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반포3주구에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 단지에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비서, 통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 글로벌 컨시어지 1위 업체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계약해 확보한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8일 제안했습니다. 퀸터센셜리는 세계 6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35개 자회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컨시어지 1위 기업입니다. 최고급 수준의 실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건설은 퀸터센셜리와 손잡고 반포3주구 입주민에게 ▲여행, 골프, 식당 등 섭외 및 예약 대행 ▲의전, 통역 ▲맞춤형 비서 ▲스마트홈 하우스키핑 ▲드롭 존(drop zone) 발렛파킹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컨시어지 서비스도 그 격에 맞는 세계 1위 업체를 선정했다”며 “이미 반포3주구 조합원들의 생활수준과 기대치가 높은 만큼 향후 입주자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원F&B가 펫 전문몰 ‘츄츄닷컴’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18일 동원F&B에 따르면 이날 선보이는 ‘츄츄닷컴’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사료와 간식부터 장난감, 이미용품 등 다양한 펫 용품을 판매하는 펫 전문몰입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 등 국내외 48개 펫 전문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는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 시장의 성장률은 더욱 가파른데요. 그간 동원F&B는 자사가 운영하는 ‘동원몰’을 통해 펫푸드를 판매해왔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펫푸드 외에도 다양한 펫 용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온라인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했는데요. 이에 동원F&B는 전문적인 펫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츄츄닷컴은 펫 용품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가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업계에서 이윤을 포기하는 정도의 발표는 있었지만,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8일 GC녹십자에 따르면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입니다. 이와 같은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회사 측은 혈장치료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의 일체 비용을 자체 부담하고, 무상 공급분의 수량 제한이나 어떠한 전제 조건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사상 초유의 감염병 치료를 위해 쓰이는 의약품은 오롯이 국민 보건 안정화를 위해 쓰이는 것이 온당하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한 우리나라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혈장치료제 플랫폼은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GC녹십자는 주주 서한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보다 안정적인 미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5%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0억 원대였던 적자 규모는 2000억 원대로 크게 불어났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은 ‘생존’을 위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1조 1295억 원,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액은 각각 2082억 원, 5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고, 적자 규모는 수천억 원 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여객 수요 감소인데요. 여객 부문은 수요가 급감한 2월부터 국제선 운항편수가 기존 계획대비 8% 선에 머무르며 크게 부진했습니다. 반면, 화물 부문은 수익성이 향상돼 1분기 영업적자 폭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여객수요 위축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에 따라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이어가는 한편, 중정비 조기 수행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영업력 복원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의 1분기 매출과 판매량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및 생산 차질로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 폭도 커지면서 영업손실액은 1000억 원에 육박했는데요.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티볼리 롱보디,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등을 출시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판매 2만 4139대, 매출 6492억 원, 영업손실 986억 원, 당기 순손실 1935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30.7%, 매출액은 30.4%나 쪼그라들었는데요. 해외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휴업,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판매감소가 이어지면서 영업실적도 크게 악화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261억 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은 올해 1935억 원까지 늘어났는데요. 영업손실액에 유형자산 손상차손 768억 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쌍용차의 설명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매절벽에 놓인 쌍용차는 ‘신차’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효과를 이끌고, 단종됐던 티볼리 에어까지 부활할 예정인데요. 특히 ‘…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 1분기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특성상 연간 매출액에서 1분기가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올 1분기에는 전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를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69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4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은 자사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등 이 유럽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고,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 제품명),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 것이 1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의약품 가격이 높은 미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된 트룩시마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헬스케어 정보서비스인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5개월 만인 올 3월에 7.9%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농심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늘어난 매출과 영업익에 대해 “일시적인 특수”로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와 영화 '기생충'의 성공이 호실적에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농심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877억원, 영업이익 6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101.1% 성장했습니다. 농심은 1분기 매출 성장의 주 요인으로 짜파구리 열풍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외 라면 소비 증가로 분석했습니다. 영화 ‘기생충’ 오스카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로 짜파구리 인기가 번지면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급증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까지 라면을 찾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라면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시장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코로나19가 해외로 확산하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라면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농심은 미국과 중국 현지 공장을 풀가동하는 동시에,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 수요에 대처했습니다. 