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금융투자> ◇ 이사대우 승진 ▲ 파생상품운용부 곽일환 ▲ 상품관리부 구재천 ▲ 투자상품부 김중현 ▲ 인사부 문성묵 ▲ 기업분석부 최도연 ▲ 프로젝트구조화1부 한성수 ◇ 지점장 신임 ▲ 울산남 구본성 ▲ 광주 김남형 ▲ 반포 김대호 ▲ 서귀포 김재훈 ▲ 구미 김주일 ▲ TFC강남금융센터WM2 양인철 ▲ TFC영업부WM2 이경희 ▲ 보라매 이원엽 ▲ 마곡역 이택성 ▲ TFC강북금융센터WM1 장형철 ◇ 센터장 신임 ▲ 신한PWM한남동센터 김동석 ▲ 신한PWM서교센터 김지현 ▲ 신한PWM강남FC 조수미 ▲ 신한PWM대전센터 조완기 ◇ 부서장 신임 ▲ IB수탁팀 강병헌 ▲ 운영위험관리부 강종근 ▲ 고객시스템부 공정택 ▲ 글로벌법인영업부 김경훈 ▲ 외환파생부 김동언 ▲ 리서치지원팀 김미영 ▲ 전략기획부 김재용 ▲ 대체자산운용부 김준민 ▲ MS부 류주형 ▲ 신사업투자금융부 박상협 ▲ ESG기획팀 박종훈 ▲ 기관고객기획팀 박찬우 ▲ 홍보실 변재현 ▲ GI부 서보준 ▲ 랩운용부 손은주 ▲ 디지털PB2센터 송명석 ▲ 결제업무2부 유미정 ▲ RP운용부 유세종 ▲ 커버리지1부 이용광 ▲ 파생영업부 이제욱 ▲ 홍콩현지법인 이지훈 ▲ 리스크관리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교보생명> ◇ 경영임원(상무) 신규선임 ▲ 부산FP본부장 정우철 ▲ 중부FP본부장 김준현 ▲ 상품지원실장 서경종 ▲ 소매여신사업본부장 정재혁 ▲ 변액자산담당 김지우 ▲ 플랫폼추진1팀장 조지현 ▲ 경영관리팀장 노경원 ◇ 본부장 이동 ▲ 강남FP 이관상 ▲ 경인FP 문광수 ▲ 방카슈랑스 박서용 ▲ GFP사업 정기환 ▲ 법인사업 조길홍 ▲ 법인1 문성일 ▲ 법인2 문영미 ◇ 실장 이동 ▲ 노무지원 최화정 ▲ 보험서비스지원 윤영규 ◇ 담당 이동 ▲ 채널지원 박성주 ▲ 마케팅 조규식 ▲ 플랫폼 김종훈 ▲ 리스크관리 박종길 ▲ IR/계리/경리 김경배 ▲ 신성장추진 겸 홍보 허금주 ◇ 팀장 이동 ▲ 조직순증지원 김명희 ▲ 채널성장전략 안철균 ▲ 시장확대추진 김중호 ▲ 마케팅역량강화 노승용 ▲ 상품개발2 최두호 ▲ DT추진 박성주 ▲ 금융마이데이터 김은석 ▲ 디지털상품 신동진 ▲ 플랫폼기획 박종화 ▲ 플랫폼추진2 이태엽 ▲ 신기술개발 이태동 ▲ IT전략 이성섭 ▲ 시스템1 한수엽 ▲ 경영기획 정재훈 ▲ 전사PMO 강현모 ▲ 관계사업무지원 최종섭 ▲ 투자자산관리 김원태 ▲ LDI운용 박승호 ▲ 액티브운용 백종혁 ▲ 연금자산운영 김희석 ▲ 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대신금융그룹> ▶ 대신증권 ◇ 이사대우 임명 ▲ 여의도영업부 서정국 ▲ 대구센터 권기범 ◇ 부서장 임명 ▲ 비서실 김성균 ▲ 경영기획실 송종원 ▲ IPO1본부 김경순 ▲ ECM본부 박석원 ▲ PF3본부 송기석 ▲ Global영업본부 장준필 ▲ Club1962 김광혁 ◇ 영업점장 신규선임 ▲ 명일동WM센터 박일천 ▲ 부천지점 김영암 ▲ 청담WM센터 이영환 ▲ 오산센터 김덕웅 ▲ 수지WM센터 신찬재 ▲ 인천센터 김신제 ▲ 창원센터 곽상진 ▲ 포항지점 김승현 ▲ 해운대지점 이동식 ▲ 군산지점 오현식 ▲ 광양지점 이승주 ◇ 부서장 신규선임 ▲ 재무자금부 정평옥 ▲ 플랫폼솔루션부 정원빈 ▲ 신탁사업부 이원희 ▲ PF2본부 박교익 ▲ Global파생상품본부 김철환 ▲ 고객감동센터 박성현 ▲ 상품내부통제부 양성우 ▲ 리스크관리부 박중섭 ▲ 법무팀 홍경택 ◇ 영업점장 전보 ▲ 광화문센터 박정은 ▲ 분당센터 황진명 ▲ 송도지점 윤석희 ▲ 사당WM센터 박환기 ▲ 도곡WM센터 김은아 ▲ 부산센터 권현미 ▲ 제주지점 박찬정 ▲ 목포지점 조영미 ◇ 부서장 전보 ▲ 감사실 정헌식 ▲ 상품솔루션부 김동국 ▲ 리테일기획부 최광철 ▲ 심사부 김두환 ▶ 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승진> ◇ 전무이사 (8명) ▲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지원실장 최상우 ▲ 동원엔터프라이즈 홍보실장 