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포함되는 치료제는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성분명: 란소프라졸)’입니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합니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과 ‘성실’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동화약품과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의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통해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동화약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계의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25일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스스로를 혁신하며 고객이 뷰티 산업에 기대하는 도전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며 "매력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 다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8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05억원으로 103.8%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2조4138억원, 영업이익은 12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김 대표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전략 변화와 체질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사업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 대표는 "경쟁력 높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등 글로벌 선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에 집중하면서 에스트라와 헤라 등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리밸런싱도 가속화합니다. 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올해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6조8119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45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습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배당성향은 31%입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정관 변경 승인 건도 의결했습니다.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을 현행 ‘7월 1일 0시’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하고, 이사회는 배당 기준일 확정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주들이 배당 정책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사 선임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는 25일 "1등·초격차·글로벌 지향을 바탕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빠른 실행력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CJ제일제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략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 강화에 역점을 뒀습니다. 그는 "국가별 실행력을 강화해 기회발굴을 통해 미래 잠재시장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대형제품을 지속 확보해 시장 리딩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겠다"며 "해외는 K푸드 트렌드에 기반해 국가별 최적의 성장 방향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주에서는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며 인프라 확대에 나섭니다. 중국과 일본은 성장과 수익의 균형을 바탕으로 사업 대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유럽, 아태 및 신영토는 메인스트림 확대를 통한 볼륨 성장에 집중해 글로벌 사업의 성과창출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국내는 온라인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자원 최적화와 구조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지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니언스는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기술지원 센터'를 통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글로벌 성장기회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글로벌 기술지원센터가 위치한 벵갈루루(Bengaluru)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수많은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시설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니언스는 이곳에서 우수한 엔지니어 인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기술지원센터는 중동·유럽·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지니언스는 인도 기술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인도 보안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기술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직접 파악하며, 시장 공략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기술지원센터 개소는 지니언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DH오토웨어는 북미공장에서 자율주행 핵심부품에 대한 양산을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향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르면 상반기 중 기존 공급 외 조지아주 사나바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도 제품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H오토웨어는 지난해 10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완공 후 12월에는 공장승인을 받아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북미공장에서 현대차·기아와 샘플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대모비스를 통해 'CCU(차량통신통합제어기)', 'DCU(무선데이터통신통합관리장치)', 'BDC(바디제어장치)'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을 공급 중이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북미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DH오토웨어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북미공장에서 생산된 고부가가치 자율주행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케이지에이는 확장형 휴머노이드 전원 솔루션 'FIB(Frame Integrated Lithium Ion Battery)'의 파일럿 제품에 대한 1차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전원 솔루션은 로보틱스 전문기업 '모빌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FIB의 개발 협업에 이어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도 개시했다. 1차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본격적인 보다 정밀한 제품 테스트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FIB는 휴머노이드의 피부 역할을 담당하는 보호커버와 배터리를 일체화한 확장형 전원 솔루션이다. 