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7일 백업 전용 데이터분리보관시설 '소산백업센터'를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형 은행장 취임과 함께 '고객에 신뢰받는 Tech-leading 뱅크'를 전면에 내세운 케이뱅크가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백업체계를 구축하며 스스로 '테크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소산백업센터는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복구하기 위한 은행 IT 인프라의 핵심안전망입니다. 기존 은행권 백업체계는 데이터를 자기테이프에 저장하는 테이프백업(PTL·Physical Tape Library) 방식으로 이관한 뒤 소산백업센터내 내화금고에 물리적으로 보관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습니다. 하지만 자기테이프는 온도·습도 등 환경변화나 시간경과에 따라 변질가능성이 높고 데이터 손상우려도 커 보관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합니다. 또 물리적 인프라 유지비용과 백업 관리인력 비효율성 등 제약도 있습니다. 케이뱅크가 소산백업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배경입니다. 이로써 백업데이터를 물리적 장소나 장비가 아닌 클라우드센터에 전송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외부접근을 원천차단해 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NH퍼플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NH퍼플통장은 입출금 자유로운 예금으로 컬리페이 간편결제에 계좌연결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 최고 연 2.5%(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합니다. NH퍼플통장으로 월 3회 이상 컬리에서 결제하면 매달 컬리쿠폰팩 1만원을 제공하는 혜택도 내년 6월까지 이어집니다. 양사는 상품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공동이벤트를 합니다. 컬리페이에 NH퍼플통장을 등록한 선착순 2만명에게 최대 1만원의 컬리적립금을 제공하고 NH퍼플통장으로 컬리페이를 결제하면 1만명을 추첨해 컬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합니다. 이벤트 상세내용은 NH올원뱅크와 컬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상품내용 확인·가입은 NH올원뱅크에서 가능합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퍼플통장은 컬리페이와 제휴해 고객 일상속 소비와 농협은행의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사와 임베디드금융을 확대해 고객일상에서 혜택을 주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신규가입 고객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DC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우리은행 DC에 신규가입해 300만원 이상 적립하고 개인형 IRP에 2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IRP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DC 적립금 규모에 따라 분기별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300만원 이상 적립고객에게는 1만포인트,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2만포인트, 5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포인트를 제공합니다. DC 퇴직연금은 정기예금, GIC, 채권형 ELB 등 원리금 보장형상품부터 ETF, TDF, 펀드 등 투자상품까지 근로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성향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이라도 사전설정된 옵션을 통해 연금자산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DC와 개인형 IRP의 장점을 활용해 우리은행과 함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은퇴준비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맞춤형 연금솔루션과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무료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후원금으로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35만여명의 법률업무를 지원했고 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추진하며 8734명에게 법률상담, 1203명의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도 전세사기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공적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와 외국인고객 금융서비스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달말부터 KB스타뱅킹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3분기 중에는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외국인고객은 보험계약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고객의 금융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하반기 3대 중점추진과제인 지역상생·금융소비자보호, AI·디지털금융, 건전성 강화 및 자산의 질적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16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주는 AI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고 그룹 인공지능전환(AX)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합니다. 이를 위해 그룹고객가치혁신부문을 '그룹AI·미래가치부문'으로 변경하면서 산하 디지털기획부와 AI사업팀을 통합해 'AI디지털전략부'로 확대했습니다. 또 전략기획부 내 '해양도시전략팀'을 신설해 부산·울산·경남 해양수도 완성을 지원합니다. 기존 지역특화사업팀은 '동남성장지원팀'으로 변경해 지역금융의 강점인 동남권 산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성장전략 등 협업방안을 모색합니다. BNK금융은 "지역균형성장과 해양물류산업 강화 등 정부 주요정책에 적극 보조를 맞추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준법감시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부'를 신설해 그룹사 소비자보호체계 고도화 등 금융지주사의 관리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NK금융은 그룹 하반기 전략방향에 맞춰 자회사 조직개편도 단행했습니다. 부산은행은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주력산업 특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은 중장년층에서 발병률 높은 고혈압·당뇨병·대상포진·통풍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특약 10종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규 특약은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각각 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고혈압 보장특약은 고혈압으로 진단확정되고 180일 이상 고혈압 약물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 한해 보장합니다. (무)고혈압(원발성)약물치료보장특약(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무)고혈압(원발성)약물치료보장특약(갱신형) 등 2종으로 출시됐습니다. 당뇨병 보장특약은 당화혈색소 수치 6.5% 이상, 7.5% 이상, 9.0% 이상 진단시 최초 1회 한해 진단자금을 각각 단계별로 지급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액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적혈구내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됐는지 보는 검사입니다. 대표적인 시니어 질환인 대상포진 및 통풍 진단시에도 각각 최초 1회 한해 진단금이 지급됩니다. 이들 특약은 기존 건강보험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갱신형)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무)ABL THE톡톡튀는여성건강보험 등 3종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발맞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로 장기미거래계좌와 휴면예금뿐 아니라 찾지않은 보험금, 장기적립된 카드포인트, 증권계좌에 남은 예탁금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자산 조회·연결을 위한 동의절차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습니다. 