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휴온스그룹의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이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 이재훈 전무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 31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통해 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재훈(55) 신임 대표는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대표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고, 휴온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체계 구축과 사업확장에 속도를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그룹 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그룹'과 발맞춰 품목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입니다. 또 위탁판매(CSO) 및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를 통해 그룹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해 연말 크리스탈생명과학(현 휴온스생명과학)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오송공장에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자사 온라인몰 ‘오뚜기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 오뚜기몰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현재 오뚜기몰은 카레, 케챂, 마요네스, 라면, 컵밥, 가정간편식(HMR) 등 1200여종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오뚜기몰 구매 건수도 같은 기간 40% 늘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뿐한끼’, ‘컵누들’ 등 열량 부담을 낮춘 제품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가뿐한끼’는 곤약볶음밥, 현미밥, 곤누들 비빔국수 등 간편식 브랜드로 올 상반기 자사몰 매출이 전년보다 180% 증가했습니다. 창립 제품인 ‘카레’ 매출은 같은 기간 56% 신장했습니다. 오뚜기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오뚜기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카레 제품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3분카레 매운맛’과 ‘3분카레 약간매운맛’의 매출이 가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시스템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감소한 6535억원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7.2% 늘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병, 캔 등 주요 포장재 수요가 감소했으나, 적극적인 수출 전략으로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펫푸드 파우치와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로 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출 지역 다변화로 외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수익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에서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 전시 <빛의 모양 : 스파클링 썸머(Sparkling Summer)>를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빛을 소재·주제·매개체로 삼아 작품을 표현하는 6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신작 및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대표 작가로는 슬레이트 판에 채색 후 조명을 설치해 감정을 표현하는 라이팅아트 작가 강미로, 유리를 비정형화된 오브제로 탄생시키는 유리공예가 글로리홀(박혜인) 등이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의 1경기가 토트넘의 4대3 승리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주장으로서 국내에서 처음 경기를 치뤘습니다. 팬들이 직접 뽑은 ‘쿠플영플’의 주인공이자 토트넘의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 양민혁 선수와 투샷 역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터트리며 시그니처 세레머니인 ‘찰칵 세레머니’를 연달아 선보였습니다. 팀 K리그는 후반전에 일류첸코가 멀티골을 터뜨리자 선수들이 모두 모여 양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빅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이후 오베르단이 추격골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 시간까지도 매섭게 공격했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토트넘이 4대 3로 최종 승리헀습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했습니다. 경기 전 프리뷰쇼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신도림 조기 축구회’의 정성호와 권혁수가 출연했습니다. 시축으로는 전 축구선수 신영록, 유연수가 각각 시축자, 골키퍼로 등장했습니다. 하프타임 쇼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 무대가 진행됐습니다. 쿠팡플레이 시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자사 관절 건강기능식품인 ‘관절엔 크릴오일’이 해양수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관절엔 크릴오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크릴오일 단일 원료에 한해 국내 최초, 유일의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크릴오일(FJH-KO)’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관절엔 크릴오일'은 프롬바이오의 기능성 원료 '크릴오일'(FJH-KO)을 함유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력을 통해 순수 크릴오일을 담아냈습니다. 하루 2캡슐 섭취로 식약처가 권장하는 크릴오일 일일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해양수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해양수산부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완료 기술을 사업화 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프롬바이오 ‘관절엔 크릴오일’은 3년 동안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 제품 시범 구매사업의 대상이 되는 등 제품 공신력 외에도 다양한 매출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빚고 있는 위메프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알리는 1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큐텐그룹이 최소 수천억원대 판매 대금 정산을 못하고 있는 자회사 티몬·위메프를 알리,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는 지난해부터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인수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알리는 일단 이번 위메프 인수설 관련해서 선을 그은 상황입니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알리·테무의 월간 이용자 수는 각각 837만명, 823만명으로 쿠팡에 이어 국내 2,3위를 기록 중입니다. 위메프 월간 이용자 수는 432만명으로 7위입니다. 한편 위메프와 티몬의 미정산 대금은 지난달 기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 회사는 지난달 30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신약입니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SD)의 일종입니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합니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입니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RT)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치료법은 2주에 한번씩 병원에서 오랜 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며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습니다. LA-GLA는 이러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라는 설명입니다. 