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설계사 입장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은 생명·손해보험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수사보다 비교적 높은 수당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GA별로 정책이 천차만별이라 자신에게 맞는 GA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19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강길만)는 GA 소속 설계사 32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40%인 1280명이 원수사에서 GA로 이직한 설계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직을 택한 요인으로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생·손보사의 다양한 상품 취급이 가능하기 때문’이 5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실적압박 스트레스’가 17%, ‘보험사에 비해 자유로운 영업활동 가능’이 11%를 차지했다. 실제로, 원수사에서 GA로 이직한 모 설계사는 “고객마다 적합한 상품이 다 다른데 한 보험사의 상품만 권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며 “또한, GA로 건너와 타 보험사 상품을 두루 살펴보면서 공부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물론, GA를 선택하는 데 수당도 무시할 순 없다. GA업계에 따르면 GA설계사는 신입 기준 종신보험 월납보험료 10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설계사로 첫발을 내딛기 위해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어디서 시작하느냐’하는 문제다. 예전에는 보험사(원수사)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 몇 년 사이 법인보험대리점(GA)이 급성장하면서 신입설계사의 선택지는 두 곳으로 늘었다. 작년 9월말 기준 전체 보험사의 전속 설계사 수는 약 41만 2000명이다. 이 중 원수사의 설계사가 18만 9000명이고, GA의 설계사 수는 22만 3000명. GA가 설계사 규모 면에서 원수사를 넘어선 상황이다. 원수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다. 설계사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상품‧세일즈 교육까지 책임진다. 다만, 요즘 들어 교육의 방향이 상품 판매 스킬에만 치우쳐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입설계사가 원수사를 택했을 때 장점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른바 ‘A부터 Z까지’ 관리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례로 설계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설계사 자격증과 소정의 교육이수과정이 필요한데, 원수사는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부터 교육을 지원한다. A보험사의 경우 무려 1년간 심층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주로 보험상품에 대한 교육…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GA설계사, 생보상품 팔 때 준비서류 128장이라고?...“개선해야”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85 2. 5년새 ‘95→88%’ 손해보험 대면채널 가입률 급감..배경은?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97 3. NH농협손보, 상반기 ‘명칭사용료’ 42억...작년의 7배↑, 왜?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78 4. 에드몬드 입, 디스커버엑스에 합류..반얀트리호텔 前 공동창업자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87 5. 명동 부츠 자리 꿰차는 ‘삐에로쑈핑’...그럼 부츠는?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82 6. 40대·비흡연자·외국인 여성이 한국서 담배공장 공장장된 사연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73 #보험판매대리점 #대면채널 #NH농협손해보험 #블록체인 #삐에로쑈핑 #부츠 #boots #한국필립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끊어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최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 가장 낮은 곳은 KB국민은행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14개 은행의 평균금리는 3.04%로 나타났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4.41%에 달했다. 가장 낮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2.95%였으며, 두 은행의 격차는 1.5%p로 KB국민은행에 비해 전북은행이 49.5%가 높았다. 2016년 이후 올해 8월까지 평균으로는 전북은행의 금리가 4.06%로 가장 높았고 KEB하나은행이 2.94%로 가장 낮았다. 두 은행의 금리 격차는 1.1%p였으며 전북은행이 KEB하나은행에 비해 38.1% 높았다.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는 2016년 2.87%에서 작년 3.03%, 올해 8월 기준 3.04%로 상승했다. 이와 관련, 김병욱 의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을 받은 전세자금 대출인데도 은행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금융기관별로 업무원가나 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상품 판매 채널별 가입률을 조사한 결과 여전히 대면채널을 통한 가입률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손해보험은 2011년 9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던 대면채널이 2018년에는 80%대까지 떨어지는 등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보험소비자 수요와 보험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 시행결과인 ‘2018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를 17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보험소비자의 가입실태와 가입경로 등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로 이뤄졌다. 보험상품 가입 채널별 가입률 자료를 보면, 대면채널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대면채널을 통한 가입률은 생명보험은 93.3%, 손해보험의 경우 88.6%로 집계됐다. 다만, 대면채널 가입률은 과거와 비교해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대면채널이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감소하는 추세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감소 추세인 대면채널과 달리 성장하고 있는 채널 중 하나가 인터넷을 비롯한 CM채널이다. 