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7일 디지털기술 도입과 보안강화를 통해 보험거래 모든 과정에서 디지털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태블릿 기반 전자서명을 도입하고 2018년 모바일약관 발송서비스 시행, 2019년 비대면 실명인증 구축 등 '디지털보험사'로 전환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0년 신계약 가입 프로세스 디지털화에 이어 이제 보험거래의 모든 단계가 종이없는 디지털환경에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현재 삼성생명의 업무 대부분은 고객이 직접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원스톱 처리할 수 있습니다. 챗봇이나 채팅상담 등 디지털상담서비스를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다자간 영상상담시스템'을 도입해 계약자 변경이나 사고보험금 청구 등 플라자나 지점방문이 필요하던 업무를 비대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기존엔 고객이 수차례 회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영상상담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비대면 거래환경을 갖춘 가운데 디지털 환경까지 구축하면서 창구를 찾는 고객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일 환경부 산하 공기업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공동사업 발굴·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대응체계 구축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AI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필리핀·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댐·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전세계 20개국·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금융 경험을 토대로 해외 프로젝트 금융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 연계, 리스크관리 등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목표로 제시한 유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더욱 발전시킨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7일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기업유치를 위해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대출 대상기업은 부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R&D센터 또는 공장 건립을 진행·계획하고 있는 부산시내 투자기업 또는 투자예정기업입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기회발전특구 입주(예정)기업과 부울경으로 복귀 준비하는 출향기업도 특별대출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총 2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이번 특별대출은 업체별 최대 100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60%p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합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건강한 기업이 지역에 유치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부산은행은 유치기업이 지역에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7일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김영오)과 금융·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성장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현재 운영중인 스타트업 협력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 산학협력전문기관 '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해 기술중심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강화합니다. 또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금융·IT 접목 기술연구를 위한 협략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 협력해 금융업의 미래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은 7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13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치는 보험사의 수익성·재무건전성·리스크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험금지급능력(Insurer Financial Strength·IFS)을 평가했고 교보생명은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 재무구조, 리스크관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A+등급이 부여된 주요요인은 수익성 개선, 자본적정성 유지, 강력한 시장지위입니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보험부채할인율 제도강화 영향으로 자본이 하락했음에도 견조한 지급여력비율(K-ICS)을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전속 대면채널을 통해 빅3 생명보험사로서 흔들림없는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내수부진과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그룹은 7일 주요계열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을 통해 총 8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영업점 전결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기존 1조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리고 국가주력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위한 '한시 특별금리우대 프로그램'도 3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합니다. 제조업체·수출업체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230억원을 특별출연해 84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합니다. 담보력·신용도가 취약한 혁신성장기업과 수출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우대 협약보증서를 발급받거나 최대 1.5%p 이내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관세 조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관련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5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상생대출을 신속공급하기로 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 등 실물부문 자금공급에 노력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직접 영향을 받는 수출기업은 물론 협력업체의 경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현장에서 거래기업 상황과 영향을 밀착점검하고 필요한 자금공급과 지원이 적시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회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증권금융 사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먼저 "지난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동안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하는 것으로 시장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금융지주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4일 국민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평균수명 증가로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맞이한 국민이 보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습니다. 양측은 국민건강관리 지원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삼성금융사 임직원은 공단의 건강관리프로그램 '국민체력100'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체험후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은 종합건강관리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해 공단의 스포츠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국민에 소개합니다. 더헬스 앱내 제휴서비스 소개페이지를 시범운영하고 체력측정 기능개선 및 생활스포츠 참여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합니다. 삼성생명은 더헬스 앱을 통해 사용자 건강데이터를 분석,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면분석, 식단관리, 운동추천 등 종합서비스로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중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일 "상호관세 부과조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금융위 간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금융위 직원들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국정에 공백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당초 계획대로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어 2024년 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동양생명을 빛낸 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 등 모두 163명을 시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날 강원 홍천군 소노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이문구 대표이사와 박판용 FC영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한해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설계사에 수여되는 '동양대상'은 박찬택(KOA지점) 명인이 차지했습니다. 박 명인은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금선 명예상무(새중앙지점)가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총 11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장 명예상무는 201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도 338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금상은 장순심 명예이사(을지지점)와 정옥례(인천지점) 명인, 정순애(새목동지점) 명예이사, 최명화(ACE지점)명인 등 4명에 수여됐습니다. 이날 연도대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7박9일의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졌습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FC 여러분이 고객중심 영업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내집' 입니다. 이제 막 독립을 꿈꾸는 20대, 신혼의 단꿈속에 내일을 준비하는 30대, 가장으로서 자녀양육에 올인하는 40대, 슬슬 노후걱정을 해야 하는 50대… 다소 거칠게 규정한 각 연령대의 특징 가운데에서도 유독 이들 서민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이슈가 '주거안정'이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 '의식주(衣食住)'에서 입고 먹고 하는 것과 달리 주거(住)는 차원이 다른, 그 간극이 하늘과 땅 같은, 그래서 상대적 박탈감을 부르는, 그 결과 잠재적인 사회불안을 구성하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내집 한칸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아 현실을 저당잡히고, 따라서 내집의 절반이상은 은행의 몫이라는 푸념으로 살고 있지만 누군가는 이조차 가능하지 않다는 '레버리지 부재'의 무기력감과 체념 속에 허덕이는 게 현실입니다. "그간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비판이 부모에게서 받을 것이 있는 사람만 집을 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일종의 접근성 문제이자 불평등 문제다."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하더라도 집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일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하나금융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6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기존 운영중인 '주거래우대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빠른 심사를 통해 필요자금을 신속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세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없는 기한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 공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관세조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체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이달중 체결할 예정이며 업종별 핀셋 지원방안도 추가로 마련합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3일 뉴욕페스티벌 주관 '2025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5년연속으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은 세계적인 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고객만족도, 글로벌경쟁력 등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D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연속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DB손해보험은 고객과 '약속(Promise)'을 핵심가치 삼아 <약속으로 세상은 이어진다> <약속하길 잘했다> <약속된 플레이>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등 고객 안전과 건강, 가족사랑의 약속을 지키는 보험사로서 일관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반 맞춤형 보험서비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지원, ESG경영 강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에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고객이 MTS의 장점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31일 새롭게 출시된 '우리WON MTS' 앱을 직접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기능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고객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개발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그룹 임직원을 향해선 "우리WON MTS가 고객중심 디지털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3월19일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기업금융(IB)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번엔 리테일 사업을 위해 '우리WON MTS'를 출시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임종룡 회장이 그룹 수장으로서 우리투자증권 MTS 홍보대사로 나선 것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3일 암진단비는 물론 일상복귀 생활지원금을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하는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발병초기 수술비용을 보전하는 암진단비 최대 500만원과 암 치료 후 회복·일상복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암든든생활지원금'은 암진단 6개월 후부터 24개월간 매달 200만원, 총 4800만원을 지급합니다. '다시 일상으로'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플랫폼 '모니모' 전용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나이는 19세부터 최대 65세, 보험기간은 20년 갱신형입니다. 최초 가입후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의학기술 발전으로 암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암환자들의 치료후 삶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화재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는 암환자가 치료를 마친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보장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