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미지급 사태 발생 두 달 만에 정부와 플랫폼, 입점업체가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티메프 사태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전반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습니다. 정부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피해 금액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공청회에 모인 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은 '제2의 티메프 사태 방지'라는 대전제에는 동의했으나 해결을 위한 세부 규정에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정부의 모호한 규정을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규제 도입이 종국에는 중소⋅벤처기업과 소비자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주요 쟁점..대규모유통업자 포함 기준⋅정산기한 단축 기준⋅대금 별도관리 비율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합동 공정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9월 9일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으로 발표한 두 개정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학계, 경제단체뿐 아니라 법 개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온라인 중개거래 사업자, 입점 소상공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는 오는 10월 12일에 시행되는 국가직 7급 2차 필기시험의 합격을 예측해 주는 ‘풀서비스’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은 두 차례의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12월 초부터 진행되는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2차 필기시험 합격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합격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단기는 공시 시장에서 가장 먼저 ‘풀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로 약 12년간의 빅데이터와 38만건의 누적 이용 건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응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 채점과 함께 과목별 성적 분석, 경쟁자 정보, 합격컷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풀서비스를 사전 예약하기만 해도 교촌치킨, 배스킨라빈스, GS25 등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풀서비스로 채점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과 7등, 77등, 777등과 같이 특정 순서에 채점을 마친 이들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합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시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은 오는 12월 6일까지 맥심 티오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4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는 맥심 티오피 구매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특별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로, 2020년부터 시작 이래 매회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맥심 티오피 제품 목 부분에 파란색 띠로 표시된 이벤트 제품을 구매한 후 패키지 라벨 안쪽에 인쇄된 적립코드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스탬프 1개가 적립되고 스탬프를 10개 모을 때마다 맥심 티오피(275ml) 제품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과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개의 경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스탬프 100개를 적립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인 맥심 티오피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캔커피, 컵커피, 페트커피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스모키 블랙 ▲스모키 라떼 ▲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호주 콴타스항공 기내식으로 비비고 만두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납품하는 제품은 비비고 찐만두로, 돼지고기∙돼지고기&김치맛 찐만두를 한 세트로 구성했습니다. 콴타스는 호주 최대 규모 항공사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부터 호주에서 영국(런던), 싱가포르, 필리핀(마닐라), 일본(도쿄), 캐나다 등을 오가는 국제선과 퍼스행 국내선 승객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해외 항공사가 서울행이 아닌 국제 노선에서 기내식으로 비비고 K-푸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호주 내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는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주요 지역으로 삼고 사업을 적극 육성중인 지역입니다. 현재 호주 1위 대형마트인 ‘울워스’와 ‘코스트코’, 편의점 체인 ‘이지마트’,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와 ‘팩엔세이브’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대형 유통채널 진입에 이어 B2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현지 K-푸드 사업 확대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Buddy Pass(버디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Buddy Pass는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입니다. 30일간 구독료는 9900원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시범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일 1장씩 발급되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은 오후 2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제조음료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POS 주문,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등 모든 스타벅스 주문 방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푸드 30% 할인 쿠폰은 한 달에 1장 제공되며,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1장)과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2장)는 각각 최소 주문 금액 이용 시 무료배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해당 쿠폰들은 모두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는 Buddy Pass 론칭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서비스 오픈 사전 알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불쑥 찾아온 가을을 맞아 정기 세일 행사에 돌입합니다. 아우터 등 가을 신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팝업스토어, 웨딩 페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올해 10월은 주요 공휴일이 몰려 있는 만큼 쇼핑 혜택을 강화해 황금 연휴 모객에 집중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열고 남성, 여성 패션을 비롯해 스포츠, 아동, 슈즈, 핸드백 등 패션 잡화와 침구, 그릇 등 리빙 카테고리까지 300여개 브랜드를 5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10~20%), 손정완(20%), 쉬즈미스(30~50%), 빌레로이앤보흐(30~50%) 등이 있습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는 ‘커뮤니티 페스타’도 함께 진행해 APP 내 커뮤니티 가입 회원들에게 전용 쿠폰도 제공합니다. 신세계 대표 커뮤니티 3곳에 모두 가입하면 패션/잡화, F&B, 리빙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입자들을 위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6개월(3~8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지난 8월에도 오픈마켓 사업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올해 들어 8월까지(1~8월)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11번가는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가 한창이던 8월 셀러 및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했습니다.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위한 ‘안심 정산’을 선보였고 피해 셀러들을 돕는 기획전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특히 소상공인 셀러들의 활동이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매출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한 7~8월 참여 판매자들의 월 평균 결제거래액이 올해 1~6월 월 평균 대비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제품 판매수량도 53%가량 늘었습니다. 