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세원 씨 별세, 유병문(보험개발원 기획관리부문 인력관리팀 수석부장)씨 모친상= 7일, 영동병원장례식장 202호,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무주추모공원, 043-743-4499
[인더뉴스=정재혁 기자] ▲한국씨티은행 ◇ 선임 <부행장> ▶소비자금융그룹장 발렌틴 발데라바노(Valentin Valderrabano)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박순례 씨 별세, 김재두(신한생명 중앙GA지점장) 씨 모친상=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별관 VIP실(예궁),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전남 보성군 겸백면 용산리 선영, 062-250-4455
[전상현 HBC 자산관리센터 대표]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듣게 되는 경제용어가 코스피(KOSPI)다. 코스피는 일정 시점의 시가총액(1980년 1월 4일 기준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현재 상장종목들의 시가총액이 어느 수준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주식 거래소시장은 시가총액 규모가 단순 계산으로 40년간 21배 이상 뛰었다고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시장이다. 하지만 이런 상승과 별개로 ‘개미’라고 일컬어지는 개인투자자들은 늘 성공을 거두고 있지는 못 하다. 그래서 주식 혹은 주가연계 파생상품을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짚어보려 한다. ◇ 투자는 결국은 매도..원칙에 충실하라 투자에 대해 여러가지 원칙들이 있지만 결국 투자의 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하지만 싸게 사는 것은 쉽지 않고 거래는 항상 시장가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주식시장은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이라는 일반 예·적금과 다른 투자금 개념이 있다. 무리한 대출을 통해 투자에 활용하는 등의 투자는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한계 손실을 결정하고 시작하라 주식시장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매매차익에 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 나원님씨 별세, 김원랑(일동제약 PI추진실장 상무) 씨 모친상= 4일, 광주 빛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6일, 062-452-400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의 확대·개편된 핀테크랩인 ‘디노(DinnoLab)’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금융권이 핀테크 허브(Hub)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3일 오전 여의도 한화금융센터 2층에 위치한 ‘디노랩’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장정욱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 레이니스트·에이젠글로벌 등 디노랩 1기 10개 대표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디노랩’의 작명을 칭찬하면서 “‘디노랩’은 ‘Digital Innovation’의 조합이기도 하면서, 공룡(Dinosaur)처럼 핀테크 생태계를 지배하는 기업을 만들어내자는 뜻이 담겨있는 걸로 안다”며 “이러한 희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디노랩을 포함한 금융권의 핀테크랩을 통해 금융권과 핀테크가 베타적 경쟁관계가 아닌, ‘협력적 경쟁관계(Coopetition, Cooperation+Competition)’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최 위원장은 “핀테크의 혁신적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 금융회사의 높은 고객신뢰와 안정적 시스템이 결합하면 시너지가 상당할 것”이라며 “디노랩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 지역 우수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열고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세미나는 진 행장의 첫 번째 고객 소통 행사다. 진 행장은 취임식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라며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진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40여명은 세미나에 참석해 중소·중견기업 CEO, PWM 등 다양한 고객들과 만났다. 진 행장과 경영진은 참석 고객들에게 그 동안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창옥 아카데미’ 김창옥 대표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연도 진행됐다. 진 행장은 강연을 들으며 최고 경영자로서 느끼는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고객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진 행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고객의 관점에서 돌아보면서 산업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경영에 가장 먼저 반영하겠다”며 “기업별로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그룹 차원의 ‘혁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 ◇ 전보 <부장>▶O/B제1사업부장 김상훈 ▶O/B제2사업부장 황대영 <팀장>▶다이렉트영업팀장 송남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 ◇ 신규 선임 <본부장> ▶디지털컨택본부장 신현민 ▶경기중부본부장 박경환 ◇ 승진 <부서장(Mb)>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소승현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삼진 ▶태백지점장 한상호 ◇ 전보 <본부장> ▶인사부장(본부장 보임) 정용욱 ▶기관영업3본부장 김기호 ▶영업추진2부 본부장 장용석 ▶경인본부장 류승현 ▶강원본부장 마호창 <부서장> ▶비서실장 정상혁 ▶인재개발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형준 ▶영업기획부장 최우현 ▶영업평가부장 변영한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원태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디지털팀장(부서장대우) 강석진 ▶인사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재건 ▶Redefine부장 이재성 ▶고객만족센터장 이정주 ▶준법감시부장 박석희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임상진 ▶테헤란로지점장 이승호 ▶일원역지점장 이인선 ▶동서초지점장 탁장원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홍기 ▶용산지점 커뮤니티장 조승수 ▶노량진역지점 커뮤니티장 윤보경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정희 ▶강동역지점장 유연미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RM 배현재 ▶이매동지점장 전용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1일 유한양행은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 대응을 위해 경영관리본부내 글로벌전략부문이 신설됐고, R&D본부도 신설돼 아래에 중앙연구소와 개발부문으로 나눠 운영하게 됐다.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의 보직도 일부 변경됐다. ▲유한양행 ◇보직 변경 <본부장> ▶조욱제 경영관리본부장 ▶박종현 약품사업본부장 ▶김상철 R&D본부장 <부문장> ▶이병만 약품관리부문장 (겸) 약국사업부장 ▶김재교 글로벌전략부분장 ▶사철기 의학학술부문장 ▶임효영 임상개발부문장 ▶김종균 BIO신약부문장 ▶오세웅 중앙연구소 합성신약부문장 (겸) 부소장 <부장> ▶김은식 특목사업부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이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업 경력이 없는 외부 인재를 전격 영입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일, 데이터전략본부장에 윤진수 전 현대카드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윤진수 전무는 KB국민은행 데이터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데이터총괄임원(CDO),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본부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윤 전무는 1964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KAIST)에서 전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삼성SDS,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에서 빅데이터를 담당한 디지털 전문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T기업과 금융을 경험한 전문가 영입을 통해 신기술 대응과 데이터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윤 전무를 영입했다”며 “향후 데이터자산을 체계화해 상품과 서비스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 ◇ 신규선임 <상무>▶법인고객본부 노상주 ▶위험관리책임자 김종윤 ▶준법감시인 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김용석 ◇ 이동 <임원>▶영업총괄 兼 금융영업본부(전무) 박승일 ▶채권관리부(상무대우) 양일동 <부서장>▶마케팅기획부(부장) 박경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 ◇ 승진 <전무>▶신채널본부장 김병철 ▶리스크관리실장 김진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SPC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BU(Business Unit)장이었던 황재복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비알코리아㈜ 총괄임원이었던 김창대 부사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파리크라상은 기존의 권인태 대표이사와 황재복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인태 사장은 식품유통·물류 계열사인 ㈜SPC GFS(에스피씨 지에프에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27일 