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0일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비대면으로 종합병원 진료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신한페이판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와 협력해 탄생했습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며 올 연말까지 10여 개 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보험사로 청구서류를 전송하는 실손보험 청구서비스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낼 수 있는 전자처방전달 서비스 등을 올 하반기 내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유태현 디지털퍼스트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손쉽게 진료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8일 KT와 제휴해 고객 알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바일통지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KT 이용고객뿐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 고객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전자문서로 된 안내장을 받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문서 발송에 관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유통증명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도달효력을 가집니다. KB손보는 오는 7월부터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 최고와 계약해지안내문을 모바일통지서비스를 통해 발송할 예정입니다. 서완우 IT본부 상무는 “모바일통지서비스 도입으로 대고객 알림 서비스의 획기적인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 금융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겨냥해 ‘KB국민 첵첵(Check Check)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에 맞춰 편의점, 커피, 대중교통 등 모두 9개 영역에 대해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개 영역은 ▲편의점(CU편의점) ▲커피(스타벅스) ▲영화(CGV) ▲쇼핑(텐바이텐) ▲온라인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 ▲뷰티(올리브영, 안경점) ▲온라인서점(YES24, 교보문고) ▲문화(인터파크티켓)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으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영역별로 건당 1000~2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한도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또 차별화된 개성 표현을 추구하는 Z세대의 취향에 맞춰 온라인 패션 편집숍 위글위글(Wiggle Wiggle)의 이미지를 카드 디자인에 입혔다. 오는 7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쇼핑과 간편결제 영역 할인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아울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익식)가 카드형식의 지역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8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5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날 ▲체크카드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개발 ▲이용 편의성 증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 관련 업무 전반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출시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한 지역사랑상품권을 NH농협카드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인식 사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출시를 통해 지역화폐 결제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모바일 카드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범위를 확대한 ‘KB 마이핏 카드’를 선보였다. 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앱카드와 실물 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낸 ‘알파원 카드’ 출시 ▲삼성페이·LG페이 카드 등록 서비스 ▲단말기에 스마트폰 접촉 시 결제가 이뤄지는 ‘이지터치’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또 모바일 카드 주 이용층인 20~30대 고객의 생활 트렌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커피, 쇼핑, 배달 등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업종 위주로 혜택을 꾸렸다. 이 카드는 포인트에 특화한 ‘적립형’과 할인 혜택에 주력한 ‘할인형’ 등 모두 2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적립형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간편결제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5%가 포인트로 쌓인다. 또 편의점과 택시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1000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쿠팡·G마켓·배달의 민족의 경우 5%가 포인트로 제공된다. 할인형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푸드(스타벅스, 커피빈, 빕스, 아웃백) ▲편의(GS25, CU, 올리브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누구나 금융교육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 기부 플랫폼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홈페이지는 발달장애인 등 금융범죄에 취약한 ‘느린학습자’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도서와 영상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글을 읽기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 그림이 그려진 도서나 전자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금융범죄예방 교육이 필요한 특수학교·학급, 사회복지기관 등은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교육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도서와 영상 등 학습자료도 함께 지원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신한카드의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과 금융 포용성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1일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포즈를 담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 신규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펭요미(펭수+귀요미)’ 디자인은 지난 2월 출시된 ‘펭-카’, ‘펭-모티콘’ 디자인과 같이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정 판매됩니다. 이 카드는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 후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KB국민은행 ‘스타뱅킹’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난 2월 17일 첫선을 보인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는 출시 95일 만에 30만장 발급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1.0%로 가장 많았고 30대(32.4%)와 40대(13.8%)가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72.8%를 차지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신청은 인터넷 등 온라인채널이 85.9%를 기록, 오프라인보다 6배 이상 높았습니다. KB국민카드는 ‘펭수’카드 신규 디자인 추가와 30만장 발급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발급받은 ‘펭요미’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일 11번가, 신한은행과 함께 최고 연 3.3%의 금리효과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의 ‘신한 쏠(SOL)’ 앱과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기본금리 연 0.8%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신한은행 오픈뱅킹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우대금리 0.3%를 더해 연 1.1%를 받을 수 있고,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2.2%의 추가 리워드를 제공받게 됩니다. 