박천호 ▲ 동원에프앤비 경영지원실장 조영부 ▲ 동원에프앤비 영업본부장 문상철 ▲ 동원에프앤비 식품과학연구원장 권순희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이형규 ◇ 상무이사 (4명) ▲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김오태 ▲ 동원에프앤비 식자재사업부장 권대영 ▲ 동원에프앤비 전략사업부장 이상진 ▲ 동원로엑스 중부지역본부장 겸 동원로엑스인천 대표이사 은명섭 <신규 선임> ◇ 상무보 (11명) ▲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원종훈 ▲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이천사업장 공장장 한득수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물류지원실장 예병석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생산지원실장 홍주화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구매사업부장 이원우 ▲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FS사업부장 강영국 ▲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생산SCM실장 이승우 ▲ 동원로엑스 경인지사장 유원철 ▲ 동원로엑스 국내2사업부장 김인구 ▲ 동원디어푸드 유통사업부장 김근영 ▲ 동원로엑스냉장 운영팀장 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라이프> ◇ 부사장 승진 ▲ 전략기획그룹 정봉현 ◇ 부사장 신규 선임 ▲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 상무 신규 선임 ▲ 고객트라이브 유민철 ◇ 부사장 전보 ▲ 퇴직연금사업그룹 이영종 ◇ 상무 전보 ▲ 리스크관리그룹 조형엽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이영재 ◇ 본부장 직무대행 전보 ▲ WM본부 김경훈 ◇ 챕터장 전보 ▲ 고객전략챕터 서상현 ▲ 채널지원챕터 서혜라 ▲ 마케팅챕터 김지철 ▲ 원신한추진챕터 현설영 ◇ 팀장 전보 ▲ 제휴사업팀 임정일 ▲ FC1지원팀 최도유 ▲ FC2지원팀 조규근 ▲ 디지털사업팀 신수연 ▲ 헬스케어사업팀 이현식 ▲ 특별계정운용팀 류진호 ▲ 부동산금융팀 최수성 ▲ 고객컨택센터 김근혜 ◇ 센터장 전보 ▲ 롯데홈쇼핑 경기센터 양상진 ▲ GS[078930] SHOP 인천센터 서봉록 ▲ 열심히 청주센터 김도훈 ▲ 삼성카드/GS/롯데홈쇼핑 호남센터 최동채 ▲ 파슬 구리센터 백승일 ▲ 신한 미디어을지로센터 이창우 ◇ 지점장 전보 ▲ 한성VM지점 이길상 ▲ 부산VM지점 유현규 ▲ 부천VM지점 정광영 ▲ 파워ACE지점 이도건 ▲ 스타ACE지점 이덕재 ▲ 센트럴ACE지점 최선진 ▲ 보람ACE지점 오준석 ▲ PREMIE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인석씨 별세, 이미정(전 국민은행 대리)·이미숙(문화일보 논설위원)·이미선씨 부친상 = 26일 오전 6시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8일 낮 12시. 02-3010-20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강희일씨 별세, 강채영(위대한상상(요기요) 정책협력실 대외협력팀장)·강보규((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전기센터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26일 오전 7시 20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B1층 특1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벽제승화원. 