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U가 지난달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가맹점과 중소협력사를 위한 긴급 지원책을 선보였습니다. 긴급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 보름 동안 약 60억원 규모가 지원됐습니다. 16일 BGF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의 생활안정 자금으로 마련된 CU 상생협력펀드의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무려 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농협, 우리은행, 기업은행을 통해 총 30억원 가량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CU 가맹점주에게는 2% 금리 인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 대해서는 즉시 민간 전문방역을 하고 관련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있는데요. 휴업 점포는 기존 지원과 별개로 휴업 기간의 상품 폐기 금액을 100%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CU는 이달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들을 위해 매출 활성화 지원 예산을 특별 편성했습니다. 가맹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달 이미 전국 모든 점포에 위생용품을 지급했습니다.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해당 지역에 위생용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월 1회 휴점합니다. 13일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6일부터 명동점과 강남점을 휴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을 선언함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왔는데요. 모든 시내점 영업시간을 11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8시 30분)에서 7시간(오전 11시~ 오후 6시)으로 단축 운영해 왔는데요. 이번 휴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전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휴점과 별도로 매장 전체 방역 작업을 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객과 임직원 안전을 우선해 취한 것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면세점이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공기질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행보에 나섭니다. 1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뉴욕 화장품 브랜드 키엘(Kiehl)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Kiehl’s Loves Korea)’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합니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인데요. 나무 식재 기금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의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됐습니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을 예정입니다. 또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빙그레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인데요.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13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입니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14일 중 빙그레 SNS 채널( http://www.youtube.com/c/binggraeicecream)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이 3월 14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빙그레는 지난 11일 빙그레 아이스크림 SNS 계정에 예고편 이미지를 게시해 새로운 모델 기용 소식을 알리고 슈퍼콘 CM송 작곡을 위해 ‘유벤져스’ 3인방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정부가 전화 등을 활용한 한시적 원격진료를 허용했는데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국내 최초 원격 화상진료 앱을 출시했습니다. ◇ 메디히어, 원격 화상진료 앱 국내 무료 출시 지난 10일 메디히어(대표 김기환)는 미국 한인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메디히어를 국내에 출시했는데요. 코로나19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 환자와 의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무료 출시와 의료기관에 무료 지원할 계획입니다. 메디히어는 지난주부터 원격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의사와 병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메디히어는 미국용 원격의료 플랫폼을 잠시 뒤로하고 ‘국내 최초 원격 화상진료 앱’ 출시를 위해 최근 3주일간 주말 밤낮없이 플랫폼 최적화 개발에 매진했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3월 10일부터 환자들에게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디히어는 ▲고급 원격통신 솔루션 사용료 ▲서버 비용 ▲의료기관의 플랫폼 사용료 ▲중개수수료 ▲진료비 이체 수수료 등 서비스에 제공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가 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 온라인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1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플레이디는 지난해 11월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승인을 받은 후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코스닥 시장 일반 상장 사례 중 최고 경쟁률인 1270.7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도 희망공모가 범위(6800원~7700원)를 초과한 8500원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86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디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종합 온라인광고대행사입니다. 디지털 광고 전략 기획부터 광고물 제작, 광고 운영뿐만 아니라 미디어렙 영역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 2018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347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입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99억 원, 6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며 “코스닥 상장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의 대표 특가 기획전인 ‘투데이특가’를 찾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투데이특가 기획전 거래액이 전년 대비 4.7배, 전월 대비 2.2배 성장했습니다. 위메프는 올해 2월부터 투데이특가 개편을 진행했는데요. 하루 6번 타임딜을 주제별로 추가해 쇼핑의 재미와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매일 6번씩 재방문의 이유를 만드는 타임딜은 ▲밤샘 쇼핑족을 위한 ‘올빼미딜’(00~02시) ▲직장인을 위한 ‘러시아워딜’(07~10시) ▲완판딜만 모아둔 ‘싹쓸이딜’(10~11시) ▲어떤 상품이 나올지 모르는 ‘시크릿딜’(12~15시) ▲나를 위한 행복한 소비 ‘소확행딜’(17~20시) ▲엄마들을 위한 쇼핑타임 ‘기쁜맘딜’(21~24시)로 구성됐습니다. 1~3시간 동안 한정수량 판매하는 컨셉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8500만원 이상 판매(헤라 미스트쿠션), 4만 8000개 이상 판매(일다경 인기 티백) 등 인기 상품들을 꾸준히 배출했습니다. 위메프 이재윤 특가운영실장은 “쇼핑의 재미와 고객 혜택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국 경영주를 위한 ‘특별 추가예산’을 편성해 긴급지원에 나섭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특별 지원프로그램에 이어 긴급지원을 결정했습니다. GS25는 이달 16일부터 코로나19의 종식까지 ▲점포운영지원 ▲금융지원 ▲영업 활성화 지원 ▲피해지원을 골자로 월 20억 규모인 특별 긴급지원을 시작합니다. 이에 GS25는 전국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폐기지원금 추가 30% 확대 ▲정산금 50% 최대 12일 조기지급 ▲상생 대출 금리 0.7% 우대 ▲점포 영업활성화 위한 생활필수품·신선식품 프로모션을 선보이는데요. 