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의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워즈오토 10대 엔진'은 지난 1995년 처음 진행됐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어워드입니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2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이 선정됐습니다.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4륜구동 기준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4km(2륜구동,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입니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브랜드인 'N 브랜드'의 첫 전기차로 출시한 '아이오닉 5 N'에 적용한 전동화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레이어 11에서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과 특화 사양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됐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4일 N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전후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의 고성능 모터 시스템 및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특화 사양도 대거 적용됐습니다. 현대차 측은 순간적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내구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켰으며, 혁신적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강력한 회생제동 기반의 안정적인 제동 시스템 등 현대차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서는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5 N에 적용된 핵심 기술들의 원리와 효과, 작동 방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중고차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 내차 팔기'에서 기존 보유 차량을 판매한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증정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 신차를 출고한 고객이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 내차 팔기’ 전용 페이지에서 기존 보유 차량을 판매하면 총 100명에게 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신차 구매 시 르노코리아의 금융 제휴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의 36개월 및 1500만원 이상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60만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합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차 구매 고객에게 기존 차량의 편리한 매각과 혜택을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추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 Value up을 통해 QM6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기존 2024년형 Q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아이오닉 6'를 오는 8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4 아이오닉 6'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하는 등 가격 대비 성능을 극대화 했습니다.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습니다.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익스클루시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5일 경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광역서비스센터는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군포사업장 준공과 정비 인허가(설비·장치 설치)를 마쳤으며,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 역할을 맡게 됩니다. 연면적은 4000여평 규모이며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EV전용 정비공간 ▲절연 강화타일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등을 갖췄으며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했습니다. 준공식에서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기관 및 공사관계자 여러분들께 바쁘신 와중에 준공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로테이터캠' 기술은 개발 중인 다양한 센서 클리닝 기술 중 하나로, 먼지, 진흙, 물방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습니다. '로테이터캠'은 커버 글라스를 회전시키기 위한 전동모터와 커버 글라스 하단부에 위치한 워셔액 공급장치, 고정형 와이퍼 블레이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현대차·기아 측은 "'로테이터캠'을 개발하면서 카메라 렌즈 덮개인 커버 글라스를 회전시키는 방식에 주목했다"며 "센서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다는 구조적 이점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술의 프로세스를 간략하게 볼 경우 우선 이미지 분석 AI가 오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워셔액 공급장치가 작동되고 커버 글라스를 회전시킵니다. 회전에 의해 오염 물질은 소형 와이퍼에 걸러지게 되며 다시 선명한 영상 전송 과정을 거칩니다. 레인 센서를 통해 우천 상황을 감지할 시 워셔액 분사 과정을 생략해 물방울이 번지는 현상도 최소화하도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은 지난 8월 신임 수장으로 취임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 4일 GM 창원공장을 찾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3일 부평공장과 30일 보령공장에 이은 3번째 방문입니다. 창원공장을 방문하며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모든 국내 제조 사업장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GM 창원공장은 글로벌 전략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는 GM의 핵심 공장 중 하나입니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 내 신 도장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기존 창원공장에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 등을 거쳤습니다. 신 도장공장은 8만㎡ 면적의 3층 규모로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GM의 최첨단 설비 기술도 투입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 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역시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며 글로벌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가 3개월 만에 수입 승용차 판매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수입 전기 승용차는 올해 첫 월간 수입 승용차 판매량의 10%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3350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기록한 2만3850대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인 7월 판매량인 2만1138대보다는 10.5%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88대를 기록하며 BMW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2개월 연속 월 판매량 선두를 유지했던 BMW는 6304대의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아우디(1551대) ▲폭스바겐(1417대) ▲포르쉐(1111대) ▲렉서스(1091대) ▲볼보(1080대) ▲미니(1036대) ▲토요타(733대) ▲지프(552대) ▲쉐보레(482대) ▲랜드로버(382대) ▲폴스타(185대) ▲푸조(184대) ▲포드(181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2만64대(85.9%)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1929대(8.3%)로 2위를, 미국이 1357대(5.8%)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며 인도네시아 전동화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하고 