카드 이용 리워드는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첫 결제 고객이 가입기간 내 해당 카드로 11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적용됩니다. 예금 가입기간은 3개월이며 저축한도는 최소 50만원 이상 최대 300만원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캐피탈이 미화 2700억달러(약 7900억원) 규모의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발행을 마쳤습니다. 29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발행에는 글로벌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을 포함한 글로벌 은행 3곳이 참여했으며 미국 달러와 싱가포르 두 가지 통화로 발행됐습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며 통화·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이자율 변동위험을 제거했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는 현대캐피탈의 높은 신용과 자산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이번 ABS에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지에스샵(GS SHOP)’에서 방송·판매하는 14개 생활가전 렌탈 업체의 렌탈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월 최대 1만 5000원이 할인되는 ‘지에스샵 링크(GS SHOP LINK) 카드’를 출시했다. 2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렌털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여러 장 발급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이 카드로 렌탈 요금 자동납부가 가능한 업체는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쿠쿠전자 ▲LG전자 ▲현대렌탈케어 ▲현대렌탈서비스 ▲BS렌탈 ▲모두렌탈 ▲웰릭스렌탈 ▲세라잼 ▲캐리어 등 모두 14개다. 이 카드로 렌탈료을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3000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자동납부하는 금액이 건당 5만원을 넘으면 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 2000원이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9일 디지털 스테이지 다섯 번째 무대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입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단체의 공연기회 확대와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 번째 행사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음악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창단됐습니다. 국내외에서 900회 이상 연주회를 열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UN NGO 컨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도 초대됐습니다. KBS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연주하다’와 MBC ‘우당탕탕 오케스트라’ 등 방송에 소개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비대면 공연으로 공연 예술계가 활기를 되찾고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0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사회공헌의 지속성과 진정성, 지역사회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 국면에서는 ESG의 ‘사회(Social)’에 집중, 국가적인 재난지원 사업의 공익플랫폼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 매출증진, 피해고객 결제금액 청구유예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중소상공인 가맹점 육성, 지자체 대상 빅데이터 분석지원, 위생용품·방역장비 지원 등에도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시민으로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사회적 책임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향후에도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을 더욱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홈코노미와 언컨택트 소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단독 카드인 ‘신한카드 YaY(예이 카드)’를 출시했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100% 디지털 상품이다. 특히 신청 후 모바일로 카드를 전송받아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 등록해 사용하기까지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또 카드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홈족’들과 ‘홈코노미 상권’에 특화된 혜택을 구성했다. 홈족은 집에서 음식·문화·여가 등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하며 홈코노미는 온라인을 통해 대부분의 소비를 집에서 해결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우선 OTT(실시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배달음식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마리아쥬’ 서비스가 있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왓챠플레이 등 OTT 영역과 배달의 민족·요기요·CJ쿡킷·하이프레시 등 배달음식 영역 서비스를 월 중 동시 이용 시 배달음식 영역에 15%의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여기에 앱스토어·게임·레고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집에서 즐길…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 단체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렸으며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밴드 소란의 고영배 보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신한카드의 비대면 공연 시리즈인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인지원 캠페인’을 통해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8일까지 모금됐습니다. 디지털 스테이지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만큼 신한카드에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부금이 조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문화·예술업계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도 운영합니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카드의 ‘아름인 사이트’에서 6월 말까지 참여할 수 있고 기부 금액만큼 신한카드도 기부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최근 패러다임의 변화로 디지털 형태의 콘텐츠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카드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음악, 영상, 도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가맹점 10곳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2.6배 증가했습니다. 결제 건수는 3배 이상 커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금액 증가율입니다. 50대와 60대의 결제 금액은 2017년 대비 2019년에 각각 9배와 3.2배 증가했습니다. 20대(2.1배), 30대(2.7)의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특히 60대의 ‘전자책’ 결제 금액은 같은 기간 21배 늘었고 50대의 ‘영상’ 결제 금액도 10배 증가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가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에는 양질의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