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혁신금융사업자들과 손잡고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조회(CB)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와 함께 대안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파이낸스에 글로벌 평가모형을 도입했습니다. 대안신용평가란 모바일·인성평가·웹로그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는 신용평가 기법입니다. 신한카드는 최근 크레파스와 별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자체 신용평가가 어려운 금융기관과 P2P 업체를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또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과 공동 기획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전용 금융플랫폼인 ‘핀셋 익스펫’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신용조회업을 준비 중인 더존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법인카드를 발급하는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혁신금융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금융을 선보여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연이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합니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하구핏 ▲마이삭 ▲하이선 등 3개 태풍과 장마철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미룰 수 있습니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자는 분할상환기간·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건에 대해서는 수수료 30%를 덜 받습니다. 결제대금을 연체한 경우에도 오는 11월까지는 연체료를 받지 않습니다. 다만 태풍 하구핏과 장마철 호우에 피해를 입은 고객은 10월까지만 연체료 면제가 적용됩니다. 하구핏과 집중 호우로 인한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10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고객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광고 영상 ‘소비마마’편의 조회수가 공개 3주만에 700만을 넘었습니다. 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신한페이판의 소비관리서비스를 조선시대 왕실과 연결시켜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왕실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관리 없이 소비하는 소비마마와 안정적으로 왕실이 운영되길 바라는 임금, ‘소비’를 관리하기 위해 진짜 ‘관리’들이 등장하는 상황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대 종합금융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신한페이판의 기능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카드사 수익에서 본업인 결제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그 빈 자리는 대출이 메우고 있습니다. 3차례에 걸친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가져온 결과로 풀이됩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의 전체 영업 수익 중 대출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3년 22.2%에서 2019년 30.1%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카드 할부와 가맹점에서 거둬들이는 수수료 수익의 비중은 같은 기간 51.2%에서 38.3%로 12.9%포인트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장지수 삼정KPMG 부대표는 “결제성 수익 비중이 감소하는 건 중소형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결과”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대출성 업무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지난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처음 감소한 뒤 2015년, 2018년 세 번에 걸쳐 인하돼 왔습니다. 이에 카드사가 가맹점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율 평균은 2012년 2.14%에서 2019년 1.85%까지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구멍 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카드가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3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줍니다. 태풍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은 따로 접수 후 미결제대금을 상환하면 최대 3개월의 연체이자를 감면해주고 연체기록을 삭제해 줍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우리카드 대표전화(1588-9955)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곧 상륙 예정인 태풍 ‘하이선’에 의한 피해에도 동일 수준의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카드가 비대면 소비 혜택을 강화한 ‘taptap(탭탭)’ 3종을 신규 발매했다. 3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출시된 3종은 ‘탭탭 디지털’, ‘탭탭 드라이브’, ‘탭탭 쇼핑’ 등이다. 탭탭 디지털의 경우 온라인 간편결제와 스트리밍 서비스에 혜택을 집중했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등으로 결제할 경우 5%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멜론 ▲FLO(플로) 등에서 정기결제 시 50%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탭탭 드라이브는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150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온라인 간편결제,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도 할인 혜택이 있다. 탭탭 쇼핑은 이마트몰 등 온라인 할인점과 온라인쇼핑몰, 인터넷 면세점, 홈쇼핑, 마켓컬리에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할인점과 백화점, 프리미…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합니다. 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우선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해줍니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키카드대출(카드론) 이용자는 분할상환기간·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미룰 수 있습니다 피해 발생일(9월 2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건과 관련해서는 수수료가 30% 줄어듭니다. 결제대금 연체의 경우 2020년 11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됩니다.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영업점과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2일 알뜰폰 통신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1만 5000원을 깎아주는 ‘KB국민 알뜰폰 허브(Hub)’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알뜰폰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등록된 알뜰폰 업체의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알뜰폰 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을 넘기면 월 최대 1만 5000원이 할인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알뜰폰 통신요금이 2건 이상이면 통신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케이월드(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받고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과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업료와 급식비, 방과후학습비 등을 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최대 5000원의 현금을 주는 ‘2학기 스쿨뱅킹 자동납부 캐시백 이벤트’를 엽니다. 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입니다. 행사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하고 다음 달까지 납부를 완료하면 5000원을 돌려받습니다. 캐시백 이벤트는 학생 한 명당 1회로 한정됩니다. 신규 신청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하이키즈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 상품은 골절·화상 수술비와 식중독 입원지원비를 보장합니다. 초등학생일 경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담보합니다. 아울러 신한카드 사내벤처 ‘매쓰피티’에서는 이벤트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개인 맞춤 수학 학습지 무료체험 기회를 드립니다. 1:1 화상수업 스타트업인 ‘수파자’에서는 화상 수업 30분 무료체험과 25% 특별할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오렌지라이프에서는 신한카드로 2학기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이용하고 별도의 보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만명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비대면 소비 증가에 맞춰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3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15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줍니다. 또 신한페이판(PayFaN)에 있는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합니다. 할인되는 품목은 온라인 학습을 위해 필요한 태블릿PC와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을 포함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입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페이판 내 글로벌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아마존닷컴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카드는 31일 삼성페이 결제에 혜택을 집중한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0.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 캐시비 후불교통은 2%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5% 결제일 할인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 대신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밖에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가 아닌 일반결제의 경우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국내 0.5%, 해외 1.5%의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 카드는 발급 후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삼성페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다. 삼성페이카드 회원들은 삼성페이에서 ▲거래내역 조회 ▲결제예정금액 조회 ▲전월 및 당월 실적 달성…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건강·위생·교육 관련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칩니다. 2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지원하는 다자간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업체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해 해당 기업이 생산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학용품, 영양식 등의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입니다. 구입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협업 모델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의 카자흐스탄 내 자회사인 신한파이낸스가 자동차 할부금융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파이낸스는 카자흐스탄 차량 생산·판매 업체인 아시아오토와 자동차 금융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아시아오토는 자동차 조립생산 업체로 자체 유통망인 ‘비펙 오토(Bipek Auto)’를 통해 자동차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신한 파이낸스는 아시아오토와의 협약을 통해 비펙 매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신차에 우선적으로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제공 등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역성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위기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향후 카자흐스탄 내 신용대출을 포함한 소매 대출 시장을 이끄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올원페이(앱카드)’의 리뉴얼을 마쳤습니다. 20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친화적 UI/UX 개편 ▲비회원 가입 ▲카드 신청 후 실물 배송 전 올원페이 등록·사용 ▲모바일쿠폰 ▲오프라인 결제 시 NH멤버스 바코드 노출 등의 기능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또 280만개 카드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올원터치’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올원터치는 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시켜 결제하는 방식으로 실물카드와 동일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결제시장이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한 만큼 고객이 원하는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올원페이를 개편했다”며 “오는 10월까지 홈페이지 주요기능을 추가하고 소비통계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올원페이의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가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2개 스타트업을 선정했습니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한 6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 직원 40여명이 서류 심사와 면접에 참여해 ▲사업 계획서 ▲공동화 사업 모델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기술 혁신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팀과 개별 집중 워크숍을 진행해 제안한 내용 이외의 협업 아이디어를 발굴합니다. 또 4분기 중에는 참가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 성과와 협업 사례를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내달 2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여행 ▲커머스 ▲정기구독 ▲신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