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6일 배터리 제품 전용 방폭 시험동인 ‘그린에너지동’을 준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린에너지동은 지상 4층 1500㎡ 규모로 총 10개 시험실을 갖췄다. 그중 3개가 배터리 화재 폭발에 대비한 방폭 구조로 전기차 배터리 및 고전압 부품 EMC 챔버는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시설은 급증하는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인증 및 사후 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정보통신, 군용기기(MIL) 및 산업용 배터리 제품의 안전인증 및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신축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으며 중대형 배터리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엔 중대형 배터리 시험평가 인프라가 전무해 제품을 인증 받으려면 해외 시험소를 거쳐야 했다”며 “당사의 그린에너지동 준공을 통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시티는 나아가 배터리 대형화 및 다변화 추세에 따라 실화재안정성을 충족할 화재안정성 시험동 증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준공된 그린에너지동은 당사의 미래 먹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 대표 박관우·박인규)의 공연 콘텐츠 분야 자회사 ‘위즈온센’이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社와 손잡고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를 공동제작 했다고 6일 밝혔다. 뮤지컬 ‘Anything Goes’는 시원한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까지 87년간 롱런한 IP로, 리바이벌을 통해 신화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오는 10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첫날 코로나19에도 전석이 매진됐다.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는 산하에 극장·배급·제작을 아우르는 17개 자회사를 보유한 영국의 대형 공연 전문 그룹사다. 위즈온센은 이번 뮤지컬 공동제작에 이어 공연 영상 콘텐츠 수급도 논의하고 있으며, 양사 간 파트너십 계약도 추진 중이다. 위즈온센 관계자는 “이번 공동제작과 같이 공격적인 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위즈온센은 글로벌 차원의 공연 콘텐츠 투자, 제작, 유통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공연계와도 디지털 콘텐츠 융합 솔루션 및 다변화된 수익 창구로 공연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최근 상지 재활로봇 ‘인모션 암(InMotion ARM)’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인모션 암은 미국 바이오닉(BIONIK)의 상지 재활로봇이다. 큐렉소는 바이오닉과 계약을 통해 2018년부터 국내 의료시장에 인모션 암을 공급하고 있다. 상지로봇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5가지의 평가 항목 및 25가지 치료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뇌졸증, 뇌성 마비, 척수 손상,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 병, 편마비 어깨 통증 및 근육 경련을 포함한 광범위한 운동 장애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모션 암은 2010년 국립재활원에 첫 설치 이후 다수의 재활병원에 보급돼 운영 중이며 주요 병원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보훈병원, 산재병원 및 지역 재활병원 등이 있다. 오병모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이번 인모션 암 도입으로 뇌졸중 등 신경질환 때문에 팔의 기능에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보다 진보된 치료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대표 배원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 지주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DL은 DL이앤씨와 DL케미칼의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성과 및 사업 부문별 중장기 전략 등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았습니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신성장 동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DL이앤씨는 ESG 경영을 대폭 강화했는데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에 가입하고 ESG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DL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와 의료용 신소재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Specialty) 사업 진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DL케미칼은 3년 간의 자체 연구개발로 완성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mLLDPE) 소재를 D.FINE(디파인)으로 명명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이디칩스(대표 김미선)가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냉장고 수요가 급증으로 수혜를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의료용 냉장고 매출이 급증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약 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백신 보관용 냉장고 수요 증가로 냉동냉장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디칩스는 냉동냉장사업부에서 냉장고 제조 및 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업소용 냉장고 및 쇼케이스를 제조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품질 기준이 더욱 높은 의료용 냉장고도 자체 기술로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요구에 맞춘 의료용 냉장고를 개발해 시장을 선점 확대해 낙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디칩스는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용 냉장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부터 혈액, 시약, 백신 보관 등 다양한 용도의 의료용 냉장고를 개발하고 있다”며 “경기도 포천에 건설 예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앱클론(대표 이종서)은 앱티스(대표이사 정상전)와 ADC(항체-약물 결합체)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앱클론의 항체 발굴 기술과 앱티스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존의 항체치료제 대비 효능과 안정성이 개선된 ADC 개발을 목표로 한다. ADC는 항체와 약물, 링커(Linker)로 구성되며, 항체의약품과 세포독성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타깃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항암제의 한 종류이다. 정상 조직에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고 타깃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약품을 개발하는 것이 ADC 연구의 주요 목표다. 앱클론은 항체 및 에피토프(결합부위) 발굴 기술인 NEST 플랫폼을 보유함으로써 항원의 특정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항체를 발굴하는 기술력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이번 앱티스와의 ADC 공동개발 프로젝트에서도 NEST 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항체를 목적에 맞게 선별해 적용할 계획이다. 앱티스도 항체와 약물을 결합하는 자체 개발 ADC 링커 플랫폼 기술 AbClick®(앱클릭)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항체-약물 비율(DAR) 조절이 용이해 CMC(화학∙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올 들어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6일 오후 1시 39분 기준 TYM은 전일 대비 20.66%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TYM은 올해 상반기 매출 4618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66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순이익 16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9.4%, 36.0% 성장했다. 