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 출시 100일만에 1억병 이상 팔렸다. 이에 힘입어 하이트진로의 6월 맥주 전체부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를 끌어가기 위해 하이트 진로는 테라 생맥주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가 판매량 1억병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101일째인 지난 6월 29일 기준으로 누적판매량은 1억 139만병(330ml 기준)에 달한다. 속도로 따지면 초당 11.6병 판매됐고, 판매량으로는 국내 성인 1인당 2.4병씩 마신 셈이다. 테라는 출시 39일만에 100만상자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72일만에 200만상자, 97일만에 300만 상자가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로 인한 기존 맥주 브랜드의 잠식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하이트·맥스 등 기존 브랜드가 시너지를 내며 올해 6월 유흥·가정 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5% 늘었다”고 했다. 유흥시장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유흥시장은 레귤러 맥주의 격전지”라며 “6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5% 상승했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KT&G는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27일 출시돼 현재 서울·부산·대구지역 CU편의점 3577개 지점에서 판매 중이다. KT&G는 릴 베이퍼 판매처를 인천·대전·울산·광주 등 4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 지방 25개 도시로 넓힌다고 1일 밝혔다. CU편의점 4591개 지점을 추가해 총 8168개 지점에서 판매된다. KT&G 측은 “소비자 수요에 따라 판매처는 앞으로도 늘어날 계획”이라고 했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CSV(폐쇄형시스템) 타입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이다.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통해 사용자들의 흡연량 정보를 알려주고, 마우스 커버가 함께 구성돼 입술이 닿는 부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용 카트리지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등 총 3종류다. 카트리지 한 개로 담배 한 갑 분량을 흡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BAT코리아가 국내 최초 캡슐 담배였던 ‘켄트’를 재출시한다. 특히 최근 사천공장 호실적 등을 이유로 한정기간 동안 켄트를 3500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과거 출시 당시엔 켄트 킹사이즈 모델이 인기를 끌었지만, 흡연자 트렌드를 반영해 슬림·저타르로 출시됐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궐련 담배 브랜드 켄트(KENT)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에서 필터에 맨솔 캡슐을 최초로 넣은 담배 브랜드다. 고객들의 요청으로 재출시한 켄트 제품은 슈퍼슬림형 담배 2종으로 구성됐다. 출시하는 제품은 ‘스위치1’·‘퍼플1’이다. 나노 테크놀로지 캡슐을 적용한 슈퍼슬림형 저타르 담배다. BAT코리아는 사천공장 3000억개비 누적 생산 달성 등 경영성과에 힘입어 켄트 제품을 한정기간 동안 3500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스위치1’은 캡슐을 터뜨리면 맨솔향이 나 뒷맛이 깔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퍼플1’은 캡슐이 터지면 특유의 달콤한 맨솔 향이 더해진다. 각각 패키지는 푸른색·초록색으로 디자인했다. 한편 BAT코리아는 “킹사이즈 켄트를 출시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설명했다. 켄트는 킹사이즈 모델인 ‘컨버터블’로 국내에서 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루비LED마스크와 더셀인 SC-MAX 2.5를 함께 사용하면 안면 리프팅, 미백 등 피부 관리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셀피코리아(대표 임삼현)는 NR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루비LED마스크’와 ‘더셀인 SC-MAX 2.5’ 결합상품을 지난 5월 공개했다. ‘루비LED마스크’는 이마·눈가·코·볼·입가·턱 6개의 피부존에 각기 다른 파장의 빛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다. 특히, IC 카드를 삽입해 ▲예민 피부 ▲애프터 썬 관리 등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더셀인 SC-MAX2.5’는 눈가 주름 및 안면 리프팅 개선효과에 도움을 주는 퍼스트 세럼이다. 한국콜마가 제조하고 셀인바이오가 연구해 탄생한 NR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 해당 제품은 세럼 제형을 미스트 타입으로 바꿔 피부에 직접 닿도록 했으며, 인체줄기세포배양액 추출물이 31.5% 함유됐다. 셀피코리아 측은 “루비LED마스크 1대와 더셀인 SC-MAX 2.5 2EA 세트로 구성된 결합상품을 함께 사용하면 안면 리프팅, 미백 등 피부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페셜 케어 모드로 추가된 더셀인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마켓과 옥션이 사업자 등록을 한 회원들을 위해 커피·생수·휴지·A4용지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일부 상품은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G마켓과 옥션이 사업자 회원 전용 프로모션을 7월 한 달 동안 연다. ‘100원딜’을 포함해 G마켓과 옥션 사업자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자 회원이란 말 그대로 가입 시에 사업자 등록을 인증한 회원을 말한다. 단 휴·폐업 중인 경우 가입이 불가능하다. G마켓 신규 가입 사업자 회원은 ‘맥심 모카골드 160T’를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근 6개월 내 구매 이력이 없는 웰컴 회원에겐 ▲주방세제 순샘 대용량 3L(2개) ▲에어셀 두루마리 40m(24롤) ▲CJ 햇반 210g(12입) ▲삼성 A4 복사용지 75g(1000매)을 100원에 판매한다. 옥션 신규 가입 사업자 회원을 위한 100원딜 상품으로는 ▲맥심 모카믹스(50T) ▲한예지 화장지 HU pure 퓨어 3겹 27m(30롤) ▲크리스탈 좋은샘 세제 500ml 20병(2묶음) ▲생활공작소 제습제 520ML(8입) 등을 준비했다. 웰컴 회원에겐 ▲동서 현미녹차(100T) ▲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불닭브랜드는 국내외의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연매출 3000억원에 육박하는 메가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출시 7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로, 전 세계인 약 4명 중 1명이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불닭브랜드 매출이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12년 4월 출시 이후 연간 75억원 매출에 불과했으나, 2016년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넘기고, 지난해에는 2825억원을 달성했다. 