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고객들의 경험담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LG전자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고객들의 목소리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습니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총 70명을 선발합니다. 이들은 10월부터 3개월간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수행하며 내돈내산 후기부터 제품 사용팁까지 여러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할 예정입니다. 앰버서더에게는 온라인 브랜드샵 멤버십 포인트를 포함하여 총 3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제품 사전 체험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외에 ▲메가 크리에이터 멘토링 ▲메타 크리에이티브샵 강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 지원도 이뤄집니다. 한편, LG전자는 제품 개발부터 ESG 경영까지 고객과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르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지난 2019년 론칭했습니다.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며, 입주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롯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AI콜'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위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예방 교육 확대가 필요한 데에 공감대를 형성해 마련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7126건, 피해 금액은 1조6645억원에 달합니다.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원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 사칭 및 메신저 피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AI콜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SK텔레콤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금융범죄 취약계층인 고령층 20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됩니다. SKT는 보이스피싱 등 실제 금융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AI콜 주1회 발신, 총12회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범죄 예방 교육 진행 과정에서 AI상담사와 나누는 어르신의 응답 유형 및 통화 내용을 분석해 위험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별도 사후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SKT는 AI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igital Consumer eXperience Index, DCXI)'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 이동통신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100개의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LG유플러스가 1위를 기록한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시 겪은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이동통신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의 '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X)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이번 선정을 분석했습니다. 특히, 고객별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 체계(Data Flywheel)' 전략이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플라이휠은 통신과 함께 비통신 영역, 플랫폼 영역에서도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관장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신제품 ‘홍이장군 점프스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정관장 ‘홍이장군’은 성장기 어린이에 성장 맞춤 포뮬러를 제공하는 어린이 종합 건강 전문 브랜드입니다. ‘홍이장군 점프스틱’은 특허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했습니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의 원료인 굴은 아연과 철분,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과 무기질, 각종 비타민 등을 담고 있습니다. 통영산 굴로 생산한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은 한국, 미국, 일본, 유럽 4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원료로 어린이 대상 안전성이 확인된 SCI급 논문을 보유했다는 설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하루에 500mg, 24주간 섭취한 어린이가 대조군보다 39.4%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이장군 점프스틱’은 6년근 홍삼과 식물혼합농축액,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등 부원료를 함유했으며 결정과당이 아닌 딸기농축액 등 과일농축액을 담았습니다. ‘홍이장군 점프스틱’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과 정관장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이장군 점프스틱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필요한 원료를 담아 설계한 제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갤럭시 S24 등 기존 삼성전자[005930]의 기존 출시 모델에서도 최신 '갤럭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 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신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S23 FE)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모델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 사용자들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One UI 6.1.1이 지원하는 한층 고도화된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되는 AI 기능은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통역 듣기 모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 스타일을 반영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 ▲최근 메시지를 분석해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등이 있습니다. 또한, ▲'노트 어시스트'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 번역' ▲간단한 스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환경 혁신기술 및 솔루션 공모전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 및 시행중인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입니다. 공모전의 경우 반도체·환경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 등 환경·에너지 자회사와 다수의 공공·투자·학술기관도 참여해 자금지원, 공동연구개발 등에 힘을 보탭니다. 특히 올해 공모전부터는 최근 SK에코플랜트가 전개 중인 반도체, AI·DT 사업 관련 기술까지 공모분야를 확대해 연계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구상입니다. 공모 수요기술은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AI/DT, 스마트건설, 기타(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총 8개 분야입니다.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일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합니다. 최종 선정된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 및 자회사 리뉴어스, SK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수출입기업 편의를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한 비대면 '유산스(Usance)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유산스 송금은 절차가 간편한 일반 해외송금 편의성과 수입대금 사후결제가 가능한 신용장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것입니다. 