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그룹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비전 및 추진사항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BGF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We are Good Friends’라는 타이틀로 ESG 경영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 실행 현황과 성과 등을 담고 있습니다. BGF그룹은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 소비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한 ESG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가장 큰 화두인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PLA봉투를 도입해 올해 상반기에만 월평균 89.9톤의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또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을 받은 그린스토어 운영을 비롯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소비 플랫폼 역할을 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식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냉동새우를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쓱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산·수입 냉동새우 등 총 25개 품목이 대상입니다. ‘살아있을 때 급랭한 국산새우’를 비롯해 ‘태국산 쉬림프링’, ‘아르헨티나산 까기 쉬운 자연산 붉은 새우’ 등이 반값에 판매됩니다. 온라인 스토어 ‘네오’(최첨단 자동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와 전국 이마트 PP센터에서도 동시에 적용됩니다. SSG닷컴은 지난달부터 파일럿 형태로 진행된 쓱찬스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결과, 온라인 장보기 주문 증가는 물론 고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일종의 ‘록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SSG닷컴이 지난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네오 권역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이용한 고객에게 수박을 반값에 판매하는 쓱찬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행사 전주인 11일과 12일에 비해 수박 매출은 25%, 주문 건수는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후 실시한 쓱찬스 행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전 직원에게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0%의 성과급과 기본금 50%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했습니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지난 20일 전 임직원들에게 ‘성과급 및 특별격려금 레터’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강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격려금은 올 초 이마트가 변화와 도전을 위한 목표달성을 전제로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올해 상반기 성과가 좋아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2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주요 경쟁사들이 매장을 줄이는 추세에도 이마트가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 비식품 매장 혁신 등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선 게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더욱 심화되자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홈플러스의 모바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표 첫 날인 지난 9일 모바일 매출은 5~8일 대비 약 45% 급증했으며 지난 12~18일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습니다. 여기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1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 매출 역시 론칭 초기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하고, 지난 12~18일 매출이 전주 대비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번 재확산으로 고객들이 더 빠르게 모바일 쇼핑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홈플러스는 1~6월 전사 매출 대비 모바일 사업 매출의 비중이 2019년 10%, 2020년 14%, 2021년 16%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둔 5~11일 모바일 사업 매출 비중은 약 20%를 기록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 모바일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지난 5~11일 홈플러스 모바일 주문 중 신선식품의 비중은 평균 약 40%를…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담은 한정 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로,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중 맛봤던 다양한 한식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습니다. 먼저, 서울의 대표적인 불고기 명가 ‘한일관’과 협업해 ‘서울식 불고기 버거’를 선보입니다. 고다 치즈를 녹인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불고기와 불고기 마요소스, 상큼한 무와 당근 피클이 올라간 제품으로 불고기는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서울식 불고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지평 막걸리’와 협업한 ‘막걸리 쉐이크’입니다.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에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막걸리와 라이스 쌀 토핑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 제품 모두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국내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 쉐이크쉑은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해피오더 및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달 및 금액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카카오톡 선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이 미국 견과류 판매 1위 브랜드 ‘플랜터스’와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이 선보이는 제품은 ‘플랜터스 피넛 6종’입니다. 플랜터스 피넛은 엄선한 100% 미국산 땅콩을 플랜터스만의 독자적인 로스팅 기술로 제조했습니다. 고소한 맛을 구현했고 얇은 시즈닝 코팅으로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제품은 ▲허니로스트 ▲드라이로스트 ▲허니넛 ▲솔티드 번들 ▲허니 번들 ▲버라이어티팩 등 6종입니다. 플랜터스는 주로 땅콩과 스낵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마스코트 ‘미스터 피넛’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은 플랜터스와 품목별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플랜터스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됐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플랜터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트렌드와 맛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복날을 맞아 말복인 8월 10일까지 건강·간편보양식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가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보양 간편식인 삼계탕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산물로 구성한 밀키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또 최신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1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간편보양식’,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산지 직송 상품’ 등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는 ‘주꾸미 해신탕 밀키트’, ‘능이 토종닭 백숙세트’, ‘무항생제 제주 삼계용 영계’가 있습니다. 산지 직송 상품의 경우 구매 후 매장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고객에게 신선한 원물을 그대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구매 시 주 2회 정해진 일정에 맞춰 어획 후 배송됩니다. 이외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간편보양식 6종에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즉석삼계탕’, ‘누룽지반계탕’, ‘추어탕’, ‘도가니탕’, ‘한우사골곰탕’, ‘녹두삼계탕’은 최대 30% 할인하거나 2개입 세트로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상반기 태국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155만 달러(약 18억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연평균 30%씩 성장했습니다. 