또 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배민)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진행하는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혹서기에 돌입해 여름철 안전배달용품을 구비하고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라이더 맞춤형 이벤트입니다. 지난 5월 진행된 오오오 페스티벌보다 규모가 커졌으며 추첨 인원수도 555명으로 확대합니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은 배민커넥트앱 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오오오 페스티벌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달성해 배달구슬을 획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배달구슬을 획득한 라이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55명은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5가지 선물패키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5가지 선물 패키지는 ▲초특가 990원 딜 ▲GS25 상품권 3만원권 ▲온어스 정비 할인권 3종 ▲더벤티 음료 50% 할인권 ▲시크릿 공구장터 입장권(8월 20~26일 운영) 등으로 구성됩니다. 더 커진 오오오 페스티벌 당첨자는 오는 20일에 발표하며 990원 딜 구매는 8월 20~22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협업해 올해 출시된 최신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주요 청소 가전제품들을 단독 판매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할인하는 ‘로보락 슈퍼세일’ 프로모션을 오는 3일까지 진행합니다. 행사에는 로보락 플래그십 모델 ▲S8 MaxV Ultra(일반형/직배수형)를 포함해 ▲S8 시리즈(S8/S8 Plus) ▲습건식 무선청소기 Dyad 시리즈(Dyad Pro/Dyad Pro Combo) 등 총 6종의 제품이 마련됐습니다. 대표 행사제품은 ‘S8 MaxV Ultra’(일반형)입니다. 지난 4월 제품 론칭과 함께 선판매해 행사 기간 2000여대가 판매됐습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로보락’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해 ‘S8 MaxV Ultra’(일반형)를 정상가 대비 할인가에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최대 18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날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4종 키트’도 지급됩니다. 또 3일까지 ‘S8 MaxV Ultra’(직배수형)를 비롯해 ‘S8 Plus’, ‘Dyad Pro’, ‘Dyad Pro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국내 1호 매장이 청담동에 들어섭니다. 온라인으로 바샤커피 선물 수요를 확인한 롯데백화점은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섭니다. '모로칸 프렌치' 정체성에 한국 색을 가미해 국내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입니다. 1일 문을 연 바샤커피 플래그십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32에 2개층에 걸쳐 약 380㎡(115평) 규모로 입점했습니다. 행정구역상 청담동인 이 지역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명품 쇼핑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상권입니다. 외국인을 우선 타깃한다는 의도가 분명하게 담겼습니다. 바샤커피는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 내 궁전 '다르 엘 바샤' 안의 커피룸에서 시작된 커피 브랜드입니다. 다르 엘 바샤가 뮤지컬로 복원되면서 사교의 장이었던 커피룸이 바샤커피로 재탄생했습니다. 모로코를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 중동, 유럽 전역에서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장 1층은 '바샤커피 부티크'로 운영합니다. 전문커피 마스터가 상주해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디카페인 등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줍니다. '테이크어웨이' 코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는 쿨링룩으로 아이스버디 슬리브리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아이스버디 라인은 기능성 냉감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아이스버디 라인 반팔 제품은 98%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재주문을 진행했습니다.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슬리브리스 제품은 통기성과 기능성에 더해 스타일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슬리브리스 제품은 여성 전용으로 컬러는 베이지, 스카이 블루 두 가지로 구성됐습니다. 큐롯이나 팬츠 등 하의와 맞춰 입을 수 있어 골프장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아이스버디 라인에서는 티셔츠, 반바지, 가디건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에도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감 원단을 사용한 아이스버디 슬리브리스 제품을 출시했다"며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올 여름 라운딩 패션으로 추천하는 아이템"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S)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스테키마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26조5200억원)에 달합니다. 이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300만달러(8619억원) 수준이지만, 미국 포함 전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7500만달러(21조2875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80%가 넘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하고 이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다른 글로벌 주요국 허가 절차도 진행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 획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대 약 800억원의 자금 동원을 언급했지만 그마저도 전부 정산 자금으로 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와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대표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8일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이후 22일 만입니다.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 해결을 위해 최대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원"이라면서도 "다만 이 부분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사재를 투입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큐텐 지분 38%를 갖고 있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내놓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구 대표는 큐텐그룹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을 일시적으로 빌려 썼다고 했습니다. 그는 위시 인수자금 관련해 "현금으로 들어간 돈은 4500만달러였고 그 돈에 대해 일시적으로 티몬과 위메프 자금까지 동원했다"고 인정하면서 "한 달 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일부 커피 가격이 오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8월 2일부터 음료 사이즈별로 가격 일부를 조정하고 원두 상품군(홀빈, VIA)에 대해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그란데(473ml) 및 벤티(591ml) 사이즈는 현재의 가격에서 각각 300원과 600원 인상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기준 그란데 사이즈는 5000원→5300원으로, 벤티 사이즈는 5500원→6100원으로 오릅니다. 숏(237ml) 사이즈는 300원 인하합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355ml) 사이즈 음료가격은 현재 가격 4500원으로 동결합니다. 스타벅스가 전체 음료의 일괄적인 가격 조정 대신 사이즈별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스타벅스는 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인 홀빈과 VIA 가격도 각각 18년과 13년 만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홀빈 11종은 1만5000원~1만8000원 가격대가 1만8000원~2만원으로 오르고, VIA 8종은 현재 5900원~1만5000원 가격대에서 6900원~1만5700원으로 인상됩니다. 에스프레소 샷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