수입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이후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됩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수입대금 결제신청부터 처리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EDI를 활용한 다양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기업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실시간 환율 모니터링 및 직접 외환거래 체결 가능한 'FX 트레이딩 시스템'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수출입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몰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6일부터 13일까지 인기 선물을 큐레이션하는 ‘LF몰 추석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행사는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7일간 운영하며 ▲품목별(패션, 뷰티, 리빙, 액세서리, 골프, 명품, 키즈) ▲가격대별 ▲선물 대상별(자녀, 배우자, 부모님 등)로 LF몰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브랜드의 선물을 선정해 선보입니다. ‘LF몰 추석 선물’ 행사의 대표 혜택으로는 일반 할인에 중복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플러스 쿠폰 3종 세트’가 있습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최대 5만원), 8만원 이상 구매 시 8%, 5만원 이상 구매 시 7% 할인 쿠폰 등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발급 받은 쿠폰은 LF 대표 브랜드(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뉴욕, 바네사브루노, 마에스트로, 핏플랍, 던스트 등)뿐 아니라 파리게이츠, 라코스테 등 입점 브랜드까지 LF몰 내 의류,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40만여개 상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왕 송편 만들기’ 이벤트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e-기프트 마일리지 3종이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팔도는 6일부터 고객 참여형 이벤트 'THE BATTLE OF 팔도비빔면Ⅱ'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지난달 8일 선보인 팔도비빔면Ⅱ는 뜨겁게 또는 차갑게 먹을 수 있는 비빔라면입니다. 취향에 따라 온냉 조리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맛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THE BATTLE OF 팔도비빔면Ⅱ는 신제품 조리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소비자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입니다. 포장지에 새겨진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조리방식을 선택하고 댓글을 남기면 됩니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편의점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프로모션에 앞서 진행한 내부 직원 조사에서는 뜨겁게 먹는 레시피가 차가운 방식에 비해 7:3으로 우세했습니다. 팔도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팔도비빔면Ⅱ와 어울리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뜨겁게 비벼 먹을 경우 차돌박이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답했습니다. 대패삼겹살, 등심이 뒤를 이었고 차갑게 먹을 때는 골뱅이, 삼겹살, 김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 부문장은 "보내주신 소비자 성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는 지난 4일부터 6일간 열린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참가해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식약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올해는 GBC 10주년을 맞이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기반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규제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GC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부스 운영을 통해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사업 역량과 R&D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알렸습니다. 지난 5일 진행된 규제과학 포럼에서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 센터장은 ‘맞춤의료, 빅데이터 및 규제과학: 혈우병 환자 맞춤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 센터장은 "국내 혈우병 환자의 혈액응고 8인자 집단 약동학(PK) 모델을 기반으로 개별 환자의 PK 특징들을 예측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주간 ‘우아한 노무 해결사’ 프로그램 신청을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우아한 노무 해결사는 배민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제공하는 무료 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입니다. 근로 계약서 작성,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인 노무사가 가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통화로 1:1 컨설팅을 하는 방식입니다. 또 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를 추려 정리한 노무 상담 사례집과 함께 관련 교육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9월 첫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0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노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부터는 동반위와 손잡고 컨설팅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엔 중소기업도 포함했습니다. 지원 규모도 200개 회사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안에 노무 컨설팅과 교육을 1000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받으며 동반위 홈페이지나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9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주 동부지역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사업' 금융주선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동서발전과 에퀴스(EQUIS)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성된 전력을 35㎿급 대용량 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필요시 공급하는 게 핵심입니다. 국내 최초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사업으로 제주지역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의 금융자문 및 주선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금융 구조설계와 자금조달을 주도해 왔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보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창원 연료전지 발전사업 ▲당진 태양광 발전사업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사업 금융주선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에너지사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발전에너지·친환경대출 등 ESG금융 100조원을 지원해 ESG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KT&G에 대해 해외 궐련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G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5조979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3% 줄어든 1조1640억원으로 예상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중장기 사업 추진 방향 재검토에 따라 부동산 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며 "핵심사업인 담배는 해외 궐련 사업의 양호한 성과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사업 기저가 동일해지는 내년부터 연결 실적 또한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됐던 미국 사업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현재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NGP(궐련형 전자담배) 시판 전 판매 허가 신청서 제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LS일렉트릭에 대해 북미향 변압기 매출 확대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이 EHV(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미 재생에너지 사업자 대상으로 LV(저압)부터 EHV 전력기기까지 두루 납품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전력인프라 부문은 수익성 좋은 EHV 변압기 매출 비중이 올해 14%에서 2026년 36%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도 15%대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부산 공장에 205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설비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EHV(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18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변압기 사업 성장성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며 "국내의 글로벌 빅테크로의 납품 여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 배전 사업은 미국 진출 시 기존 설비의 가동률 제고로 대응할 수 있어 추가 성장에 기여가 가능하다"고 덧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