삼양식품 측은 “특히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며 “2012년 1억원에 못 미쳤던 수출이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7년부터는 내수 판매를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성공 요인으로 ‘중독적인 매운맛’과 ‘다양한 확장 제품’을 꼽았다. 1년간 매운 소스 2톤, 닭 1200마리를 투입해 만든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강한 매운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졌다. 예컨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도전하는 ‘Fire noodle challenge’ 열풍이 불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 여기에 불닭볶음면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 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쇼핑 통합 e커머스 서비스 ‘롯데ON’이 유료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하며 충성고객 확보전에 뛰어든다.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는 1일부터 월 2900원의 회비를 내는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롯데오너스(LOTTE ONer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롯데쇼핑의 7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롭스·홈쇼핑·하이마트·닷컴) 쇼핑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 후 첫 정기 결제 때 웰컴 포인트로 L.Point 2000점이 지급되며, 매월 7개 계열사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14장(각 쇼핑몰별 2장)이 제공된다. 또한, 상품 구매 때 각 계열사별 최우수 등급 고객 수준의 최대 2%의 L.point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롯데오너스’ 멤버를 대상으로 한 상품 기획전도 진행된다. 특히, 기존 e커머스들의 유료멤버십 서비스가 온라인몰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롯데오너스’ 멤버십은 롯데쇼핑 7개 온라인몰뿐 아니라, 롯데 비유통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롯데월드 어드벤쳐 자유이용권을 44% 할인받거나, 롯데콘서트홀의 모든 낮 공연에 대해 2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11번가가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와 휴대폰결제 서비스 ‘T페이’를 통합한 ‘SK페이’를 선보인다.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멤버십 할인과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복합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SK pay)’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페이는 11번가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11페이’와 휴대폰결제로 오프라인 3만 5000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T페이’를 통합한 서비스다. SK페이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토스 송금결제, 휴대폰결제까지 모든 결제 수단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기존 11페이와 T페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가맹점은 최초 이용 때 로그인을 통해 SK페이와 서비스 연동을 하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새로운 SK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로그인 하면, 등록한 휴대폰결제를 선택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는 오는 4일부터 가능하다. SK페이는 11번가, 원스토어, 헬로네이처, CJ오쇼핑, H패션몰, 우체국쇼핑 등 30여 곳 온라인 가맹점에서 웹(web)기반 방식으로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홈플러스가 무기계약직 약 1만 4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일했다. 이로써 전체 직원의 99%가 정규직이 됐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은 “유통업계에서 최초”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 4283명을 오늘(1일)자로 정규직 발령했다.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의 약 62%에 달하는 인원이다. 이로써 홈플러스㈜·홈플러스스토어즈㈜·홈플러스홀딩스㈜ 등 홈플러스의 전체 임직원 약 2만 3000명 중 정규직이 99%(2만 2900명)를 차지하게 됐다. 비정규직(단기계약직) 근로자는 불과 1%(228명)만 남았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별도 자회사 설립·직군 신설 등을 하지 않고,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되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직급인 ‘사원’ 1만 4283명을 전원 ‘선임’으로 발령냈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 직원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리자·신선 전문가로 성장할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12일까지 2주간 각종 제도 변경내용·직무 등에 대한 교육을 총 1175차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홈플러스 전체 직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1등급 이상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선별 판매한다. 여기에 ‘동물복지닭’, ‘품질 실명제’를 추가로 시행해 축산물 품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고객의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연중 내내 돼지고기 전 상품, 닭고기는 등급 판정이 불가능한 닭 부산물을 제외한 생닭 전 품목에 대해 1등급 상품만 선별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단,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복날 행사 기간에 한해서는 전 등급의 생닭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그동안 돼지고기의 경우 1+등급부터 2등급의 상품을 한번에 매입해 별도의 구분 없이 판매해왔으나,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1+등급과 1등급 상품을 ‘1등급 이상’으로 분류해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올해 7월 4일에 ‘동물복지닭’을 전국 점포에 선보이며 연내 닭고기에 ‘품질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축산물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물복지닭은 닭에게 미치는 스트레스 등을 최소화해 청결한 환경에서 기른 닭을 말한다. 