02-2650-51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휴메딕스 ▲ 사장 김진환 ▲ 부사장 임문정 ▲ 전무이사 김남미 ▲ 상무이사 손동철 이지훈 ▲ 이사 하재석 장윤진 임은용 ◇ 휴온스글로벌 ▲ 전무이사 이진석 ▲ 이사 이유찬 ▲ 이사대우 김정훈 이기세 김영미 김경래 ◇ 휴온스 ▲ 전무이사 정호순 김시백 ▲ 이사 권성준 송병훈 이영호 ▲ 이사대우 박준현 권진희 권순창 손용정 ◇ 휴베나 ▲ 전무이사 김준철 ◇ 휴온스랩 ▲ 이사대우 유태형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승진 ▲ 준법지원부 전재화 ▲ 감사부 정규황 ▲ 비서실 최재필 ◇ 부장대우 승진 ▲ 재무관리부 장준영 ▲ 회계부 이동익 ▲ 경영지원부 김형일 ▶ 우리은행 ◇ 영업본부 본부장 승진 ▲ 부산경남서부영업본부 구효진 ◇ 영업조직 본부장 승진 ▲ 가산IT영업그룹 겸 가산IT금융센터 김형조 ▲ 남역삼동영업그룹 겸 남역삼동금융센터 조병산 ▲ 도산대로영업그룹 겸 도산대로금융센터 곽훈석 ▲ 무역센터영업그룹 겸 무역센터금융센터 이정묵 ▲ 문정중앙영업그룹 겸 문정중앙금융센터 송유수 ▲ 법조타운영업그룹 겸 법조타운금융센터 서오영 ▲ 서초영업그룹 겸 서초금융센터 박종인 ▲ 선릉영업그룹 겸 선릉금융센터 임윤균 ▲테헤란로영업그룹 겸 테헤란로금융센터 정진완 ▲ 반월공단영업그룹 겸 반월공단금융센터 장희숙 ▲ 분당중앙영업그룹 겸 분당중앙금융센터 최은희 ▲ 오산영업그룹 겸 오산금융센터 홍응기 ▲ 판교역영업그룹 겸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 한세룡 ▲ 엑스포영업그룹 겸 엑스포금융센터 송용섭 ▲ 런던지점 유도현 ◇ 본부부서 본부장 승진 ▲ 연금사업본부 박봉순 ▲ 투자금융부 김태훈 ▲ HR전략부 박형우 ▲ 리스크총괄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위원회> ◇ 과장급 전보 ▲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전희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손해보험협회> ◇ 부서장 승진 ▲ 공익업무부장 안성준 ◇ 팀장 승진 ▲ 정보시스템부 전산개발팀장 가승호 ▲ 소비자업무지원부 과실분석팀장 이현희 ◇ 팀장 전보 ▲ 일반보험부 신시장지원팀장 곽수경 ▲ 공익업무부 사고예방팀장 김원신 ▲ 중부지역본부 센터장 김기환 ▲ 동부지역본부 대구센터 센터장 박남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투자증권> ◇ 영업상무보 승진 ▲ 채권전략부 전용운 ▲ 종합금융2부 박상현 ▲ 구조화금융1부 김성환 ◇ 영업이사 승진 ▲ 분당센터 김홍모 ▲ 대구센터 이충근 ▲ 법인영업부 정희철 ▲ 부동산금융2부 김진관 ▲ 프로젝트금융2부 권민창 ◇ 전문이사 승진 ▲ 심사부 김민기 ◇ 부장 승진 ▲ 디지털영업부 이병준 ▲ 영업부 박근형 ▲ 강남센터 최용건 ▲ 분당센터 강신웅 ▲ IBK WM센터 판교 임주환 ▲ IBK WM센터 반포자이 안형범 ▲ IBK WM센터 천안 이원우 ▲ IBK WM센터 천안 박찬배 ▲ 법인영업부 이효석 ▲ 채권전략부 정석봉 ▲ 채권전략부 고중현 ▲ Coverage1부 김경진 ▲ 프로젝트금융2부 장환수 ▲ PE부 이강연 ▲ 사모펀드운용부 김용엽 ▲ 금융소비자보호부 이동훈 ▲ 감사부 이종혁 ◇ 차장 승진 ▲ 디지털전략부 윤영선 ▲ 영업부 오소영 ▲ 강남역 금융센터 김승욱 ▲ 강남역 금융센터 이정미 ▲ IBK WM센터 동부이촌동 문경환 ▲ IBK WM센터 강남 송채영 ▲ IBK WM센터 반포자이 정현희 ▲ IBK WM센터 부산 서은주 ▲ 영업추진부 박은경 ▲ 금융상품영업부 김의한 ▲ 부동산금융1부 안종상 ▲ 구조화금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 신규 선임 ▲ 부사장(그룹자금시장부문) 성경식 ▲ 전무(그룹자산관리부문) 손강 ▲ 상무(그룹리스크관리부문) 박성욱 ◇ 승진 ▲ 부사장(그룹글로벌부문) 김성주 ▶ 부산은행 ◇ 신규 선임 ▲ 