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스토아가 TV 쇼핑 업계 최초로 지상파 SBS와 손잡고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나섭니다. 27일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스튜디오S(대표 한정환)와 미디어커머스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스튜디오S는 SBS의 100% 자회사로 SBS 드라마와 관련 콘텐츠 제작 그리고 유통까지 병행하는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 화상회의 서비스 스마트 콘퍼런스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암 대표와 한정환 대표의 원격 만남으로 이뤄졌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BS 또는 스튜디오S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방송 상품 공동 마케팅과 유통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SK스토아와 스튜디오S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안경테와 주요 장면에 등장했던 에어 매트 판매를 시작으로 SBS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선보인 제품 판매에 협력해왔는데요. 특히, 지난 1월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경우, SK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그룹이 스타트업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오벤터스(O!VentUs) 2기’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섭니다. 27일 CJ그룹에 따르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 CJ그룹 계열사와 공동 기술 개발·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입니다.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오벤터스 2기’ 공모에는 ▲AI·빅데이터 ▲푸드테크 ▲물류 ▲미디어·콘텐츠 등 4개 분야에 총 200여건이 접수됐는데요. 이 중 지원 분야와의 부합성, 잠재력,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차별화된 신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CJ는 선발된 스타트업의 기술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약 8주간 스케일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여기에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제공하고, CJ그룹 내 핵심 계열사들이 보유한 역량을 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근무지로 알려진 상온 1센터는 전면 폐쇄 조치됐습니다. 컬리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컬리의 상온1센터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자로 밝혀진 친구와 대전광역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4일 컬리 상온 1센터에 하루 근무했습니다. 확진 통보는 지난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컬리는 송파구청으로부터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후, 곧바로 상온 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는데요. 상온1센터에는 현재 단 한 명의 근무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세스코 전면 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온 1센터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센터에 남아있는 상품들은 미출고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 냉장, 냉동 상품들은 별도 센터에 있기 때문에 배송에 문제없다는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현재 컬리의 물류센터는 총 5개로 상온1센터, 상온2센터, 냉…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수입차 업체가 한국에서 신차를 처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창립 25주년을 맞은 BMW코리아는 5시리즈의 최대 시장인 한국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BMW코리아는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신형 5시리즈와 6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차량은 BMW 뉴 523d, 뉴 530e, 뉴 640i xDrive 등 3개 차종인데요. 이날 행사는 전 세계 각국에도 BMW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시장 중요성 등이 고려돼 국내에서 월드프리미어 행사가 열리게 됐다는 게 BMW코리아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BMW 5시리즈와 6시리즈는 한국에서 올해 누적 판매량(1~4월)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79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BMW 6시리즈는 2010년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뛰어난 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27일 CU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용품 관련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직전 동기간(10월~1월)보다 무려 42.1% 높아진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 반려동물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소위 ‘펫콕족(집에서 반려동물들과 여가를 보내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 용품의 매출은 주말 대비 평일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반려동물 용품의 평일 매출 비중은 35.4%였으나 코로나19 이후 51.2%로 올랐습니다. 반면에 주말 매출은 64.6%에서 48.8%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구매 상품을 살펴보면, 장난감류 매출이 51.4%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 항상 높은 매출 지수를 보여왔던 사료와 간식의 매출이 각각 38.2%, 40.5% 증가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수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GRS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6일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7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롯데GRS와 협력 중소기업 및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내용에는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의 대금 제대로 주기 등 3원칙을 준수하고, 혁신주도형·동반성장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상생프로그램 운영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3년간 27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이를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 ▲판로 확대 등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동반위는 롯데GRS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 되도록 기술·구매 상담회 개최와 우수 사례 도출·홍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가맹점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6·25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생수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 이후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합니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 패턴을 라벨에 넣어 차별화했는데요.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습니다. 또 국민들에게 잘 알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백화점이 국내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전점에서 대형 바자회를 진행합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 전 점포와 6개 아울렛에서 ‘현대백화점 그랜드 바자’를 진행한다고 26일 알렸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패션·잡화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의 재고 소진율(2~4월)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의 상품 재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기로 해 행사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로 연계돼 있는 지역 아동 센터에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 기자재와 위생용품 등 희망하는 물품을 파악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남성·여성·영·아웃도어·스포츠·잡화 등 약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차세대 ‘천연 조미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며 5년내 약 2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6일 CJ제일제당은 클린 라벨(Clean Label)에 해당하는 100% 천연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 (TasteNrich)'를 출시했습니다. 