모듈형 구조의 바디 내재형 설계를 채택해 외부 노출 없이 배터리 용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케이지에이와 모빌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바디(가슴/등) 및 레그(양쪽 대퇴부) 타입 총 2종류의 FIB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성능 테스트는 바디 타입의 파일럿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1차 성능 테스트를 조속히 마무리한 후 상용화를 위한 제반 절차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휴머노이드 산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가 25일 오후 7시부터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을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B조 1위 대한민국과 2위 요르단의 맞대결로 대한민국이 올해 A매치 첫 승리를 거두고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 김용남 캐스터가 함께하는 프리뷰쇼를 통해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분석, 경기 관전 포인트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엔딩곡을 통해 그날의 경기 분위기를 전하는데 지난 20일 오만전에서는 가수 이지(izi)의 '응급실'을 선곡해 축구팬들의 호응을 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비우호적인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박 대표는 "대외 변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발굴,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었다"며 "큰 폭으로 상승하는 사업비용 절감을 위해 2B8추진, 사업모델 변경 등으로 그 임팩트를 최소화되도록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사업비용 상승을 해소하지 못한 탓에 전년 대비 12.2% 감소한 18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줄었습니다. 박 대표는 "올해도 여전히 국내 정치 불안으로 인한 국가 신뢰도 하락,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경기하강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으로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화되고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음료, 주류 인더스트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943만4574주) 85.1%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사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해 빙과 볼륨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443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원을 거뒀습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사업방향을 밝혔습니다. 의장인 조주완 CEO는 의안 승인에 앞서 "지난해 최대 매출 등 견조한 경영성과를 기록한 데에는 기업간거래(B2B), 가전구독과 webOS 플랫폼 사업 등을 포함한 Non-HW, 소비자직접거래(D2C) 등의 '질적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라며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2%로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13%포인트 늘어났고 영업이익의 비중은 71%에 이른다"라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2030년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요와 가격 변동성이 낮고 고객 관계 기반의 확장성을 갖춘 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Recurring) 모델의 Non-HW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사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지경학적 변화 대응 차원에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성장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CEO는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제철은 총 58억달러를 투자해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기로 일관 제철소는 자동차강판 특화 제철소입니다.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생산하는 원료 생산 설비(DRP; Direct Reduction Plant, 직접환원철 원료 설비)와 전기로, 열연 및 냉연강판 생산 설비로 구성되며 연간 270만톤의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 그리고 신규로 가동되는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와도 인접해 있어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이 가능합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는 물론 미국 완성차 메이커들의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강판을 주력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나아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을 비롯해 유럽 현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투자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미국 제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공동 투자를 협의 중에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사와의 지분 투자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가 25일 소상공인보다 대기업 협력사에 우선 변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모든 협력사 및 입점주들에게 구체적인 상환 일정을 전달하고 일정에 따라 대금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전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당사는 영세업자와 소상공인 상거래채권을 우선적으로 해 상거래채권 전액을 변제하겠다고 밝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일부 대기업 협력사들이 소상공인 채권 지급이 완료된 후에 대기업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으나,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형성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소통함으로써 대기업 협력사들로부터 양해를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순차적으로 대금 지급이 이뤄지다 보니 아직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우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서도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해 대기업 협력사 채권까지 모든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해나갈 계획으로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열린 '매입채무유동화 절차협의회'에 대해 "신영증권이 설립한 매입채무유동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랩스·네이버랩스 유럽·네이버클라우드 등 ‘팀네이버’의 기술 조직이 발표한 연구 논문 14편이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적 학회인 ‘CVPR(컴퓨터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5’에 게재 승인되며, 공간지능·비전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1983년 시작된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컴퓨터비전협회(CVF)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자 컴퓨터 공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로써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CVPR, ECCV(유럽 컴퓨터비전 학회), ICCV(국제 컴퓨터비전 학회)에 최근 5년간 151건의 정규 논문을 등재하고, 매년 두 자릿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CVPR 2025에서 네이버랩스 유럽이 지난해 공개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3D 재구성 AI 도구 ‘DUSt3R(더스터)’의 후속 연구 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두 장의 사진만으로 3차원 복원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 건물에서 개최된 제 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되었다고 25 밝혔습니다.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가결되었습니다. 사외이사 4인 선임 건의 경우 기존 박상수, 권태균, 이지윤 후보가 각각 재선임 되었고,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되었습니다.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200원, 종류주 1주당 2250원을 제시했으며. 시가배당율은 각 2.4%와 4.5%로 배당금총액은 573억원 규모 입니다. 과거 세 차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주주 박철완 측은 올해 별다른 주주제안을 내지 았으며, 주주총회에서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박철완 측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했고, 지난 해에는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에 의결권을 위임, 주주제안을 통한 경영권 분쟁에 나섰지만 한 개의 안건도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 백종훈 대표는 "3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