상무(동부/울산영업본부) 최영도 ▲ 상무(남부/수도권영업본부) 이찬일 ▲ 상무(자금시장본부) 김청호 ▲ 상무(서부/경남영업본부) 강석래 ◇ 승진 ▲ 부행장보(경영전략그룹장) 박명철 ▶ 경남은행 ◇ 신규 선임 ▲ 상무(동부/수도권영업본부) 여창현 ▲ 상무(여신영업본부) 정윤만 ▶ BNK캐피탈 ◇ 신규 선임 ▲ 상무(IB본부) 연인배 ▲ 상무보(준법감시인) 송치원 ◇ 승진 ▲ 전무(D-IT사업본부) 정호 ▲ 전무(영업추진그룹장) 김경섭 ▲ 상무(소매금융본부) 박광일 ▶BNK투자증권 ◇ 신규 선임 ▲ 전무(기업금융본부) 김명섭 ▲ 상무(신기술금융부) 오정준 ▲ 상무(PF1부) 김형규 ▲ 상무(종합금융부) 김용석 ◇ 승진 ▲ 전무(준법감시인/CISO) 서이덕 ▲ 전무(위험관리책임자) 한수동 ▶BNK저축은행 ◇ 신규 선임 ▲ 부사장(경영관리본부) 유충렬 ▲ 전무(여신지원본부) 강경웅 ◇ 승진 ▲ 상무(경남영업본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농협중앙회 전북본부> ◇ 부본부장 ▲ 경제지주 이창완 ▲ 중앙회 이기복 ◇ 국장 ▲ 검사국장 최한호 ◇ 시군지부장 ▲ 고창군 이문구 ▲ 부안군 김삼형 ▲ 익산시 이상우 ▲ 임실군 이진산 ▲ 장수군 정영선 ▲ 정읍시 이재연 ▲ 전북영업부장 김경호 ◇ 본부 단장 ▲ 경영기획단 하양진 ▲ 농촌지원단 정현주 ▲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김종인 ▲ 양곡자재단 이철오 ▲ 현장지원단 김용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경북농협> ◇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 본부장 금동명 ▲ 부본부장 이재호 ▲ 경산시지부장 박은수 ▲ 고령군지부장 이재근 ▲ 구미시지부장 전병택 ▲ 김천시지부장 김진욱 ▲ 봉화군지부장 정재용 ▲ 영덕군지부장 김경열 ▲ 예천군지부장 서종식 ▲ 울릉군지부장 전진혁 ▲ 울진군지부장 박병선 ▲ 청도군지부장 김진성 ▲ 청송군지부장 이재한 ◇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 ▲ 경제부본부장 김점득 ◇ 경북검사국 ▲ 검사국장 박기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 등이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용수는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증산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원 이상) 규모로, 공사 기간은 49개월입니다.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20만 배럴에서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해 카르발라 정유공장, 발전소, 철도 등 40여 건의 주요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3년 준공된 카르발라 정유공장 이후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의 오랜 신뢰와 시공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쟁과 팬데믹 속에서도 책임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정유·전력·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주될 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9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역대 최고 순위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대형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