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7월 ‘계(鷄)이득 프로모션’을 열고 삼계탕·치킨·닭가슴살 등 닭 관련 상품 14종에 대해 3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보양 간편식으로 출시한 ‘통째로 닭다리국수’는 롯데중앙연구소와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의 맞춤식품 연구소가 협업해 만든 상품입니다. 면이 퍼지는 현상과 유통 과정 중 흐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육수를 젤라틴 형태로 고형화해 개발한 점이 특징입니다.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 과일 수박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종류는 ▲꿀수박 ▲나혼자먹을수박애 ▲애플수박 ▲복수박 등 초복 수박 5종으로 롯데카드·하나카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합니다. ‘하림’과 손잡고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닭가슴살 간편식도 판매합니다. 종류는 ▲하림 닭가슴살 김밥 ▲하림 닭가슴살 크랜베리샌드 ▲하림 닭가슴살 리얼버거 등 3종입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하림과 함께 선보였던 다이어트 간편식 ‘닭가슴살 리얼바’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삼복에는 닭고기와 같이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으며 기력을 보충해야 한다”며 “영양과…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인기 제품 초코파이情(정), 초코송이, 다이제씬, 다이제볼에 민트를 넣은 여름 한정판 ‘오리온 민초단(민트초코단)’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초코파이情 민트초코’는 마시멜로 속에 민트크림을 넣고 겉면을 민트로 덮어 완성했습니다. 홈디저트족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니어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민초송이’는 초코송이에 민트를 입힌 과자로 소비자의 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제품입니다. 초코송이 초콜릿 상단 부분에 민트를 얹어 두 겹 민트초코 모자를 구현했습니다. ‘다이제씬 민트초코’는 통밀비스킷 위에 민트초코를 펴바르고, ‘다이제볼 민트초코’는 다이제 쿠키에 밀크초콜릿을 한번 입힌 후 민트로 커버링했습니다. 오리온은 민초단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출시일정에 맞춰 ‘오리온 민초단 제품 체험단’도 모집합니다. ‘오리온 민초단 제품 체험단’은 오리온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총 100명에게 오리온 민초단 4종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브라질 ‘감마’ 변이 바이러스(P.2)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감마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 55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역가 대폭 감소 및 체중 감소 방어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사람치료 용량 대비 낮은 용량 투여 시에도 바이러스 제거 효능이 입증됐으며, 실험용 쥐의 경우 렉키로나 투여군 생존율은 100%인 반면 대조군 생존율은 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앞서 남아공 ‘베타’ 변이에 대해 페럿 및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과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비록 베타·감마 변이에 대한 세포수준 중화능이 낮아지더라도 임상에 적용된 도즈보다 16배 낮은 도즈에서도 생체 내에서 충분한 치료 효능이 발휘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셀트리온의 설명입니다. 셀트리온은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각종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세포수준 중화능 및 동물효능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인데요. 현재 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복숭아가 수박에 이어 여름철 인기 과일로 부상하면서 롯데마트가 고당도 신품종 출시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달 2주차에 ‘천봉 엑셀라 복숭아’를 비롯해 복숭아 신품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3주차와 4주차에는 각각 ‘거반도 납작 복숭아’, ‘괴산 대항금복숭아’ 등을 내놓습니다. 최근 복숭아가 수박에 이어 여름 인기 과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인 가구가 증가하는 흐름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수박보다 규격이 작아 편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겁니다.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과일 판매 1위는 복숭아였습니다. 판매량은 수박보다 46% 높았습니다. 인기는 올해까지 이어져 지난 6월 복숭아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었습니다. 롯데마트가 관련 상품을 확대하는 배경입니다. ‘신비 복숭아’와 ‘납작 복숭아’ 등 이색 품종도 인기몰이에 한몫했습니다. 신비 복숭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게시물이 3만3000건을 넘어서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매출이 전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행정안전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새로 만들고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입니다. 197개 기업, 1289개 상품이 입점 대상이며 이 중 155개 기업, 약 400개 상품은 8월 말까지 입점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기업 및 상품은 요건을 조율하며 입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홈플러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통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홈플러스 역시 판매수수료 인하, 마케팅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민·관 협력에 모든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유통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면서 “시·도의 유통지원센터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판로의 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홈쇼핑은 오는 6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오세득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오세득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는 레스토랑의 립아이 스테이크와 같이 프리미엄 부위인 꽃등심과 새우살이 한 덩어리인 형태 그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상품은 스테이크(230g) 8팩, 치미추리 소스 1병(205g), 시즈닝 1병(50g)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상품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직접 소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여름 한정판 ‘굿(GOOD)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진행하는 ‘굿 캠페인’의 일환인데요.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비자를 겨냥한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제작됐습니다. 아울러 필굿은 올 여름 ‘굿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굿 캠페인’을 본격 전개합니다. 특정 주제의 사연을 공모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필굿의 위트있는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여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 3주차 라이브방송에서 휴대용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등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들을 특가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주 동행세일 라방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방송인 딘딘과 이솔 등이 출연해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입니다. 티몬은 5일 오전 11시 바니 물바람 선풍기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에 무료배송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 건강식품도 특가로 선보입니다. 쇼호스트 겸 배우 이솔과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바르닭 닭가슴살 후랑크꼬치와 구록원의 수세미 도라지 배즙을 특가 판매할 계획입니다. 6일과 7일 오전 11시에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합니다. 6일에는 왕타 통칫솔, 7일엔 마린콜라겐 선블록 스틱을 50개 한정 특가로 판매합니다. 7일 오전 방송에는 방송인 딘딘과 서수경이 쇼호스트로 출연합니다. 두 사람은 ▲1등급 한우육회 ▲아리울떡 굳지않는 쑥 앙꼬절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7일 오후 3시 라방에는 특별 게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해당 방송의 1부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연해 아린이네 생선가게의 ‘순살 생선구이 세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여름철 영양 간식 ‘초당옥수수’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상품은 ‘초당옥수수10입(2만1900원)’, ‘초당옥수수20입(3만6900원)’ 2종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인 전남 구례가 산지입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3배이상 높고 과일처럼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 여름철 모든 세대가 즐겨 찾습니다.