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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카카오톡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I 챗봇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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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0, 2020, 10:03:57

카카오톡 질문에 즉각 답변..운항정보 조회·항공권 구입·모바일 체크인 등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한항공이 항공여행 계획 단계부터 탑승할 때까지 생기는 탑승객들의 궁금증들을 카카오톡을 통해 해결해줍니다. 대한항공의 챗봇 상담 서비스인 ‘대한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은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 서비스인 ‘대한이’가 운영됩니다. 항공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고객들은 직접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 외에도 미리 구성된 메뉴들을 클릭해 항공 스케줄과 출·도착 정보 등의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저렴한 항공료를 바로 조회해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고, 본인의 항공예약 및 마일리지 조회, 모바일 체크인도 가능합니다.

 

‘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는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채팅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 현업 직원들의 업무지식 데이터베이스도 함께 적용됐는데요. 올해 하반기에는 영어 챗봇도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미래사업 환경에 대비해 디지털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혁신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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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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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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