전기차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아이오닉 5의 판매가 본격화되며 선두로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차 측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며 판매 호조세를 이뤄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최초 생산, 최다 판매 차량임과 동시에 현지 전기차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EV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6일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서 아이오닉 5 차량에 기념 서명을 남기고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핵심 소재로 꼽히는 니켈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아세안 전기차 허브로 도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볼보트럭은 자사에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한 '볼보FH' 모델이 지난 4일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볼보FH는 독특한 외관 및 실내 디자인, 탁월한 승차감, 주행 성능 및 첨단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약 140만대가 판매되며 볼보트럭의 대표적인 상품이자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볼보FH에는 다양한 운송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계가 적용됐으며, 다이내믹 스티어링 등 주요 성능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 등도 탑재됐습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의 백미러와 V자형 헤드램프 장착 등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돕는데 초점을 두고 설계됐습니다. 상품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볼보FH는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볼보FH는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완벽하게 반영한 모델이자 지난 30년 동안 혁신을 거듭해 한계를 뛰어넘어 온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볼보는 고객의 입장에서 운전자 편의성, 연비, 안전성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의 중형 SUV 토레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가 오는 20일 공식 출시됩니다. 5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의 경우 '선넘는 클래스'를 주제로 ▲빈틈없는 안전 ▲효율과 안전·100% 충전 ▲EV에 없던 SUV적 공간 ▲합리적 가격의 선두주자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빈틈없는 안전' 테마에는 안전운전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 적용'으로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운전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효율과 안전·100% 충전' 테마에는 직사각형의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해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신기술의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MSPO 2023'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MSPO 방산전시회는 지난 199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입니다. 기아는 전시회에서 유럽 지역 최초로 '수소 ATV(수소동력 경전술차량)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트럭'과 '박격포 탑재차'를 함께 전시합니다. 기아에 따르면, '수소 ATV 콘셉트카'는 기존 엔진 구동 ATV 콘셉트카를 수소 동력을 활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차량입니다. 저소음 기동을 통해 안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주도권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트럭'은 기존 카고 트럭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선보이는 차량입니다. 다양한 전력 활용성을 갖추고자 병력 운송과 무기 운반이 동시에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했습니다. 소형전술차량 '박격포 탑재차'는 기아의 캡샤시 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특히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를 적용할 수 있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영업마케팅본부의 혁신과 내수 시장 반등을 목적으로 신규 임원 영입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영업마케팅본부 신임 수장으로는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이 새로 영입됐습니다. 알나와킬 본부장은 르노그룹 '알핀' 브랜드 판매 운영 부사장 출신으로 알핀 모델의 판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알핀은 프랑스 고성능 차량 브랜드로 산공장에서 생산한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A110이 주력 모델입니다. 알나와킬 본부장은 알핀 브랜드 이전 폭스바겐 및 PSA 그룹에서도 판매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시장 반등을 지휘할 적합자로 판단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비전으로 세운 ‘테크놀로지 기반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 달성에도 회사 최고 경영진 멤버로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함께 마케팅 조직에 네 명의 전문 인재들도 함께 영입했습니다. 우선, 임동건 신임 상품전략 오퍼레이션장은 여러 국내 완성차 업체와 첨단 산업군에서 제품 마케팅을 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지난 8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003620],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8월 총 판매량은 65만3811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판매량인 61만9975대와 비교했을 경우 5.5%의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4만7220대, 국내 시장에서는 10만659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각각 6.3%, 1.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8월 해외 판매량은 51만4884대, 국내 판매량은 10만5091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4만7377대, 기아는 25만5481대, GM 한국사업장은 3만1716대, KG모빌리티는 1만823대, 르노코리아는 8414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3.2%, 기아는 5.2%, KG모빌리티는 1.4%의 증가율로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으며, GM 한국사업장은 판매량이 74.2% 증가하며 전월에 이어 완성차업체 중 최고 판매 증가율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2023 오토살롱위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KG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전기차 튜닝 모델인 '토레스 EVX Pure Passion'을 비롯해 '토레스 JANUS', '토레스 AZIT', '토레스 BI-Fuel PILGRIM' 등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스페셜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신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토레스 Pure Passion'은 오프로드 감성과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정통 SUV의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험로 주행을 위해 차체를 높이고, All Terrain 17인치 휠 타이어를 장착해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V2L을 이용한 각종 전자제품의 활용성과 함께 루프탑 텐트를 설치해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일렉트릭 레저 SUV의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토레스 JANUS'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강인함에 포인트를 더한 외관에 반해 넓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