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5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식기세척기로 설치나 이동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으면서 한 번에 6인분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등급으로 기존 제품보다 소비효율 등급이 한 단계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국내 6인용 식기세척기 중 소비 전력량이 가장 낮습니다. 세척 시간도 95분으로 동급 식기세척기 중 가장 짧고 기존 제품 대비 물 사용량도 약 10% 줄였습니다. 에너지와 물 사용량은 크게 줄인 반면 기존 제품의 세척·건조 성능과 편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상하단 세척 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이 식기 앞뒷면을 세척하고 '고온 직수'가 식기에 굳은 기름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식기를 99.999% 살균합니다. 또 최종 헹굼 단계에서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는 '열풍건조' 기능은 고온 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해 남은 물방울을 건조합니다.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최신 B200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소버린 GPUaaS(GPU as a Servic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GPUaaS는 대규모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해 설계된 GPU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GPUaaS는 1000 장이 넘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 B200’(이하 B200)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해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의 GPUaaS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출시한 H100 기반 GPUaaS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향후 국내 AI 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는 가산 AI 데이터센터(AI DC) 내에 H100에 이은 최신 B200 GPU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내 GPU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AI DC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SKT 관계자는 “이번 클러스터 구축은 SKT의 AI DC 경쟁력과 글로벌 AI 대표 주자들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루어졌다”며 “SKT AI 피라미드 전략의 자강과 협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이다”고 말했습니다. 클러스터 명은 ‘해인(海印, Haein)’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교류, ESG 의료봉사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 조정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학술·실무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술 활동 및 연구 증진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관련 자문 및 실증 사업 ▲의료봉사 및 ESG 연계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합니다. 대웅제약은 건강검진 관련 학술 행사 확대와 디지털 헬스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의 의학적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은 앞서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원급 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진단기기를 공급해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주요 검진기관들과 협력해 도입 예정인 제품들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용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동석호 이사장은 "학회의 전문성과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이 5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해외 자회사 실적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9.7% 상향조정한 17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류은애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2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롯데칠성의 주요 투자포인트인 해외 자회사 실적 기여 본격화로 실적 전망치 상향과 리레이팅이 동반될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분기를 기점으로 연간 상저하고 실적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칠성은 지난 4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전분기비 19.4% 증가)한 1조8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전분기비 149.1% 증가)한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576억원과 KB증권 추정치 598억원을 상회했습니다. KB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음료 매출은 업소채널 부진 영향이 있는 가운데 강우일 증가로 전년동기비 8.5% 감소했습니다. 주류 매출은 전방 시장 둔화로 전년동기비 6.5% 감소했습니다. 해외 자회사 매출은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손국임(숙명여대 명예교수·피아니스트·향년 80세)씨 별세, 한종희(전 오리콤(두산) 상무)씨 부인상, 한동연(숙명여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 4일 오전 11시5분,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4호실, 발인 6일 낮 12시, 장지 용인 아너스톤. 02-3010-2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티딥보이스’ 기술이 한 달 만에 5500여건의 피싱 시도를 탐지, 사전 차단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안티딥보이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이는 기술로, 지난 6월 말에 LG유플러스의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상용화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안티딥보이스는 7월 말까지 한 달간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탐지했고, 이는 일 평균 183건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보이스피싱 한 건당 평균 피해 금액이 약 5300만원(국가수사본부 올 1분기 조사 결과)이라는 점을 고려할때 약 2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는 분석입니다. 안티딥보이스 기술은 통화 시작 직후 5초 이내 위변조된 음성을 감지하고, 대화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2분 내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가려냅니다.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통화 음성의 주파수 벡터를 분석, 위조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LG유플러스는 정확한 탐지를 위해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제공받은 실제 보이스피싱 스크립트를 활용해 200만건 이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순조로운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4개 동 규모로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전용면적 45~112㎡의 중소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돼 다양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며, 계약금 5% 및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실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습니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권 입지로 수도권 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등 교통·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명문 학군도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또한 평택역 인근 평택지제역은 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 등의 교통 호재가 집중돼 향후 수혜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 배후도 강점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송탄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합니다. 