이석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기존 이명구 대표이사와 각자대표로서 ㈜SPC삼립을 이끈다. ▲SPC그룹 ▲SPC GFS ◇ 선임 <대표이사> ▶권인태 (兼 ㈜파리크라상 각자대표이사) ▲SPC삼립 ◇ 선임 <대표이사> ▶이석환 (각자대표이사 사장) ▲파리크라상 ◇ 선임 <대표이사> ▶황재복 (각자대표이사 부사장 (兼 에스피씨㈜ 각자대표이사)) ▲비알코리아 ◇ 선임 <대표이사> ▶김창대 (부사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일동제약그룹 ▲ 일동홀딩스 ◇ 승진 <전무이사> ▶최규환(경영지원본부장) ▶강규성(재경본부장) ▲ 일동제약 ◇ 승진 <전무이사> ▶김승수(ETC부문장) <상무이사> ▶이도연(품질경영실장)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 승진 <전무이사> ▶이장휘(대표이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Z 폴드7',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입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700원입니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700원입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48만5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64만3400원입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도 출시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고객은 22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Z 플립7 FE'는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의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9만9000원이며 온라인 채널 및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600원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Z 플립7 FE'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혜택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디자인부터 성능,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까지 완성도를 높여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하반기 우호적 요인 많다" 하나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도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연휴 효과, 환율 안정화와 소비심리 반등 등 여러 우호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신형 대형기 본격 도입되며 공급량과 수송량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7%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는 미주/유럽노선 임금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며 4분기부터는 국제선여객 운임의 유의미한 상승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비용 증가는 불가역적이나 유류비 감소로 효과가 반감돼 하반기 비용 증가폭은 6~8%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건비는 기본 인상분(+3%)외에도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며 분기당 200억원 가량의 증가분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고 감가상각비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나고 있다. 공항/화객비 단가도 5% 상승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유류비 감소 효과가 크다. 환율이 하향안정화 되고 국제유가가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하반기 유류비로 인한 비용 감소분은 12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만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대한항공의 실적은 안정적"이라며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은 1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률 10.5%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3조9859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99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S-Oil, 정제마진 좋아진다" 한화투자증권은 S-Oil의 2분기 실적은 유가/환율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부터 정제마진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용욱 연구원은 14일 S-Oil 2분기 매출은 8조1000억원, 영업적자 223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445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 2530억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약세에 따라 408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을 추정했으나, 5월부터 연내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ot 복합 정제마진과 평균 OSP(Official Selling Price) 하락, 여름철 폭염 및 휘발유 성수기 효과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학부문은 PX/벤젠 등도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세가 예상되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윤활기유 부문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 대해 "석유 수요의 Peak-out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유가 하향 안정화 우려도 상존하고 있으나, 최근 견조한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과거 하단 수준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실적모멘텀 강화, 유통업도 비중확대" 교보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연구원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면세 턴어라운드, 중국인 무비자정책 수혜, 내수 수요회복 기대, 백화점 적자점포 정리 및 신규점포 출점(커넥트현대 청주) 등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이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동대문 면세점 폐점에 따른 적자 축소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 이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는 향후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유통업에 대해서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였왔는데, 하반기는 이런 특성에 실적개선까지 더해지며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화점은 하반기 내수 소비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고 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중심의 마진율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향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정책 시행시 실적반등 흐름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반사 수혜와 비용절감에 따른 체질개선이 투자포인트이며 해당 효과는 4분기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2분기 저점-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궁현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일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술 경쟁력, 사업 고도화, 비용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TPO 패널 기술 경쟁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출하가 견조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플래그십 1등 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형OLED의 경우 하반기 감가상각비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는 등 하반기 계단식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감소하고 영업손실 1324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영업손실 80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3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물동량 감소 2분기 마무리, 실적 성장세" IM증권은 CJ대한통운이 3분기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세호 연구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작년 4분기부터 지속된 택배 물동량 감소 추이가 올해 2분기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를 그릴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3분기부터는 택배물동량 증가 추이에 힘입어 다시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자회사(인도, 미국)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의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이 됐으며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견조한데,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비율은 12.57%"라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11.1% 감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