가입단계에서 보험·은행 등 업권만 지정하면 최대 132곳의 보유자산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기존엔 최대 50곳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교보생명은 2022년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1.0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였고 마이데이터 2.0 기반의 고도화한 서비스 역시 업권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며 디지털혁신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 출시에 맞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세번째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자산찾기에 청량감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답답함을 속시원하게 해소해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교보생명은 오는 9월말까지 이동식에어컨, 탁상용선풍기, 배달플랫폼 상품권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지난달(6월) 현대해상은 두가지 굵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힙니다.18일에는 3년동안 150억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를 시작한다는 자료를 배포합니다. 이어 25일에는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루트임팩트에 5년간 150억원을 기부해 '아이마음놀이터' 건립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밝힙니다. 총 300억원이 투입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어서 규모가 먼저 눈에 띄었지만, 그보다 현대해상 스스로나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 주목받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기 이전에 보험사인 현대해상이 겪은 '우여곡절 히스토리'도 소환됐고, 프로젝트가 탄생한 배경인 재벌가 3세 경영인 스토리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 '어린이보험시장 1위' 사업자의 노력과 가볍지 않은 숙제 '아이마음탐사대' 프로젝트는 발달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조기에 개입하는 솔루션을 찾아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이 핵심입니다. '조기 개입'이란 발달장애 진단 이전단계인 발달지연이나 경계성 지능장애를 조기에 파악하고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 골든타임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6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2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토대로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습니다. 지원대상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청년이며 하나은행 기부금으로 특별채무조정 약정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 채무상환능력, 회생가능성,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지원금을 차등지급합니다. 또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지연배상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 내실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치과기공 분야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에 2311개 회원사를 두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협약에 따라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협회·은행의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협회원 은행거래 편의성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는 18~20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개최하는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학술대회 기간 치과기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상담에 나섭니다. 협회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산업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확대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라며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특성을 반영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한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으로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기존 암 보험이 진단과 입원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특약은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검사 부문에서는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을 통해 CT, MRI, PET 등 주요검사는 물론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등 기타 정밀검사 비용까지 보장합니다. 암은 치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한 질환으로 검사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보장공백을 보완했습니다.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은 치료 단계에서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협의해 최적의 치료방침을 제시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업계 최초로 보장합니다. 기존 암보험이 진료항목별로 나뉘어 있던 구조를 넘어 다학제 통합진료 자체를 하나의 의료행위로 인정해 보장하는 것입니다. 해당 진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진료자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15일 "지역의 심장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자체와 국가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강소기업 발굴과 실질적 금융지원을 펼쳐 고객과 동반성장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마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및 17개 지역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등 모두 62억원을 특별출연해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상품을 개발·운영합니다. 농협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으로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15일 모바일 전용상품으로 'NH헤아림MBTI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MBTI(성격유형지표)를 고객맞춤 설계에 접목했습니다. 고객 성향과 행동특성을 기반으로 보험담보 구성을 돕는 게 핵심입니다. 가령 타인의 걱정을 잘 들어주는 감정형(F)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보장담보, 야외활동을 즐기는 외향형(E)에는 골절진단비 담보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고객은 총 14개담보 중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울증, 통풍, 원형탈모, 보이스피싱 피해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합니다. 특히 직장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신건강 이슈에 집중했다고 농협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가입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로 보험기간은 1년입니다. 보험료는 40세기준 모든 담보를 최소가입금액으로 설계시 남성 7210원, 여성 7220원입니다. 1회 납입으로 보험료가 모두 납부됩니다. 농협손해보험은 신상품 출시기념으로 이벤트를 합니다. 보험 가입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MBTI 인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은 15일 "국민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하도록 하려면 대외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금융권에 세심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날 권대영 사무처장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고령층의 금융접근성과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운영중인 동소문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서민금융상품 확대, 채무조정 지원, 금융취약계층 지원 같은 생산적 금융, 상생금융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쉼터에 대한 은행권의 적극적 안내를 추진하는 한편 음료수, 부채, 손수건 등 방문자에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은행권·상호금융권·저축은행권은 전국적으로 9600여개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이며 올 여름 무더위가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만4000여개 영업점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