특히 삼성의 평택 4공장 추가 투자 소식으로 고정 수요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설계와 커뮤니티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이 반영돼 남향 위주 단지 배치, 12개 타입 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청소년'이 명시된 정부 부처 개편안에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4일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청소년지도사, 상담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정부 조직 개편과 청소년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국회 청소년정책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국민주권정부 시대, 이제부터 진짜 청소년정책을 세우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 조직 개편에서 청소년 명칭 반영 ▲청소년지도자·상담사 처우 개선 ▲청소년정책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 등이 논의 되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청소년 시절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정책적 지원은 없었다"며 청소년은 투표권이 없어 국가 정책에 있어서 무시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우리 미래와 직결된 문제이기에 새 정부에서 청소년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부처 명칭에 청소년을 넣는 것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여가부를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개편하고, 아동 관련 사무를 복지부에서 이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부처 명칭은 실질적인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의 김남근 의원도 "청소년정책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원 선임 ▲결산담당 상무보 양지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을지로 본점 2층에 IBK역사관 '이음스퀘어(IE:UM²)'를 개관했다. 이음스퀘어에는 '시간을 잇고, 가치를 쌓아, 미래를 만든다'는 철학이 담겼다. IE:UM²는 IBK E:TERNITY Museum: Layered² 약자로 과거·현재·미래, 직원·고객·사회의 연결을 의미한다. IBK역사관은 IBK 로고(CI)를 입체화한 큐브 3개(역사·혁신·비전)를 배치해 큐브별 주제에 맞춰 공간연출을 차별화했다. 역사큐브는 기업은행 발자취가 담긴 과거 문서와 어음 등 사료로 채웠다. 혁신큐브는 한국경제에 기여한 기업은행의 성과와 본·지점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액자로 구성했다. 비전큐브에서는 1960년대와 2020년대 임직원의 하루를 담아낸 영상을 통해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기업은행의 가치를 전한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사진 왼쪽 네번째)은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을지로 본점 2층에 IBK역사관 '이음스퀘어(IE:UM²)'를 개관했다. 이음스퀘어에는 '시간을 잇고, 가치를 쌓아, 미래를 만든다'는 철학이 담겼다. IE:UM²는 IBK E:TERNITY Museum: Layered² 약자로 과거·현재·미래, 직원·고객·사회의 연결을 의미한다. IBK역사관은 IBK 로고(CI)를 입체화한 큐브 3개(역사·혁신·비전)를 배치해 큐브별 주제에 맞춰 공간연출을 차별화했다. 역사큐브는 기업은행 발자취가 담긴 과거 문서와 어음 등 사료로 채웠다. 혁신큐브는 한국경제에 기여한 기업은행의 성과와 본·지점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액자로 구성했다. 비전큐브에서는 1960년대와 2020년대 임직원의 하루를 담아낸 영상을 통해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기업은행의 가치를 전한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잡고 어린이 대상 문학·예술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섭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어린이 독자의 문학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렸으며, 노정민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장과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학과 예술을 연계한 전시 및 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우선 오는 9월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주간’ 10주년을 맞아, 아르코미술관에서 체험형 전시 ‘아자! 아자!’를 선보입니다. ‘가족 사랑’, ‘도전’, ‘모험’, ‘용기’, ‘응원과 희망’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림책 100여 권과 예술작품 15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시에 맞춰 어린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그림책 응원석’도 함께 운영됩니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고, 응원의 말과 행동을 직접 표현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NC AI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것은 지난 2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지 6개월 만의 성과입니다. NC AI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의 배경에는 14년에 걸친 기술 투자와 감정형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얼굴 모션 처리, 3D 비전 로보틱스 등 다각적인 연구 성과와 더불어 대표 모델인 '바르코' 거대언어모델(LLM)과 '바르코 비전 2.0' 기술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르코 비전 2.0은 140억과 17억 파라미터로 구성된 경량 멀티모델 모달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실증을 마친 바 있습니다. NC AI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고 성능 200B급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를 개발하고 차세대 바르코 시리즈 고도화 및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며 특정 분야에서 운영, 자동화, 최적화 등이 가능한 '도메인 옵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NC AI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꾸렸습니다. 해당 컨소시엄은 다양한 추론 프레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업스테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5개 정예팀 중 유일한 스타트업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세계적 개척자(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Solar WBL'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세계 기술 주도권 ▲진정한 의미의 인공 지능 기술 주권을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모델 개발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운영에는 노타 AI와 레블업과 플리토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는 카이스트, 서강대 연구진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금융결제원, 뷰노, 마키나락스, 로앤컴퍼니, 오케스트로, 데이원컴퍼니, 올거나이즈코리아 등이 금융·의료·제조 등 산업 분야 확산을 위해 협업합니다. 업스테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생태계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3년 간 대국민 인공 지능 서비스 제공으로 1000만 이상의 사용자 수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법률, 제조, 국방, 의료, 금융 등 분야 기업과의 협력으로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확산하며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