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순수 낱알 부분이 14cm이상 크기의 상품으로만 선별하며 주문 접수 후 바로 수확해 포장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습니다. 세븐일레븐 ‘초당옥수수’는 택배전용판매 상품으로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주문 요청해 주문 후 2~3일 내(영업일 기준) 무료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돕기 프로젝트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 ‘영천 마늘 기획전’을 시작으로 ‘무안 햇양파’, ‘전남 햇감자’, ‘담양 멜론’, ‘경남 우박맞은사과’ 등 총 9번의 기획전을 진행했습니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현대기술투자가 운용하는 ‘현대-GS리테일 Agro-Bio3호 펀드’ (이하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주요 참여자 별 투자 금액은 GS리테일이 30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의 운용사인 현대기술투자가 각각 90억으로 총 210억원 규모입니다. 펀드는 장래가 유망한 농림과 축산 벤처기업 중 친환경, 친바이오(BIO) 등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강화 활동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20여 곳을 발굴하고 투자를 집행하는 목적으로 8년간 운용됩니다. GS리테일은 펀드 참여와 별도로 발굴된 우수 기업 상품을 약 1만6000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몰 등에서 취급하거나 수출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GS리테일은 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농림, 축산 벤처기업의 특성 상 이번 펀드 참여가 지역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펀드를 운용하는 현대기술투자가 다수의 정부 주도 기금 펀드의 업무 집행 조합원으로 선정된 바 있고, 농식품 펀드 운용 경험이 풍부한 투자 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11번가가 사회적 기업 판로개척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섭니다.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LG헬로비전과 함께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각 협약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11번가는 사회적 기업 전문관 및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11번가는 오는 16일까지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32곳의 상품 140여종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실시합니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우수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대 확산과 가치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입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최대 2만원)쿠폰을 ID당 5장씩 발급합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번가가 보유한 이커머스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협약 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온이 오는 5일 ‘완판템’을 모아 ‘7월 퍼스트먼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롯데온은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및 10%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퍼스트먼데이에서는 6월 한 달간 진행했던 ‘딜(Deal) 행사’ 상품 중 매출 상위 상품과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한 일명 ‘인기 완판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딜 행사’는 롯데온이 매일 3000여개 상품을 일정 시간 동안 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입니다. 롯데온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3개를 선정해 행사 당일 라이브 방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에이블루 커블 체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종근당 건강 뉴락토핏 골드’와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를 각각 오후 3시와 7시에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합니다. 아울러 오는 11일까지는 ‘애프터위크’를 진행해 퍼스트먼데이 수준의 혜택을 1주일간 이어갑니다. 애프터위크 기간에는 사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을 비롯해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일주일 간 앱(APP)에서 5만원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지난 2일 하나카드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고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다음달 말 대전 출점을 앞두고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13번째 점포가 될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에는 백화점과 함께 호텔, 과학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지하 5층·지상 43층 규모로, 과학 콘텐츠 체험 및 문화 생활·여가 활동 등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는 2030 젊은 세대를 겨냥했는데요. ‘성심당’과 ‘오월드’ 등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제과점과 테마파크 이용 시 각각 20%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프로야구와 축구 관람 및 택시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줍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 시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5% 할인 쿠폰(6장)과 무료 주차권(2장)도 매달 증정합니다. 청구 할인 5%와 현장 할인 5%를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고, SSG PAY·하나원큐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최근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실물카드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SSGPAY 앱을 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이색 콜라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독특함’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식음료 회사는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리뉴얼 과정에서 이색 굿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굿즈 상품이 단순히 ‘보기 예쁜 것’이나 ‘관상용’에 그쳤지만, 요즘 출시되는 굿즈는 여기에 ‘실용성’을 더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색 콜라보 제품의 주 소비층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입니다. 이들은 재치있는 콘셉트와 독특한 디자인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한정판 인증’이 유행하는 등 콜라보 제품을 구매하고 즐기는 과정 자체가 MZ세대에게 놀이문화로 자리잡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식음료 업계는 아이스크림과 슬리퍼, 라면과 모자, 과자와 티셔츠를 결합하는 등 MZ세대의 시선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색 굿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돼지바 디자인X널디 컬러 바탕..슬리퍼 등 굿즈 제작 롯데푸드(대표 이진성) 돼지바는 지난달 스트릿 패션 브랜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모바일 선주문 후 차량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도입한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 ‘던킨 투나잇’에 이은 두번째 비대면 서비스입니다. 던킨 측은 “비대면 주문·결제를 선호하고, 차안에서 커피 등 디저트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진 고객을 위해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모바일 주문과 커브사이드 픽업(Curbside Pickup·드라이브 픽업의 다른 말) 등이 활성화돼 있는 ‘글로벌 던킨’과 일치하는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는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앱)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주문서 작성 시 차량 정보(색상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 뒤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하면 됩니다. 이어 해피오더 앱에서 ‘도착 알림’을 누르면 던킨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줍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픽업’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운영합니다. 해피앱에서 7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