기존에 일부 이마트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된 적은 있었으나, 전국 점포에 상시 판매 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물회 시즌을 앞두고 가격이 오른 오징어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날개오징어’로 만든 물회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내달 10일까지 ‘날개오징어 물회’(팩, 국산)를 8800원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팩에는 120g 내외의 날개오징어와 각종 채소, 물회 육수가 포함돼 있다. ‘날개오징어’는 보통 몸길이가 60~70cm에 달하며 큰 것은 체중 20kg, 체장 1m를 훌쩍 넘는 어종이다. 지방에서는 크기가 대포알만하다고 해 대포한치, 대포알오징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 연근해에서 주로 가을철과 겨울철에 잡힌다. 날개오징어의 두툼한 몸체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있어, 대부분 지역 횟집과 수산시장에서 소비되는 지역 소비성 강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산이라는 장점에 비린내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물회뿐 아니라 소면처럼 비벼 먹을 수 있고, 가성비가 뛰어나 다양한 재료로 소비된다. 이마트가 날개오징어 물회 판매에 나서게 된 이유는 어획량 감소로 오징어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살오징어류가 지난해 어획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어류인 것으로 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쿠팡이 ‘납품업체 갑질’, ‘불공정 거래’ 등 최근 회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쿠팡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쿠팡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이메일로 배포했다. 자료에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쿠팡 측의 해명 또는 반박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래는 설명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쿠팡입니다. 평소 쿠팡에 보내주신 기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쿠팡과 관련되어 사실과 다른 주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쿠팡 관련 논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째, 공급업체 관련 논란입니다. 쿠팡은 유통사로서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LG생활건강이 당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쿠팡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공급업체는 물론, 쿠팡의 존재 기반인 고객들에게도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둘째, 경쟁사 관련 논란입니다. 위메프는 자신들의 광고에 쿠팡의 명칭을 부당하게 사용했고, 당사의 최저가 상품에 대한 거짓 광고를 통해 쿠팡 고객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피자헛이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 이벤트를 연다. 7월 31일까지 피자헛 회원에 한해 추첨으로 티켓을 증정하고, 일러스트 작품에서 ‘피자먹는 앤’을 찾은 고객에게 ‘메가크런치’ 피자 무료 시식권을 준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2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리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자헛은 “직접 보고 참여하는 걸 즐기는 2030 젊은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다. 10월 3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된다. '반 고흐 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슈가플래닛'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아트 프로젝트로, 피자헛은 이 전시를 공식 협찬한다. 피자헛은 전시 주최 측과 함께 전시회에서 관객 참여형 대형 일러스트 작품인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빨강머리 앤이 사는 마을을 아기자기하게 형상화 한 가로 7미터·세로 3.5미터 크기의 작품엔 피자헛 매장·푸드 트럭·피자를 먹고 있는 앤이 숨어 있다. 피자헛은 인스타그램에 #피자헛X빨강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피자헛이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 이벤트를 연다. 7월 31일까지 피자헛 회원에 한해 추첨으로 티켓을 증정하고, 일러스트 작품에서 ‘피자먹는 앤’을 찾은 고객에게 ‘메가크런치’ 피자 무료 시식권을 준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2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리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자헛은 “직접 보고 참여하는 걸 즐기는 2030 젊은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다. 10월 3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된다. '반 고흐 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슈가플래닛'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아트 프로젝트로, 피자헛은 이 전시를 공식 협찬한다. 피자헛은 전시 주최 측과 함께 전시회에서 관객 참여형 대형 일러스트 작품인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빨강머리 앤이 사는 마을을 아기자기하게 형상화 한 가로 7미터·세로 3.5미터 크기의 작품엔 피자헛 매장·푸드 트럭·피자를 먹고 있는 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콩고물 팥빙수로 만든 케이크가 나온다. 미니스톱이 콩고물 크림과 팥크림을 쌓아 올려 만든 ‘인절미 케이크’다. 편의점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인절미를 넣은 ‘인절미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절미 케이크’는 콩고물 빙수를 활용한 디저트 케이크로, 콩고물 크림과 팥 크림을 겹겹이 쌓아 빙수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빙수 떡을 함께 넣어 콩고물 팥빙수의 맛을 냈다. 토핑엔 인절미와 콩가루를 올려 기존 케이크와 다른 식감을 낸다. ‘인절미 케이크’는 크림과 토핑을 쌓아 만들어 씹을 때 다양한 식감을 골고루 낸다. 가격은 3000원대다. 김다영 미니스톱 빵·유제품팀 MD는 “달콤함과 고소함을 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디저트”라며 “디저트를 좋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떡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