회사는 상반기 최대 실적 배경에 대해 “안정적인 내수 매출을 기반으로 북미 수출 증가가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TYM 관계자는 “북미지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소형 트랙터로 소비 트렌드가 안착되면서, TYM의 트랙터 판매량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라며 “현지 시장의 구매 패턴과 흐름, 선주문 물량 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공급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0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무 번째 새내기를 모집하는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식품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활동에 따른 혜택도 주어집니다. 특히 10년간 운영된 덕에 수료생들과의 커뮤니티도 활발합니다. 활동을 마친 후에도 희망자는 신제품 체험 등 선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현재도 200명 이상의 히든서포터즈 수료생들이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 롯데푸드 마케팅 담당자와의 관계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수의 모집인원은 총 20명인데요. 지원자격은 4학년 2학기를 제외한 대학생입니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9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활동을 수행합니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밀리니얼+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합니다. 히든서포터즈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마케터 위촉장과 활동비는 물론이며 월별 우수활동자 포상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 2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확대 등으로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사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회복과 미국·동남아 등 고성장시장 사업집중 및 수익성 위주 경영 등으로 인해 증가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DATA기반 물류 디지털 경쟁력 강화 ▲TES 핵심기술의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구축 및 실행 ▲e-풀필먼트 사업 성장 극대화 ▲ESG경영을 통한 미래기업가치 창출과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지난 5일 정부가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을 선포하면서 mRNA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서린바이오는 전일 대비 20.30%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뒤이어 이연제약, 일신바이오, 셀루메드, 진원생명과학 등도 오름세다.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와 mRNA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전날 정부가 '글로벌 백신허브' 비전을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에서 “2024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 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이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김대홍·윤기정) 6일 누적 계좌 개설자 수는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5월 100만 ▲9월 200만 ▲12월 300만의 개설자를 기록했고 올해 3월 400만 명을 넘기고 7월 말 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으로 정식 개시 1년 반도 되지 않아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 일반 예탁 계좌로만으로도 범국민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모두 카카오페이머니 입출금이 수시로 이뤄지며 펀드 투자와 미니금고·버킷리스트 등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 이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활성계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펀드 투자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지난 7월 말 기준 약 189만명으로 전체 계좌 개설자의 40%에 이릅니다. 현재 펀드 가입 계좌 수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고객 대상 공모펀드 가입 계좌 수는 206만 좌로 2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카카오뱅크가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시가총액 30조원을 넘어서며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시초가(5만3700원) 대비 21.97% 오른 6만4900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시초가 대비 5%대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26%대까지 치솟았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9000원)보다 37.7% 높은 5만3700원에 형성됐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앞서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카카오뱅크는 최종 경쟁률 182.7대 1,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인 t’pet(티펫)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 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t’pet을 선보인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펫푸드 업체인 ANF와 함께 지난 5월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트래블키트를 증정하는 ‘날개를 달아줘요’ 시즌 1을 진행했으며 이달 시즌 2를 선보입니다. 이번 시즌 2 이벤트에서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하는 고객에게 ANF의 독 홀리스틱 사료 3종, ANF 20% 할인쿠폰, 여름용 에코 파우치 및 이동이나 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강아지용 물통을 증정합니다. 해당 경품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티웨이항공 국내선 탑승 카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수속 시 현장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됩니다. 또한 ‘날개를 달아줘요’의 트래블키트 수령 후 반려동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티웨이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ANF 사료를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공간 뿐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스포츠 공간에서 접하기 힘든 펜싱, 발레,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전문 강사에게 강습 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제휴했습니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7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에 첫 적용 예정이며,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컨시어지 메뉴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동문 기업들로 구성된 플랫폼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플랫폼입니다. GV 클러스터는 개인, 그룹, 스포츠&아트 등 3가지 카테고리에 12개의 브랜드로 구성되며, 고객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KB증권은 6일 BGF리테일에 대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그동안의 학습효과로 실적에 제한적일 것으로 추측했다. 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021년 연결 매출액은 6조7074억원(+9% YoY), 영업이익은 1970억원(+22% YoY)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제품 개발로 매출 안정성이 돋보이는 편의점에 대한 창업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BGF리테일은 올해 순증 1000개라는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점포수 +7% YoY)”며 “2021년 영업이익률은 0.3%p YoY 개선, 식품 매출의 비중 상승, 임차료 절감 (연간 100억원 절감 목표) 등 자회사들의 손익 개선에 기반할 것”으로 예상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7005억원(+10% YoY), 영업이익은 587억원(+32% YoY)을 기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2% 나타냈다”며 “5월에 담배 매출이 4% 하락 (전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