이같은 꾸준한 성장 배경에는 현지 유통망 개척 및 과일리큐르 품목 확대를 통한 가정 시장 수요 확보, ‘진로데이’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대형마트 ‘빅씨’, ‘마크로’ 일부 점포에 참이슬·과일리큐르 입점 ▲마트 전용 기획상품 및 단독 매대 설치 ▲딸기에이슬 출시를 통한 품목 확대 등으로 현지 가정 시장을 공략해왔습니다. 올해도 태국 최대 규모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5000여개 점포에도 입점했습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방콕 주요 식당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로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국 현지 시음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주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상무는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K-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배달서비스 매출을 확인한 결과, 무더운 날씨에 배달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일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2주차(7월12일~7월18일)에 이마트24 배달 이용건수는 전월 동기간(6월14일~6월20일) 대비 60% 올랐고 매출은 95% 증가했습니다. 또 최근 한달간 비가 온 날은 비가 오지 않았던 같은 요일 대비 일 평균 매출이 6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마트24가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일 평균 매출 및 주문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폭염과 폭우 등이 겹치면서 편의점 배달서비스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재택근무 및 가정보육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선보입니다. 이달 말일까지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11번가(사장 이상호)가 커피빈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보냉백 세트’를 여름철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오는 22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보냉백 세트’는 커피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11번가 단독 판매 제품으로, 5L 용량의 ‘보냉백’(240*170*180mm, 500ml 생수 6병 보관 가능)과 휴대가 용이한 ‘커피빈 파우치커피(10개)’로 구성했습니다. 보냉백은 두툼한 내부원단으로 보냉효과를 높였고 깅엄 체크 무늬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제작했습니다. 캐주얼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일반 외출용 가방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부착된 스트랩으로 가볍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퍼플과 블루 2종으로 준비해, 기존 커피빈 폴딩박스와 컬러믹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폭염 속 민감해진 두피와 탈모 케어가 필요한 시기를 맞아 특가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신의 손’ 방송으로, 진행은 쇼호스트 이준호, 이솔이 맡으며 배우 고은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방송 대표 제품으로, ‘두피강화 샴푸 세트’, ‘두피쿨링 샴푸’, ‘민감 더마 샴푸’,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스칼프헤어 에센스 미스트팩’ 등이 있습니다. 또 25%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라보에이치’ 라이브 방송 전용 쿠폰으로, 방송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ID 당 최대 10장까지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라이브 방송 구매 혜택으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방송을 시작한 오후 8시 이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5000원도 각각 제공합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이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230톤을 구매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청년수미’는 농심이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농심은 올해 총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지원을 했습니다. 특히,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 시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현지에 상주해 감자의 품질을 관리했습니다. 이와 같은 농심의 지원에 힘입어 10명의 청년농부는 성공적으로 수미감자 수확을 마쳤습니다. 특히, 청년수미 프로그램으로 농가의 생산성이 높아진 덕에 농심은 연초 계약했던 150톤을 초과한 230톤의 감자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얼음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편의점 얼음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CU는 짧은 장마가 끝난 후 극심한 더위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리 찾아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돈 지난 17일에는 하루 동안 전국에서 100만개를 넘는 컵얼음이 판매되며 하루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 CU가 지난 3월 출시한 초대용량 컵얼음 ‘벤티 컵얼음(400g)’이 전체 컵얼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동안 10%대를 유지했지만 이번 주 들어 21.4%를 기록,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후텁하고 무더운 날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고객도 늘었습니다. CU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이 컵얼음을 동반 구매한 ‘아아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1%보다 2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송경화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다음주까지 더욱 극심한 더위가 예보돼있다”며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와 한국 펩시콜라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펩시콜라’ 프로모션 ‘100일간의 썸머(100 Days of Summer)’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음료 소비가 많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배달음식 시장에서 외식 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업소용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먼저, ‘펩시 즉석 당첨 이벤트’를 통해 ‘펩시콜라’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이벤트 제품 캔따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품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 제품 업소용 ‘펩시콜라’ 2종(245ml, 355ml),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향’ 355ml) 또 프로모션 시작과 함께 푸드페어링을 콘셉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들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지난 5일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한 영상을 시작으로 ‘비’, ‘몬스타엑스’, ‘영탁’, ‘에이티즈’, ‘안유진’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소비가 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옛 한국야쿠르트)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hy(대표 김병진)는 현재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FM)를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FM은 재고관리·배송·고객대응이 가능한 ‘1인 풀필먼트 센터’ 기능을 수행합니다. 전체 FM이 이동식 냉장 전기카트를 사용하는 친환경 배송으로 하루에 처리하는 제품 수는 500만개에 이릅니다. hy는 지난 3월 물류가 결합된 신규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자사 배송 서비스를 복수 제휴사에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제휴사는 합리적 비용으로 라스트마일이 결합된 냉장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고객은 다양한 제품을 FM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전달 받습니다. 거래처는 규모와 지역에 상관없이 확장 가능합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hy의 통합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IT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주문 취합 및 송장 처리, 실시간 재고 관리 등 물류 사업과 연계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공동 연구합니다. 물류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된 의사결정과 서비스 제공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카카오 i 커넥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