또 8월 초부터 한 달간 정산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과의 배송 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패션 PB(자체브랜드)이자 여성 패션 브랜드 '오디브(ODV)'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24년 F/W(가을/겨울) 신규 라인업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오디브’가 공개하는 라인업은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판매가를 지난 가을·겨울 시즌과 동일하게 구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오디브를 선택하면 ‘가성비’와 ‘가심비’ 소비가 가능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이번 시즌은 ‘퍼플’ 컬러를 주요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또 시즌 특성에 맞춘 컬러 조합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뉴 룩을 선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시즌과 차별화하기 위해 하의류 제품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디자인 니트, 트레이닝 세트, 다운 아우터 등 9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역 시즌으로 론칭한 ‘FAUX 밍크 퍼 자켓’은 목표 대비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달 말 시즌 론칭 방송으로는 트렌디한 컬러 배색의 ‘체크 후드 아우터’와 페미닌 무드의 ‘니트 풀오버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노석 쇼핑엔티 T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가 정수기를 비롯한 전 제품군에서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가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을 탑재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입니다. 두 제품은 지난 7월 에너지 절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과 에너지절약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혁신적 에너지 절감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을 약 20% 절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효율 얼음증발기는 얼음을 생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냉매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빙 시간을 단축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췄습니다. 또한 고집적 순간온수 기술은 기존 순간온수 시스템 대비 열 집적도를 30% 향상시켜 온수 예열 시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으로 사용량과 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제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중국 백주 ‘수정방’ 3종(수정방 웰베이⋅수정방 레드포춘⋅수정방 No.8)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수정방은 600년 전에 세워진 증류소로 1998년 청두 진강 강변에서 고대 시설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으로 발굴돼 중국 ‘국가 주요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최초의 백주 회사이기도 합니다. 하이트진로가 수정방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생산단계부터 전 제품에 ‘정품인증 위조방지 스티커’를 신규로 부착합니다. 이는 정품이 아닌 중국산 백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판매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정방 웰베이’는 600년 전 수정방 증류소가 지어진 우물을 의미하는 명칭으로 원나라 후기부터 전승된 최고급 백주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수정방 레드 포춘’은 고객의 행운을 기원하는 명칭에 붉은색과 황금색 디자인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수정방 No.8’는 양조장 보수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8호 효모의 균을 배양해 현재 기술로 양조했습니다. 세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5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 그룹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7000만명으로 인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입니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아세안 핵심 시장으로 여겨집니다. 국민 평균 나이가 27.9세에 불과해 외식사업의 성장성이 예상되는 등 동남아 시장 내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195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식품기업 구눙세우 그룹은 세계 최대 파인애플 농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눙세우 그룹 계열사 중 '스리야세우 인도네시아'는 일 7만수 규모의 도계장을 보유하고 있어 BBQ에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BBQ는 현지 시장에서 인프라와 식품사업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 출점해 가맹사업을 확대합니다. BBQ 관계자는 "약 2억7000만명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성에프아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앞두고 가을에 어울리는 윈드쉴드 자켓(WIND SHIELD JACKET)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남성 제품은 발수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나 날씨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백스윙 탑에서부터 릴리즈 구간까지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견갑골을 중심으로 밴딩 처리를 해 점퍼를 입어도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이 설계됐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컬러인 스톤블루와 매트블랙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더하며, 뒷면에는 프리미엄 소재 필름이 포인트로 본딩돼 있습니다. 비가 오면 취약한 어깨부분에 내수압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는 등 날씨 변화에 대비한 기능에도 신경썼다는 설명입니다. 여성 제품은 투레이어(2LAYER) 원단을 사용해 방수와 발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톤블루와 블랙 두가지 컬러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디자인해 트렌드와 캐주얼 감성을 모두 잡았으며, 견갑골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근 진행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브랜드 모델 유현주 프로가 착용해 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지난 19일~21일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개최하고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잭 모란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얀 미할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했으며, 체코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또 20일에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허진수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7월 2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로써 박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총 7500주로 늘었습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스마트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과 2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공고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제품 가격 담합 사건이 민사 합의를 통해 최종 종결돼 경영 불확실성도 해소됐다는 설명입니다. 동원산업은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민은홍 사업부문 대표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각각 보통주 2000주와 3400주를 매수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5월 잔여 자사주인 1046만770주를 전량 소각했습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동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업계에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꾸준합니다. 펀슈머란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식품 및 주류업계 기업들은 펀슈머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뻔하지 않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MZ세대를 겨냥한 펀슈머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과 가을 시즌 오프라인 캠페인, 팝업스토어, 이색 다이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브랜딩 공간은 펀슈머 관심을 끄는데 효과적입니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9월 30일까지 운영합니다. 이 공간은 신사동 ‘춘식당’과 협업해 내외부를 짜파게티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짜파게티 4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창의적인 요리 메뉴를 선보입니다. 식당 내부는 짜파게티의 시대별 패키지와 개발 노트를 전시합니다. 외부 테라스는 대형 짜파게티 조형물과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