인은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SKT는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소유하기 원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면서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에 대해 댓글 형태로 주변 지인이나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프홈'은 각종 밈이나 챌린지를 위한 창구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셀럽들은 '이프홈'에 사진을 올리고, 메타톡(메타버스 상에서의 대화)으로 글로벌 팬들과 교류하는 등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프홈'을 오픈한 50만 이용자 가운데 30%가 글로벌 이용자들로 나타났습니다. '이프홈'에서 이용자들이 선호한 테마는 자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용자들은 이프랜드에 접속해 지형 4곳과 건축물 6개 가운데 하나씩을 선택해 총 24개의 조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첨단소재[298050]는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선점에 있어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추진됩니다. LCA는 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하며, 원료 추출, 가공,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 및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협력사들은 LCA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수준을 높일 수 있고, 늘어나는 고객들의 기후변화 관련 대응 요청에도 원활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효성첨단소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원사업 이후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원료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폐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 감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효성첨단소재의 배출량 감축 활동에 머물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링크드인 페이지는 임직원, 취업준비생,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가치와 사내 문화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링크드인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검색한 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채널의 팔로우 버튼을 누르면 구독 가능합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링크드인 페이지는 기업명의 약자를 활용한 ‘어메이징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콘셉트로 기업 내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다양성의 기업문화와 지속가능성 관련해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동향을 담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더 많은 공중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사와 인재들의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1998년에 아스트라와 제네카 본사가 합병되면서 19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전용유’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자사 급식 사업장에 공급할 전용유를 개발한 것은 본푸드서비스가 처음이라는 설명입니다. 자체 전용상품 개발은 본푸드서비스가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서 식자재 품질 및 유통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전용유(본우리전용유)와 전용미(본우리쌀) 등을 본우리집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본푸드서비스에 따르면 개발 과정에서 안정성과 품질을 올릴 수 있는 제조 공법을 도입해 튀김의 색상과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습니다. 본우리전용유는 현미유가 첨가됐습니다. 현재까지 본푸드서비스는 현재 전용유와 전용미를 포함해 식자재 상품 10건, 부자재 상품 9건 등 총 19건의 전용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전용상품 공급 비중을 올 연말까지 10%대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박계림 본푸드서비스 상품구매팀 팀장은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부터 식자재유통, 컨세션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분야를 영위하면서 레시피부터 전용상품까지 직접 개발 공급 중"이라며 "식자재 100대 품목 전용상품 개발을 목표로 산지 거래처 확보와 파트너사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서울대학교와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인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학과 설립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맞춰 글로벌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에 있어 우위를 선점한다는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날 양측은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학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동화 제어와 자율주행을 포함한 차량 소프트웨어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입학생들은 2년 간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대차에 입사하게 됩니다. 양측은 하반기 2024년도 계약학과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2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학과는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부생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맞춤형 교수 및 학습 시스템을 적용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민간 금융회사가 합동으로 23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시행합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쟁은 갈수록 격화하고 세계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민·관이 함께 수출주도형 한국 경제를 떠받쳐야 한다는 위기의식의 산물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은행장·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최종 확정·발표했습니다. 은행, 5.4조 규모 수출기업 우대상품 신설 5대 시중은행은 각각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 또는 자체여력을 활용해 수출기업 대상의 별도 우대상품을 마련합니다. 총 5조4000억원 규모입니다. 은행별 상품에 따라 대출금리는 최대 1.5%포인트(p)까지, 보증료는 최대 0.8%p까지 우대해 수출기업 비용부담을 줄여줍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은 8600억원을 추가공급합니다. 지원대상을 기존 수출중소기업과 해외진출기업에서 '잠재수출기업'으로 확대하고 수출 관련 자금수요 기업에 5000억원을 공급하는 '특별대출' 상품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12대 국가전략기술산업 및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섭니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명절 사전 예약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 대비 품목과 물량을 늘렸습니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등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는 오는 18일부터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7일까지 20일 간 백화점 전 점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총 19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올해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를 10% 이상 확대했습니다. 행사기간 축산 20~25%, 청과 10~35%, 건강 10~60%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우 선물 세트에서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등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는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했습니다. 바이어가 한우 농가를 직접 찾아 기획한 대표 상품입니다. 1~2인 가구용 ‘한우 소확행 특선 GIFT’,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등 다양한 세트를 판매합니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에 참가할 8개 기업을 선정하고 부산 워크숍을 시작으로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선정된 8개 스타트업은 시즐, 코그콤, 딥브레인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이와이엘, 스페이스앤빈, 주식회사 모라이, 옵트에이아이입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240여개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해당 스타트업은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 기업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 및 확장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스타트업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100일 육성 프로그램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나서는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사의 기술 지원, 기술검증(PoC) 및 투자유치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필두로 한 보안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민관협동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29일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보안 전략 간담회를 열고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과거에는 보안이 선택이라고들 했지만 이제는 필수의 영역이다"라며 "최근 정부에서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 사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하려 하는 만큼 LG유플러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정보보호분야에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센터장은 "매년 1200억에서 1500억원 이상 보안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한 이후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한 투자와 인력을 지속 확대하고 내부 체계 점검, 블랙박스 모의해킹 등으로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AI 기반 관제 체계를 통한 사이버 위협을 지속 감시 및 예방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더불어 서비스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서버를 직접 추적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 단말을 악성 앱 화면과 함께 보여주며 해당 단말로 오는 전화를 마치 경찰(112)이 전화한 것처럼 조작하는 모습과 해당 단말로 112에 전화를 걸어도 범죄 조직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홍 전무는 "악성 앱이 설치되면 전화를 어디로 걸든 범죄 조직이 가로채게 되고 스마트폰 카메라·마이크 등을 통해 실시간 도·감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피해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보안전문상담사를 배치, 대응을 지원하게 하며 경찰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함께 찾는 등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홍 센터장은 LG유플러스의 보안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역설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보이스피싱은 통신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단말 제조사, 금융권, 경찰, 정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 등 보안 강화를 위한 통신사의 행정적 책임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 전문성과 연계한 시너지 향상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통신사 혼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뿌리 뽑거나 100% 막을 수는 없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행정적·법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는 인공지능전환(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Chief Diffusion Officer)를 자처하며 AX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좀 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가 대표적입니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LG전자 직원은 '찾다'와 대화하며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각 국가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방문 조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찾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가설을 세우고 고도화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인도에서는 일부 냉장고에 '위생·신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인도 고객들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문을 자주 열고 있는데 더운 날씨로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LG전자 제품 개발에 있어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가 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엘지니(LG전자+지니어스, LGenie AI)'의 활용 방법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소개됐습니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엘지니는 복지 안내나 규정 확인, 전표 처리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던 수준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며 LG전자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접목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지식 검색, 문서 요약, 통변역, 코드분석 및 보완, 아이디어 생성, 정보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엘지니는 월 70만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총 71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기능은 월 1200시간 이상, 번역 기능은 월 12만건 이상의 문서를 자동 처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우며 공통업무 보조를 넘어 영업·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고도화된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으로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