또 해외법인별 지속적인 영업과 유통망 확…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선 승객들은 탑승 수속 시점부터 마스크 또는 스카프 등 적절한 안면가리개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코로나19 종합 대책을 수립한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기내 감염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18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건데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특정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24개월 미만의 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입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대응팀을 신속하게 마련해 기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는데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국내선을 시작으로 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중소제약사의 효과적인 특허전략 수립을 위해 ‘2020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약사별로 적합한 특허 전략을 구상해 후발의약품과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나아가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자는 취지입니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기업 중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제약기업', '해당 사업에 따른 기지원 과제 중 추가적인 특허 컨설팅이 필요한 제약기업'입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과 협약체결 이후 5개월간 컨설팅을 받게됩니다. 그간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28개의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았고, 이를 통해 ▲품목허가 획득 4건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2건 ▲특허출원과 등재준비 9건 ▲특허심판 청구 12건 ▲해외진출전략 구체화 6건 ▲임상과 비임상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우아한청년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륜차 배달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번 MOU는 지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체험센터에서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과 우아한청년들 윤현준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1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배민 라이더·커넥터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배민 라이더들은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이륜차 안전운전 방법을 이론과 실기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론교육은 이륜차 특성과 자체 점검요령 등 이륜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는데요. 실기교육을 통해서는 이륜차 운행 조작, 특수구조물을 활용한 이륜차 밸런스 유지 방법과 같은 실습 체험을 통해 안전한 이륜차 운전 방법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또 라이더 안전교육 영상 콘텐츠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쇼핑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백화점, 컬처윅스 등의 매출 부진 등으로 2020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했습니다.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매출 4조 767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3%, 74.6% 줄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433억으로 기록해 적자전환 했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2020년 1분기 매출 6063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따라 백화점 방문 기피와 소비 심리 저하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외백화점 역시 코로나19 해외 확산으로 국가별 정부지침에 따른 휴점과 중국 선양점(20년 4월) 영업종료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국내·외 롯데마트는 2020년 1분기 매출 1조 602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는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6.5%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액이 42.5%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오프라인 방문객 감소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로 축소됐던 국제 여객을 17%까지 늘립니다. 일부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위해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6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은 8%에 머물러 있는 운항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국제선 13개 노선을 재개하고 주간 운항횟수를 57회 추가 운항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력인 중국(12개) 노선을 우선적으로 재개하는데요. 중국은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운항 시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사전 준비를 통해 조치 완화 즉시 운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 동남아 노선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노선을 각 주 3회에서 주 7회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필리핀 마닐라는 각 주 3회에서 주 4회로 운항횟수를 늘립니다. 싱가폴 노선도 여행 제한 조치 해제를 기대하며 주 3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미주 노선의 경우 시애틀 노선을 운휴 77일 만에 운항을 재개합니다. 시애틀 노선은 화물 수요 등을 고려해 운항을 우선 주 3회로 늘려 미주 노선 수요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인데요. 유…
인더뉴스 남궁경기자ㅣ갤러리아 백화점이 최근 집 꾸미기 열풍에 맞춰 이색 인테리어 소품 ‘모빌’을 선보입니다. 14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압구정동 명품관이 모빌 인테리어 소품인 스페인 브랜드 볼타(VOLTA)를 내놨습니다. 볼타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100% 수제 제품입니다. 추상미술에서 영감을 받아 기본 색상만을 사용한 우아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모빌 인테리어 소품은 주로 테이블이나 선반 위에 올려놓아 장식하는데요. 바람이나 진동에도 평형을 유지해 움직여 매 순간 다른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 때문에 소품 하나로 집안 전체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하는 ‘집 꾸미기 족’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한 사람의 취향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라며 “단순히 집을 치장하는 개념을 넘어 자기만의 공간에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투자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14일 SPC그룹에 따르면 SPC팩은 지난 2018년 12월 녹색 '기술’과 녹색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이듬해 녹색 기술을 인쇄 포장재 전체에 적용했으며, 최종 단계인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녹색전문기업은 녹색 기술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만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2010년 시작된 '국가 녹색인증제'는 국가 녹색인증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 운영하며 기술, 제품, 기업 3개 부문에 걸쳐 친환경 사업 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SPC팩은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개발해 SPC팩에서 생산하는 인쇄포장재 제품 전체에 적용하고 있는데요. 생산 제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들과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가 녹색인증제 3개 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지난 1월에 선보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팝(THE POP)'에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도입했습니다. 1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약 1만 4000개에 달하는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일페이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더팝 앱에서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스마일페이가 유일합니다. 이용 방법은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바로 결제 QR코드가 뜨는 ‘원클릭’ 결제 서비스다. 원클릭 결제서비스는 이베이코리아가 자체개발한 기술로, 스마일페이를 최초 1회만 등록해두면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증 등의 과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결제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스마일페이는 국내 사업자 중 소수에게만 부여되는 적격 PG(전자지급결제) 인증을 받은 결제 서비스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도입해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는 6월 더팝 앱…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