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경기도 여주에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을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스페이스로 GM이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모델들의 특장점과 가치를 선보이는 아웃도어 공간입니다. 오프로드 주행을 통한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캠핑 등 아웃도어 생활에 대한 매력을 GM 제품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쉐보레 SUV 및 픽업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GM 패밀리 데이를 시작으로 3주 차에 걸쳐 GM 차량 구매를 원하는 가망고객을 포함한 총 240명의 고객들을 초청해 오토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타호, 트래버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주력 SUV와 픽업트럭이 전시됐습니다. 또한 GM의 SUV 모델을 고객들이 오프로드 코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공간 내 오토캠핑 사이트를 구축해 고객들이 본인 소유의 차량과 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토요타코리아는 준중형 해치백 상품인 프리우스 5세대 모델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오는 12월 13일 국내에 출시하고, 11월 13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이전 세대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가미했습니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HEV와 PHEV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됐습니다. PHEV 모델의 경우 이전 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킬로와트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습니다. 토요타의 자체 플랫폼인 TNGA의 2세대 플랫폼을 도입한 것도 주요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고 토요타코리아 측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차그룹 4사가 협력사의 소프트웨어(SW)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 지원에 나섭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오픈업센터에서 현대차[005380]·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오토에버[307950],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SW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분야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협력사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협약을 통해 그룹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협력사의 공개 SW 활용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 4사는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의 오픈소스 활용 사례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자동차 분야 오픈소스 정보 분석과 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위한 라이선스 검증 및 전문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오픈소스 세미나 등 공동 인식 제고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현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국내 투자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행사를 통해 진행된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국내 누적 투자액 5조원을 바탕으로 달성한 누적 생산 370만대 및 해외수출 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산업 및 인적 인프라가 외국인 투자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르노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회사'를 제시했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트렌드에 기반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차량 내에서 주문과 결제, 상품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비롯해, 실시간 정비예약 서비스 '패스트트랙 예약' 등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솔루션을 국내 시장과 소비자에 선보여 왔습니다. 내년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 친환경 전동화 차량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이달 출시할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8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카니발'은 4세대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를 향상하고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 트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그래비티 트림'의 경우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입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연비 최고 14.0km/ℓ에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와 함께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 ▲E-핸들링 ▲E-EHA를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E-라이드는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쏘카[403550]와 함께 전국의 쏘카 공유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배치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양사에 따르면, 서비스에서는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의 에어 트림이 운영됩니다. 에어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운영 모델은 선택 품목인 드라이브 와이즈 II도 추가돼 고객들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쏘카존에서 직접 대여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하는 부름 서비스를 사용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기아는 쏘카 대여 가능 차량에 레이 EV 투입을 기념해 쏘카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증정합니다. 쿠폰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레이 EV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레이 EV 5시간 무료 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입니다. 지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8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 '크래들'이 주관했습니다. 포럼에는 현대차그룹 GSO 담당인 김흥수 부사장,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 CEO 마크 레이버트, 켄 골드버그 UC버클리대학교 교수, 게리 실버그 KPMG 글로벌 자동차 부문 담당 등 모빌리티 업계 주요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 ▲기업가 정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수입 전기 승용차가 3개월 연속 월간 수입 승용차 판매량의 10%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329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기록한 2만5363대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인 9월 판매량인 2만2565대보다는 5.5% 줄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BMW는 598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963대) ▲폭스바겐(853대) ▲미니(732대) ▲토요타(722대) ▲포르쉐(705대) ▲쉐보레(587대) ▲랜드로버(291대) ▲폴스타(287대) ▲혼다 ▲지프(이상 233대) ▲포드(165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1만8212대(85.4%)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1918대(9.0%)로 2위를, 미국이 1199대(5.6%)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1760대(55.1%)로 가장 많았으며, 2000c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이달 '쉐비 빅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통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핵심 판매 차종인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차량 금액의 8~12%를 지원하며, 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5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하나를 제공합니다.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에는 최대 400만원 지원 및 선수금 없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차종별 선수율(트래버스, 콜로라도 선수율 30%, 타호 선수율 40%)에 따라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그동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토레스 EVX의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행사는 토레스 EVX 개발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축사와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서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 사명 변경 후 출시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따라서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선목래 KG모빌리티 노조위원장은 "토레스에 이은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는 무엇보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임직원과 노사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토레스 EVX가 KG모빌리티 임직원들의 희망과 전기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돼 지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이달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내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은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와 스태빌라이저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고객은 최대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신규 가입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정비 할인 쿠폰 10만원권(1명), 5만원권(100명), 1만원권(신규 가입 고객 전원)을 제공합니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인 강진규 디렉터는 "미세먼지가 많은 가을철, 히터 사용이 많은 겨울철 등 필터 교체가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태빌라이저는 주행 안정성뿐 아니라 미끄러운 겨울철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 마모, 부식, 파손 여부를 점검해 보실 것을 권장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인 ACDelco(에이씨델코)는 겨울을 앞두고 '배터리 파워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ACDelco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2달간 전국 186개 ACDelco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ACDelco Gold 배터리를 교환하는 고객에게 30% 지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배터리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브랜드 등 주요 수입차종에 적용 가능합니다. ACDelco는 무보수(MF) 배터리, AGM 배터리 등 두 종류의 배터리를 제공 중입니다. 무보수 배터리는 험한 기후 조건에서 시동력과 더불어 제공 차량의 전기장치 확대로 전력 요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힘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그리드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ACDelco 측은 설명했습니다. AGM 배터리는 차량연비를 개선하고자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채택한 혁신기술인 'Start-Stop' 기능 차량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배터리입니다. ACDelco 측은 "Start-Stop 차량에서 일반 무보수(MF) 배터리보다 최대 3배 긴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협력사와 함께 차량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협력사인 범우화학, 에스앤에스와 세계 최초로 변성 에폭시계 소재를 적용한 인쇄회로기판(PCB) 보호코팅제 개발에 성공해 국내특허 2건과 해외특허 1건을 취득하고 부품 핵심소재의 공급망 개선을 달성했습니다. 협력사와의 신소재 개발 협업은 최근 자동차의 전자장비 부품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PCB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PCB는 전자장비 구성요소를 지지하고 이를 연결함으로써 전기 신호를 흐르게 하는 부품입니다. PCB 보호 코팅제는 전기전자부품 및 인쇄회로기판을 보호하는 절연 코팅제로 온도, 부식, 충격 및 진동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완성차 기업과 부품 협력사 간 상생을 위한 협업을 통해 부품 내재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하며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개발에 성공한 변성 에폭시계 신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부품 원가를 32.4% 절감할 수 있으며, 소재가 상온에서 경화되는 시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인 '2023 오토 어워즈'에서 11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시상식 총 39개 부문 가운데 기아[000270] 8개, 현대자동차[005380]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서 수상작에 선정됐습니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 다양한 시트 구성 및 실내 인테리어, 넉넉한 적재 공간,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스토어 등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로 선정됐습니다. 카니발은 우수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편안한 주행감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에,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중국 BYD(비야디)와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팩은 전기 SUV '토레스 EVX'와 내년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O100 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KG모빌리티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하기도 했습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