지난 8월 보험연구원에서 발표한 ‘보험회사의 비대면채널 활용 현황과 시사점’을 보면, 지난 10년간 생명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숙박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지냄’이 진행하는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에 새 인물이 합류했다. 디스커버엑스는 힐튼 차이나 사장 등을 역임한 에드몬드 입(Edmond Ip)이 어드바이저로 합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드몬드 입은 반얀트리 호텔&리조트 공동 창업자이자 40년 이상 호텔업계에서 근무한 호텔리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차이나 호텔 스타라이트 어워즈(China Hotel Starlight Awards)등 호텔부문에서 다양한 상을 입상하기도 했다. 인터콘티넨탈(IHG)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내면서, 30개였던 중국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체인을 250개까지 늘렸다. 2011년 힐튼(Hilton) 차이나 사장을 거쳐, 아티젠 호스피탈리티 그룹(Artyzen Hospitality Group)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의 이준호 대표는 “에드몬드 입이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의 비전을 믿고 합류해 매우 영광이다”라며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여행생태계를 만들어, 기존 여행 산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드몬드 입은 “디스커버엑스 프로젝트팀이 차세대 기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 부츠(BOOTS) 명동점이 삐에로쑈핑에 자리를 내어준다. 지난 6월 코엑스에 만물상 콘셉트로 첫 점포를 낸 이후 삐에로쑈핑이 명동 한복판에 진출한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부츠 명동점 건물을 리뉴얼해 삐에로쑈핑 명동점으로 다시 개장한다.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로 1층부터 4층까지 1284㎡(388평)규모다. ◇ 삐에로쑈핑 확장 본격화...관광 메카 명동 입성 삐에로쑈핑은 일본의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점포로 '펀 앤 크레이지(fun&crazy)’를 표방한다. 이마트는 삐에로쑈핑을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를 목표로 설계해 첫 점포를 지난 6월 코엑스에 열었고, 2호점은 동대문 두타에 9월에 냈다. 최근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며, 경기도 의왕시 이마트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꾸밀 예정이다. 대학가인 서울 신촌 그랜드마트 자리에 입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삐에로쑈핑은 오픈한지 11일 만에 11만명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일평균 방문객 규모는 삼성동 코엑스점이 8000명, 동대문 두타점이 6000명으로 집계됐다. 명동은 국내에서 외국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농협중앙회에 납부해야 하는 ‘명칭사용료(농업지원사업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가 정하는 부과율이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NH농협금융지주의 다른 계열사들도 명칭사용료가 올랐다. 하지만, 적게는 0.6%부터 많게는 20%정도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명칭사용료의 대폭적인 인상에 대해서 농협손보 측은 “직전 3년 평균 매출액이 부과율 상승 기준인 3조원을 넘어 자동 상승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15일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의 ‘2018년 상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농협손보(대표이사 오병관)가 올 상반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내야하는 농업지원사업비는 42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6억원보다 7배 늘어난 금액이다.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는 농업협동조합법 제159조의2에 의거 농협중앙회가 산지유통활성화 등 회원과 조합원에 대한 지원‧지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자회사에 부과하는 비용을 말한다. 계열사별 부과되는 농업지원사업비는 해당 계열사의 지난 3년 평균 (조정)영업수익에 부과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문정태의 타각打刻] 한글에게 변화의 자유를!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16 2. 서울대 물리학도 출신 작가가 전망하는 밥벌이의 미래는…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06 3. 메트라이프, 변액보험 펀드(미국형) 5년 수익률 90% 육박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22 4. [르포] ‘조용한 아수라장’..신입기자가 다녀온 신동빈 회장 항소심 선고 공판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15 5. 티몬, 이재후 신임 대표 선임...1년 3개월 만에 수장 교체 배경은?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03 6. 8살 위메프, 구매건수 152배 폭풍 성장..누적거래 13억건 넘어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25 #타각타각 #한글날 #세종대왕 #훈민정음 #창제원리 #가획의원리 #변액보험 #신동빈회장 #티켓몬스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이 유한익 대표이사 체제 1년 3개월 만에 이재후(37) 스토어 그룹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유한익 전 대표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티몬 사업 전략과 매출 목표에 대해 밝히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이재후 대표 체제로 바뀌고, 유 전 대표는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이동했다. 이커머스 업계는 티몬이 1년 만에 급작스럽게 수장을 교체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이재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내부 경영을 총괄해 사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한익 신임 이사회 공동 의장은 4세대 신유통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전략적 제휴와 신규투자 유치에 집중한다. ◇ 작년 7월 이후 대표 2번 교체..‘이재후 대표‘ 체제 시작 이재후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스탠포드 MBA를 마쳤다.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빙글(vingle)의 성장 전략이사, 티몬 사업전략실장, 티몬 스토어 그룹장을 거쳐 티몬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티몬 스토어 그룹장으로 내부 운영을 총괄해 왔다. 