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피자헛이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 이벤트를 연다. 7월 31일까지 피자헛 회원에 한해 추첨으로 티켓을 증정하고, 일러스트 작품에서 ‘피자먹는 앤’을 찾은 고객에게 ‘메가크런치’ 피자 무료 시식권을 준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2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리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자헛은 “직접 보고 참여하는 걸 즐기는 2030 젊은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다. 10월 3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된다. '반 고흐 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슈가플래닛'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아트 프로젝트로, 피자헛은 이 전시를 공식 협찬한다.
피자헛은 전시 주최 측과 함께 전시회에서 관객 참여형 대형 일러스트 작품인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빨강머리 앤이 사는 마을을 아기자기하게 형상화 한 가로 7미터·세로 3.5미터 크기의 작품엔 피자헛 매장·푸드 트럭·피자를 먹고 있는 앤이 숨어 있다.
피자헛은 인스타그램에 #피자헛X빨강머리앤전시, #메가크런치 태그를 달아 숨은 그림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 중 30명을 10월까지 매달 추첨한다. 당첨된 고객에겐 ‘메가크런치’ 피자 무료 시식권을 증정한다.
앞서 피자헛은 지난 11일부터 온라인에서 ‘메가크런치’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전시 초대권 2000장을 증정하는 ‘깜짝 딜’ 프로모션을 열었다. 티켓을 받지 못한 모든 고객에겐 1.25L 콜라 무료 쿠폰을 전달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피자헛 회원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한다.
최두형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고객들께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식품업계와 문화예술분야의 신개념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빨강머리 앤 전시에서 피자헛을 만나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