우선 GS25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빵, 과일 등 100여개 주요 품목에 대해 신선식품 폐기지원 금액을 기존 10~50%에서 40~80%까지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점한 점포에 대해서는 당일과 그 다음 날까지 100% 폐기지원을 진행합니다. GS25는 생활안정을 위해 급하게 자금지급을 희망하는 경영주에게는 정산금 50%를 기존 수령일보다 최대 12일 선지급하는 '정산대금 조기지급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조기지급 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2위에 올랐습니다. 쿠팡이 10일 (현지시각) 미국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for 2020∙MIC)’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 2위로 선정됐습니다. 패스트컴퍼니는 앞서 작년 5월 김범석 쿠팡 대표를 ‘2019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습니다. 패스트컴퍼니는 미국의 가장 유력한 기술∙경제 매체로 꼽히는데요. 매년 I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켜 산업 전반에 강력한 변화를 일으킨 기업을 골라 MIC 리스트를 발표합니다. 한편, 올해 아태지역 10대 혁신 기업 1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션 전자상거래 업체 질링고(Zilingo), 2위에는 쿠팡, 3위에는 삼성전자가 꼽혔습니다. 이날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방문한 것이 확인돼 조기 폐점했습니다. 강남점은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오늘 (10일) 오후 4시에 선제적으로 조기 폐점을 결정했는데요.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할 예정입니다. 조기 폐점 후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는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내일 11일 정상영업할 예정입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3일, 28일 각각 식품관 임시 휴업과 전관 임시 휴점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푸드가 ‘팀 킴’ 여자 컬링팀과 인연을 이어갑니다. 10일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의성마늘햄 브랜드를 통해 ‘팀 킴’ 여자 컬링팀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이상 경북체육회)과 2021년 3월까지 후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롯데푸드는 지난 2018년 3월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을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후원 계약을 맺었는데요. 당시 선수 다섯 명 중 네 명이 의성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팀 킴 모델 발탁을 통해 의성마늘햄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는데요. 팀 킴은 광고모델 활동은 물론 2018년부터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의성마늘햄을 알려왔습니다. 한편, 팀 킴은 롯데푸드의 후원으로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 열린 2019-20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에서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올해 의성마늘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의성과 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신규 파트너사를 위한 전문 상담 창구를 구축해 파트너사 지원 강화에 나섭니다. 10일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들의 빠르고, 편리한 입점을 돕는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데요.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메프 파트너스 및 파트너 2.0 웹사이트 내 입점·제휴 문의 페이지에 간략한 업체 정보와 문의 내용을 남기면 되는데요. 이후 위메프의 입점·제휴 전문 상담사가 24시간 이내에 직접 연락합니다. 전문 상담사와 1차 상담이 끝나면 2차로 담당 MD를 매칭해 상품, 광고, 특가 마케팅 등 세부적인 서비스 상담을 지원합니다. 신규 개설된 직통전화를 통해 바로 상담 신청도 가능합니다. 위메프는 향후 1:1 채팅 상담 서비스 등 상담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예비 파트너사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위메프는 편리한 서비스와 전문성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신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하락세가 이어지던 반도체 장비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 주요 업체가 투자를 늘린 덕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역대 최대 시장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0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세계 팹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팹(반도체 생산공장) 장비 투자액은 지난해 하락세에서 벗어나 올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오는 2021년 급격하게 성장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팹 장비 투자액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1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면서 올해 반도체 팹 장비 투자액은 지난해 562억 달러 대비 약 3% 상승한 578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SEMI는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중국 팹 장비 투자가 줄 것으로 보고 전 세계 팹 장비 투자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올해 중국 장비 투자액은 전년 대비 약 5% 성장하여 120억 달러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약 22% 증가한 150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함께 건설현장의 개발에 나섭니다. 포스코건설은 2월20일~3월20일 동안 현장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서류 심사 후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동 기술 개발 및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기술협력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들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올해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전 과제는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 시 소음저감 방법 ▲손끼임 방지를 위한 목재창호 개발 등 8건입니다. 공모전은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달 20일까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에 하면 됩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견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협력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경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한항공이 항공여행 계획 단계부터 탑승할 때까지 생기는 탑승객들의 궁금증들을 카카오톡을 통해 해결해줍니다. 대한항공의 챗봇 상담 서비스인 ‘대한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은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 서비스인 ‘대한이’가 운영됩니다. 항공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고객들은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 외에도 미리 구성된 메뉴들을 클릭해 항공 스케줄과 출·도착 정보 등의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저렴한 항공료를 바로 조회해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고, 본인의 항공예약 및 마일리지 조회, 모바일 체크인도 가능합니다. ‘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는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채팅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 현업 직원들의 업무지식 데이터베이스도 함께 적용됐는데요. 올해 하반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