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정상준(전문건설공제조합 강남지점장)씨 부친상, 정진선(한화손해보험 기업영업1본부장)씨 장인상=1일, 충북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6호, 발인 3일 오전 8시, 043-279-0144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 ◇ 선임 <부문장> ▶영업부문장 윤병철 ▶투자부문장 권희백 <본사 본부장> ▶B2B영업본부장 백종헌 ▶고객지원실장 박상빈 ▶투자전략실장 박상욱 ▶전략기획실장 김현철 ▶전사혁신실장 엄성민 ▶퇴직연금담당 김광성 <본사 팀장> ▶CPC전략팀장 나주호 영업교육팀장 홍성범 GFP사업부장 소방섭 GA사업부장 김현상 ▶방카슈랑스사업부장 고병구 ▶보험심사팀장 김상주 ▶인사팀장 문희수 ▶경영기획팀장 박호진 ▶재정팀장 한영만 ▶신규사업팀장 정인섭 ▶디지털팀장 김종민 ▶감사팀장 문정근 <지역본부장> ▶강북 정주성 ▶경인 조진희 ▶중부 이경근 ▶호남 민정기 ▶대구 오세창 ▶부산 김선구 <지역단장> ▶의정부 이경섭 ▶동부광진 김정욱 ▶강남 박종선 ▶송파 정석식 ▶인천 문상직 ▶동수원 김태완 ▶전북 정두석 ▶전주 박인서 ▶구리 조종웅 ▶광주 이창주 ▶달서 박성수 ▶수성 시재읍 ▶신울산 이승제 ▶창원 박상호 ▶부산거제 오준석 ▶GFP영남 강종수 ▶GFP수도 임달규 ▶GFP 중부 한승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재경(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임종룡 위원장을 (사진)찍으려고 쳐다봤는데, 멀끔하다 못 해 후광이 빛나는 웬 남자 한 명이 서 있더라고요. 누군가 싶었는데, 배우 임시완이더라고요.” 지난 23일 금융위원회가 진행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시연회 현장에 참석한 한 동료 기자가 한 말이다. 금융위는 ‘보험다모아’ 공식출범 일주일을 앞두고 사이트 설명과 함께 가입 시연회를 진행했다. ‘보험다모아’를 이날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이 자리에 배우 임시완이 참석했다. 현재 핀테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를 정책 홍보의 전면에 내세운 것. 보험다모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끝난 후 임종룡 위원장은 자동차보험 상품 비교를 직접 시연했다. 이 후 임 위원장이 임시완에게 직접 해볼 것을 권유했고, 저축성 상품 비교에 나섰다. 몇 번의 클릭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이 나열되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흥행성공’. 금융위의 아이디어는 일견 적중한 듯 보였다. 금융 당국 출입기자들은 물론, 연예부 기자들까지 총출동했다. 연이어 터지는 카메라 프레시 불빛으로 시연회 장소는 영화제 시상식장 저리 가라할 정도. 포털에서도 그의 얼굴이 담긴 기사로 도배가 됐다. 하지만, 금융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신성대 (신한생명 정보보호본부 상무)·성재(자영업)·효성(SK건설 부장)씨 모친상=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도리 화곡, 02-3010-226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광주(보험개발원 팀장)·이윤주(무림캐피탈 대리)·이은경·이지연·이진희·이수영 부친상, 신동철(신한금융투자 본부장)·최종배(대구캐피탈 부지점장)·임명준(LG전자 실장) 빙부상= 25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선영, 02-3779-1526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 소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SNS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 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 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흥국생명은 ‘인생을 예술처럼,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LIFE IS ART’라는 콘셉트로 블로그(http://www.heungkuklifeblog.com),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ifeheungkuk)을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한 결과 생명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흥국생명 소셜미디어 채널의 인기 비결은,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고객과 함께 관람하고, 영화 평론까지 하는 ‘시네마토크’ 는 고객층의 투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설인배(금융감독원 공보국장)씨 모친상 = 19일 오후 12시, 발인 21일 오전 7시,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2층 특실, 063-285-1009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5 블루리본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리본(Blue Ribbon)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자 중에서도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설계사에만 부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250명(전체 손해보험 모집자 중 약 0.1%)이 선정됐다. 블루리본에 선정된 설계사는 소속 회사에서 근속기간 평균 18.4년, 연평균 소득이 약 1억3000만원 수준이다. 해당 설계사들은 보험계약 13회차 유지율이 평균 95%, 25회차 유지율은 90%를 넘어 완전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수상자의 명함 등에 블루리본 로고 사용을 허가하고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도 함께 수여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블루리본 수여식은 완전판매와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해온 수상자의 역할과 감독당국, 회원사의 노력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보험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수상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롯데호텔이 최근 일어난 택시 운전기사 화단 충돌사고의 피해 배상과 관련해 앞뒤가 다른 행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본지 2015년 11월13일자 <[단독]“택시사고, 책임없지만 대신 배상”..롯데호텔 ‘꼼수’ 논란> 기사 참조.) 먼저, 이번 사안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① 10월 10일: 택시기사 롯데호텔 주차장 화단과 충돌해 옆에 주차돼 있던 외제차를 포함한 5대의 차량(외제차 등 고가차량)에 피해를 입힘. ② 10월 10~12일: 롯데호텔이 사고처리 방안 내부 논의. ③ 10월 13일 : 롯데호텔이 언론을 통해 “책임이 없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대신 배상하겠다” 약속. 같은 날 롯데손해보험을 상대로 ‘보험금 청구’ 작업 시작. ④ 10월 13일~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보험금 지급가능 여부확인을 위해 롯데호텔의 ‘법적인 책임’이 있는 부분을 찾음. 최대 배상한도가 1000만원인 것을 확인해 줌. 호텔에서 보험에 가입돼 있고, 보험금을 받아서 수리비를 대신 지급하는 데 쓰일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롯데호텔은 사고가 난 후 고령의 택시 운전자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서 수리비를 대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화재보험협회 ◇ 선임 <이사장> ▶지대섭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박준오(삼성생명 센터장)·준용(삼성전자 부장)·명옥(메타넷엠씨) 씨 부친상, 정성희(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씨 시부상=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5일, 충남 서천군 판교면, 02-3010-2000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 ◇ 선임 <지점장> ▶구미지점장 정금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손해보험 비전센터에서 대표이사와 혁신실천 리더와의 소통을 위한 ‘THE HAN 소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장기보상본부장, 자동차보상본부장과 THE 소리 멤버 2기 멤버 22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혁신과제 진행사항, 현장의 변화내용, 과제에 대한 개선의견 발표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성공만 하는 혁신은 없으며 때로는 실패가 있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문제해결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THE HAN 소리 멤버들이 현장 혁신실천 리더로서 각 분야에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혁신의 성공에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 한소리를 더해 의미 있는 ‘더 한소리’를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현장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발족했다. ‘THE HAN 소리’ 2기 멤버는 부문별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의 소통 매개체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혁신문화가 뿌리내리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위원회 ◇ 선임 <실장급> ▶상임위원 고승범 사무처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현철 기획조정관 ▶사무처장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