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1~6월) 순이익이 291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337억, 영업이익은 3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3.3% 늘었습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0.7%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p 개선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8%를 기록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됐던 유관순 열사와 6인의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옥중가 가사에 새롭게 선율을 붙여 음원·기념영상으로 일반에 공개하며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통일염원의 동산에 마련된 조형물은 지난해 출시된 ‘대한이 살았다 통장’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6500여명의 국민이 모아준 9000여장의 벽돌로 조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념 영상을 완공과 함께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지난 3년간 이어온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내용과 통일염원의 동산 벽돌 쌓기 완공 내용을 담았습니다. KB국민은행은 8.15 광복76주년을 맞아 이번 완공식과 함께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 5000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시너지 증대를 위해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 구축 전략’ 컨설팅을 착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는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DGB대구은행 등 자회사에서 필요한 만큼만 할당하는데요. 사용 후에는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IT자원관리 클라우드 센터입니다. 이번 사업은 ▲IT인프라의 확장성과 신속하고 민첩한 시장 대응 능력 ▲비즈니스와 혁신 신기술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 ▲그룹 표준 클라우드 모델 설계를 통한 그룹 차원의 클라우드 전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컨설팅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7월 한국IBM(대표 원성식)을 주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달부터 3개월간에 걸쳐 컨설팅을 수행하고, 오는 2022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 구축 전략 컨설팅은 ▲그룹 클라우드 도입 전략 수립 ▲그룹 프라이빗 클라우드 추진 방안 수립 ▲그룹 클라우드 운영 방안 수립 ▲그룹 클라우드 추진을 위한 조직 변화관리 방안 수립 영역 등으로 진행됩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그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 예측·투자전략 수립과 상품을 관리하는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은 AI가 과거에 누적된 각종 시장·경제지표를 분석해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데요. 한편 각종 금융상품을 분석해 마켓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에게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안합니다. 또한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을 활용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는데요. 향후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을 우리WON뱅킹에도 탑재해, 고객 자산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AI의 예측 성능 고도화를 통해 신용예측·부정대출 탐지 등 다양한 은행 업무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은 외부기관과 서비스 협업에도 활용될 예정인데요. 먼저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이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에서 추천하는 투자전략을 참고해 펀드 출시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올해 2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6.24%를 기록,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습니다. 1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이 발표한 DGB대구은행 IRP 수익률은 올해 2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6.24%, 지난해 4분기 3.99%, 올해 1분기 7.60%입니다. 이는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운용 방안, 양질의 시스템 도입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서비스 현장지원 ▲글로벌 분산 투자·생애주기 투자를 위한 TDF(Target Date Fund) 등 투자상품, 저축은행 정기예금까지 확대 운용하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최고금리 자동운용 서비스 ▲퇴직연금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D) 도입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는 평입니다. 특히 IRP 수수료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IM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2019년 9월1일 이후 가입한 비대면 IRP 계좌에 대해 수수료를 최저 0.04%~0.2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협업해 ▲친환경경영기업 ▲디지털뉴딜기업 ▲지역균형뉴딜기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NH농협은행은 30억원의 특별출연금과 2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했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85%→100%)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보증료 지원(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을 통해 총 3933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한국판 뉴딜 기업의 자금지원은 확대되고 금융비용은 감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ESG경영 선도은행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0년대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먼저,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짐에 따라 골프 관련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22일까지 골프존마켓에서 10·20·30·40·50·70만원 이상 결제하면 7·14·21·28·35·50천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31일까지 AK골프에서 10·20·30·50·70만원 이상 결제 시 7·14·20·35·50천원을 깎아줍니다.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 플랫폼 할인 혜택도 준비했는데요. 31일까지 지그재그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을,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미디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과 생활요금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5000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9월30일까지 이벤트를 응모하고 ▲미디어 스트리밍 ▲이동통신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 ▲아파트 관리비 6개 대상 업종 중 원하는 업종을 신규 자동납부 신청하고 10월31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국내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대표 정영호)이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의 주주사인 현대자동차그룹(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 기아 최초의 순수전기차 EV6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게 됐는데요. EV6를 시작으로 전체 전기차 대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에 포함된 특약은 총 4종입니다. 특약은 ▲사고로 인한 배터리 수리 시 감가상각하지 않고 신품으로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 가액 보상 특약 ▲실수리 시 차량 가액의 150% 한도 보상의 자차차량손해 초과수리비 보상 특약 ▲충전 중 피보험자의 사망 상해·중요 부품의 전기적 손해에 대한 전기차 충전 중 위험담보 특약 ▲긴급출동 견인 무료 서비스 거리 120Km 확대한 긴급출동 견인 서비스 특약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캐롯에서 선보인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경우, 자차 초과수리비용 지원이 150% 한도까지 가능한 점과 긴급출동 견인 무료서비스 거리가 120Km로 확대 적용됐는데요. 