클린 라벨은 무첨가뿐 아니라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최소한의 가공 등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뜻하는데요.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중요 가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천연 조미 소재입니다.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사탕수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어 졌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정제나 화학처리 등의 인위적인 공정을 없애고,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을 개발, 이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 라벨에 부합하는 글로벌 천연 조미 소재 시장이 테이스트엔리치의 주무대가 될 …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강북 최대 재개발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을 롯데건설이 수주했습니다.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한 단지로 수의계약에 성공한 겁니다.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는데요. 이날 총 1769명의 조합원이 참석했고 롯데건설은 이중 약 88%(찬성 1555표)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4116세대 규모인 갈현1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공사비는 약 9255억원 규모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1구역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까지 더해 올해 국내 도시정비 사업 분야에서만 총 수주금액 1조 5887억원을 확보하고‘1조 원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갈현1구역 이전에 롯데건설은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사업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배민라이더스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제휴혜택 확대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비상금 대출 이자와 CCTV,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2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제휴혜택 프로모션에는 하나은행 비상금대출, LG유플러스 지능형 CCTV·인터넷 서비스·휴엔케어 해충방제 서비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이 기존에 제공하던 제휴혜택 중에서 사장님들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의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프로모션 혜택에서 우아한형제들과 각 제휴사들은 이달 서비스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이용자에게도 추가 혜택을 제공하거나 특정 기간 이용료를 지원합니다. 우선,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들은 하나은행 대출 이자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하나은행 비상금 대출 프로그램은 소득에 관계없이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면 비교적 저렴한 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는데요. 이번 확대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 업주는 이달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기존 가입 업주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대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이 확대됐습니다. 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광역시 남구 평화공원에 ‘세계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고 25일 알렸습니다. ‘세계 평화의 숲’은 HUG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도시재생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입니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1만㎡ 부지에 목백합, 미국 풍나무 등 수목 5000여 그루를 심었고, 산책로 정비후 벤치를 설치했습니다. ‘공원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HUG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2019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양 기관은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 및 숲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입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세계 평화의 숲‘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고구마 '농가 돕기'에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7일간 전점에서 국내 대표 고구마 산지 중 한 곳인 고창에서 자란 '못난이 왕고구마'를 798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알렸습니다. 이는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밤고구마 상품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해남 못난이 고구마 판매에 이어 이번에는 고창 고구마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개당 300~600g의 못난이 왕고구마 총 5만 박스(100톤)를 긴급 공수했는데요. 올해 급식 등 식자재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고구마 소비가 급격히 줄어, 지난해 10월 수확된 고구마가 현재까지도 재고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6월에는 고구마의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며 “햇고구마 출시가 시작되는 오는 7월 고구마 농가들이 맛있는 햇고구마를 차질 없이 출시할 수 있도록 이마트가 재고를 사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 23일 SSG닷컴,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개 관계사와 함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서식품이 커피 제조 공장 인천 부평, 경남 창원 공장에 총 418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합니다. 향후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심 카누, 맥심 모카골드, 맥심 티오피 등 동서식품의 주요 커피 제품의 제조 공정을 스마트화해 제품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25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커피 공장인 부평공장은 최근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생산하는 제품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이에 제품별로 사용하는 원두의 종류와 그에 따른 블렌딩, 로스팅 방법이 각각 달라 제조공정 개선과 효율화에 대한 필요성이 컸는데요.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생산 공정 자동화의 고도화’와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공장운영 시스템’입니다. 기존에 원두 로스팅-추출-농축-동결-건조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공정 단계를 통합해 자동 제어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습니다. 동서식품은 이와 같은 효율적인 생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고품질의 커피를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쿠팡은 수년간 구축해온 자체 물류인프라와 혁신적인 물류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로켓배송’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그 숫자가 168개로 6배 늘었는데요. 로켓배송센터서 10분 거리 내 사는 ‘로켓배송 생활권’ 소비자도 같은 기간 259만명에서 3400만명으로 13배 증가했습니다. 쿠팡은 전국에 촘촘하게 들어선 로켓배송센터 배송망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받는 당일배송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인프라와 로켓배송의 빠른 성장은 일자리…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