소셜커머스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1층에서 방청권 받으셔야 돼요", "방청권 배부 예정 없어요, 2층으로 가보세요“, “글쎄요, 아직 정해진 게 없는 것 같은데.“ 비가 줄기차게 내리던 지난 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2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공판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인데, 사전 답사를 위해 오전 11시경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했다. 법원 관계자들 여럿에 선고 공판 방청 방식에 대해 물었지만, 각기 다른 답변만 내놨다. 신 회장의 공판이 이뤄질 312호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혹시 방청을 못하진 않을까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그 사이 취재진과 롯데 관계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다른 굵직한 선고 공판이 같이 예정돼 있어, 법원 관계자들은 유독 정신이 없어 보였다. 같은 날 2시에 예정된 417호와 311호 공판에 법원측의 관심과 신경이 온통 쏠려 있었다. 각각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선거 공판과 '화이트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외 7명의 선거 공판이 있을 법정이었다. 한 법원 관계자는 "417호 때문에 312호(신동빈 회장 항소심)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법원은 일찌감치 해당 두 공판의 방청안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이마트 발행 <월간가격>, ‘잡지가 아니다. 전단지다’...왜?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73 2. ‘기업이 미디어다’?...이마트, 자체제작 매거진 ‘월간가격’ 발행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5 3. 방송작가에서 스토리 디자이너로..오십, 이야기 잔치는 계속된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2 4. [기자수첩] 아리송한 윤석헌 금감원장의 ‘보험혁신’ 의지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69 5. ‘18살 때부터 보험사기’...금감원, 중고차딜러 등 18명 적발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6 6. ‘레벨3’ 자율주행車, 2020년 상용화...“독립적 사고조사기구 설립해야”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76…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 관련 실형을 선고받은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2월 신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뇌물 공여'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추징금 70억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재판 전 침묵으로 일관했던 롯데 관계자들은 신 회장에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롯데 주요 임원진들도 재판 후 상기된 얼굴로 황급히 재판장을 빠져 나갔다. 주요 현안이 산적한 만큼 신 회장의 빠른 경영복귀가 점쳐진다. 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5일 신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면세점 특허를 청탁하는 대가로 최순실씨가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뇌물로 추가 지원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대통령이 먼저 요구해 수동적으로 응했고, 불응할 경우 기업활동 전반에 불이익을 받을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다"며 "의사결정의 자유가 다소 제한된 상황에서 뇌물공여 책임을 엄히 묻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운명을 가를 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는데, 이번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날지업계 안팎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롯데는 총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 등 큰 결정이 미뤄진 상황이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후속작업도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지만 전문경영인이 의사결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오는 5일 신동빈 회장의 '최순실 뇌물공여', '롯데그룹 경영비리' 혐의 등에 병합 선고를 내린다. 1심에서 신 회장은 경영비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구속됐다. 검찰은 2심에서 신 회장에게 두 혐의를 합쳐 징역 14년과 벌금 1000억원,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신동빈 회장의 공백이 8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롯데의 시계는 거꾸로 흐르고 있다. 특히 사업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확정하지 못 하면서 인력 채용…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호캉스(휴가를 호텔에서 즐기는 것) 트렌드에 맞춰, 여성·1인·3인 전용 등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호텔 패키지가 선보이고 있다. 2일 서울신라호텔은 여성 고객을 위해 3인 전용 패키지 ‘어번 레이디스(Urban Ladies)’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객실과 야외수영장, 하루 네 번 식음이 제공되는 라운지가 포함된 올인원(All-in-one) 패키지다. ‘어번 레이디스’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3인)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3인) ▲실내 사우나(3인) ▲체련장·실내 수영장 혜택(3인) ▲신라 베어(1개) 로 구성된다. 해당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모임을 원하는 여성 3인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 최고층인 23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서울신라호텔이 꼽은 패키지의 매력 포인트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조식,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해피 아워까지 하루 4번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23층 라운지에서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한 후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 타임을, 저녁 6시부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