보상기준이 강화돼 타 전기차보험 특약과 비교 시 폭넓은 보상으로 전기차보험 시장에서 경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영국 런던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은행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 런던사무소 개소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국 본점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문상민 주영국대사관 상무관, 김준한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장, 장경운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런던사무소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또한, 김 건 주영국대사와 런던투자공사(Janet coyle London&Partners)부문장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농협은행의 런던진출을 환영했습니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발상지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향후 뉴욕, 홍콩과 함께 선진 금융시장 GIB네트워크를 완성해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대표 장영수)이 제휴한 서비스인데요.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이 경매 입찰 참여, 경매로 내차 팔기 등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모든 경매 차량은 전문가의 진단·검사를 받은 검증된 차량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도 경매에 참여하여 중고차를 저렴하게 매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하나은행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원더카 직거래 관련 퀴즈 총 7문제를 모두 맞춘 고객에게 5백만 하나머니를 나눠 적립해주는 ‘도전 500만 하나머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실시간 방송 ‘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와 스케줄키트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카카오 캐릭터 ‘니니즈’의 얼굴 전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특수잉크를 적용해 캐릭터 특유의 촉감으로 구현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발급된 카드를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등록해 이용하면 모바일 안에서 니니즈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도록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 카드가 플레이트 디자인에서 모바일로 이어지는 UX(사용자 경험)의 확장을 통해 지갑 없는 세상의 가속화 방법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매년 자체 제작하는 기념품인 스케줄키트는 캘린더·노트·하이라이터·데코카드 등 네 가지 용품들로 구성됐고 이들을 담는 패키지는 재사용되도록 파우치로 제작됐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경우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로 사용자들이 입체적인 디자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스케줄키트는 카카오페이의 브랜드를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제20회 ‘꼬마피카소 그림대회’의 온라인 시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카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 영상에는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총 3개 부문의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인기상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 소감이 담겼습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디지털 방식의 드로잉 공모전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1900여 명의 어린이가 응모해 한국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5점의 작품이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이 중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습니다. 특히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 3편은 인기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유치부 부문 행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양서윤 어린이 ▲초등저학년 부문 중탑초등학교 황준현 어린이 ▲초등고학년 부문 서울길동초등학교 왕민아 어린이 등으로 이들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한화생명이 고객의 일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은 11일 각 분야 전문가가 일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어드바이저(LIFE ADVISO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일상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캠페인입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달라진 집안활용법에 대해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1차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이달 25일까지 2주간입니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집콕’ 성향테스트 완료 후 간단한 답변을 작성하면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임성빈, 이지영 등 공간활용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공간 활용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정리 전문가 이지영 씨를 비롯한 공간활용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6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합니다. 6인의 전문가가 선정된 인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진단합니다. 이후 최대 2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나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으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NH농협은행이 ESG 금융 상품으로 ‘NH함께걷는독도적금’을 출시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1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용 ESG 신상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NH함께걷는독도적금은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비대면 전용 ESG 적금상품입니다. 올원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00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금 상품입니다. 이번 상품은 기본금리 0.5%에 ▲탄소포인트 가입 동참 서명시 0.30%p ▲NH멤버스 가입시 0.6%p ▲걸음 수 달성 구간별로 0.10%p~0.4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최고 1.8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걸음 수 측정은 구글 피트니스앱(안드로이드) 또는 건강앱(아이폰)을 다운로드해 적금 상품과 연동하면 됩니다.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60일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NH함께걷는독도적금’ 가입 후 걷기대회 응모 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NH포인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걸음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은행 입출금통장과 증권회사 증권계좌를 결합한 증권계좌연계예금에 다수 증권사 증권계좌를 개설 할 수 있는 계좌 동시 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본 서비스는 하나의 통장에 최대 12개 증권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데요. 최근 공모주 청약 등의 목적으로 여러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 편의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2곳입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 최초 12개 증권사 계좌 동시 개설 서비스로 하반기 대형 공모주 청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편의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