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LS> ◇ 부회장 승진▲ 명노현 대표이사 CEO ◇ 사장 승진 ▲ 안원형 경영지원본부장 ◇ 상무 승진 ▲ 홍석창 미래원 원장<LS전선> ◇ 사장 승진 ▲ 구본규 대표이사 CEO ◇ 상무 승진 ▲ 장동욱 산특사업부장 ◇ 외부 영입 ▲ 안진수 전무 DT전략본부장 CDO CISO <LS일렉트릭> ◇ 부사장 승진 ▲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 김동현 ESG총괄 대표이사 ◇ 전무 승진 ▲ 안길영 글로벌/SE CIC 글로벌사업지원본부장 연구위원 ◇ 상무 승진 ▲ 박우범 전력CIC 전력시스템사업부장 ▲ 서장철 미래신기술연구소장 CTO 겸 전력CIC 전력솔루션연구소장 연구위원 ▲ 어영국 글로벌/SE CIC China사업본부장 ▲ 윤원호 전력CIC 사업지원본부 청주사업장 공장장 ◇ 신규 이사 선임 ▲ 조주현 자동화CIC 자동화솔루션연구소장 연구위원 ◇ 이동(전입) ▲ 이상범 상무 <LS MnM> ◇ 부회장 승진 ▲ 도석구 대표이사 CEO ◇ 상무 승진 ▲ 유성환 기술연구소장 ◇ 신규 이사 선임 ▲ 김대호 구매물류담당 ▲ 김동환 기술담당 ▲ 김성직 PRM 대표 <LS엠트론> ◇ 상무 승진 ▲ 이상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주경씨 별세, 박현일(대한제당 홍보팀장) 모친상=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24일. 031-900-044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최순자 씨 별세, 민춘호(동아회원권거래소 대표)·민경아·민현아 씨 모친상, 최진호(회사원) 씨 장모상 = 22일,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10-3611-609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1급 전보 및 보직 ▲ 박진동 기획조정팀 팀장 ▲ 김종식 리스크관리팀 팀장 ▲ 김재관 인재개발팀 팀장 ▲ 배해진 감사실 실장 ▲ 노봉일 인천지점 지점장 ▲ 이수진 대전지점 지점장 ▲ 이형철 성남지점 지점장 ◇ 2급 전보 및 보직 ▲ 이민석 양재지점 지점장 ▲ 김상욱 강남지점 지점장 ▲ 한홍구 양재지점 부지점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서용환씨 별세, 서정원·정학(IBK저축은행 대표이사)씨 부친상, 심애경·경경애씨 시부상 = 20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2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벽제)-마석모란공원. 02-2072-202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왕윤수씨 별세, 왕종명(MBC 워싱턴 지국장)·왕종미(대구 전자공고 교사)씨 부친상, 이성용(애플하우스 인테리어 대표)씨 장인상, 윤희정(YA 미디어 대표)씨 시부상 = 17일 오전 4시 20분,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1일 오전, 장지 세종시 연서면 쌍유리 선영. 1599-441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건설기술연구원> ◇ 보직 ▲건설인증센터장 강성훈 ▲기술사업화실장 김중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 <미래에셋증권 승진> ◇ 전무 ▲베트남법인 강문경 ▲기업금융부문 김미정 ▲S&T부문 박경수 ▲그룹위험관리단 노용우 ▲프로세스혁신본부 노정숙 ▲투자센터여의도WM 남미옥 ◇ 상무 ▲런던법인 김승욱 ▲프로젝트투자금융1본부 정종욱 ▲IPO2팀 김진태 ▲투자센터판교WM 정상윤 ▲연금1부문RM1본부 양희철 ▲연금1부문RM2본부 김병천 ▲멀티솔루션본부 박응식 ▲디지털플랫폼본부 김세훈 ▲고객케어본부 권오만 ▲경영혁신본부 김도현 ▲혁신추진단 정종균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 ▲Equity솔루션본부 이제헌 ▲Delta One본부 최선민 ◇ 이사대우 ▲인도네시아법인 안대웅 ▲상해사무소 이인구 ▲부동산개발3팀 조영혜 ▲감사팀 김연효 ▲그룹내부통제관리팀 신성철 ▲Global혁신본부 계경태 ▲기업금융1본부 IB1팀 김인수 ▲마포WM 이지연 ▲투자센터서초WM1팀 최희정 ▲투자센터서초WM 3팀 김영만 ▲해운대WM 1팀 탁주태 ▲명일동WM 변상미 ▲분당WM 2팀 김지엽 ▲투자센터광화문WM 2팀 조정렬 ▲연금1부문RM2본부 영업1팀 정진성 ▲연금2부문RM1본부 영업2팀 송남용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수현 ▲UX Lab팀 전윤호 ▲WM혁신팀 김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안전관리원> ▲ 상임이사 이종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도로시설안전과장 김형철 ▲혁신도시산업과장 원종덕 ▲UN-ESCAP 파견 김동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임원 승진 ▲BGFecomaterials 대표 (겸) BGF 신사업담당 홍정혁 사장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 류철한 전무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민승배 전무 ◇신임 임원 승진 ▲3권역장 이원태 상무 ▲5권역장 서기문 상무 ▲정보시스템본부장 박준용 상무 ▲운영지원본부장 홍철기 상무 ◇신임 본부장/실장/권역장 선임 ▲마케팅실장 연정욱 수석 ▲DX실장 김석환 수석 ▲2권역장 김현민 수석 ▲경영기획실장 신종하 수석 ▲재무지원실장 이윤성 수석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수석 ◇계열사 대표 선임(내정) ▲BGF네트웍스 대표이사 황환조 상무 ▲BGF휴먼넷 대표이사 이인호 상무 ▲BGF푸드 대표이사 박종필 이사 ▲BGF로지스 대표이사 이민재 이사 ◇계열사 이사 선임 ▲BGF푸드 송영민 이사 ▲BGF로지스 박성일 이사 ▲BGF로지스 이호일 이사 ▲BGF네트웍스 탁현욱 이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사대우 ▲CCO(Chief Consumer Officer) 이호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송지헌 ▲ 전무 권병훈·김태정·이상혁·류근찬 ▲상무 김한세·권재훈·정준기·류승협(전문위원) ◇ 현대중공업 ▲부사장 전승호 ▲전무 이현호·최승현·류홍렬·심영섭·유정대·고 국 ▲상무 고영대·한범우·배정우·최정진·안윤효·강대홍·박종원·안성찬·유동현·임진호·윤상돈·고병조·김상회·김상렬·이화정·성영재·정용관(전문위원)·유지광(전문위원) ◇ 현대미포조선 ▲전무 김병철 ▲상무 김기태·정이효·최해주·이강호·채규일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한정동 ▲전무 이일오 ▲상무 박철오·김재욱·유영웅·김신우·류상훈(전문위원) ◇현대글로벌서비스 ▲상무 정우식 ◇현대제뉴인 ▲부사장 허광희 ▲상무 류호광·이재훈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전무 정욱진·송희준·김승한 ▲상무 조주형·박병헌·임창현·김광보·안현식·이태홍·김원년(전문위원)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문재영 ▲전무 김판영·박호석 ▲상무 김병수·이성혁·박제일·최임국 ◇현대일렉트릭 ▲부사장 김영기 ▲전무 손익제 ▲상무 김태경·김선대·옥경석·김세용·서영천·김주윤 ◇현대로보틱스 ▲상무 심정은 ◇현대에너지솔루션 ▲전무 주성석 ▲상무 장영남·위일환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박기철·이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중앙홀딩스 ▲ 대표이사 겸 콘텐트리중앙 대표이사 제찬웅 ▲ 거버넌스담당 이창섭 ▲ 미래전략실장 이중원 ▲ 경영관리실장 남중권 ▲ 부회장보좌담당 홍순철 ◇ 중앙일보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S 대표이사 겸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박장희 ▲ 편집인 고현곤 ▲ 대기자 이하경 ▲ 주필 최훈 ▲ 광고사업총괄 김종윤 ▲ 대외협력담당 정선구 ▲ 경영지원실장 김성원 ▲ 편집국장 신용호 ▲ 논설실장 이현상 ▲ 칼럼니스트 이정민 ◇ JTBC ▲ 대표이사 이수영 ▲ 보도담당 대표이사 전진배 ▲ 경영지원실장 겸 JTBC중앙 경영지원실장 겸 JTBC4 경영지원실장 권순국 ▲ 전략편성실장 겸 JTBC4 사업본부장 윤희웅 ▲ 예능제작본부장 겸 JTBC4 제작사업본부장 이동희 ▲ 미디어비즈본부장 조학식◇스포츠비즈니스군 ▲ JTBC PLUS 대표이사 겸 JTBC디스커버리 대표이사 겸 JTBC Sports 대표이사 오영민 ◇ SLL중앙 ▲ 대표이사 정경문 ▲ 콘텐트사업본부장 박창성 ◇ 메가박스 ▲ 대표이사 겸 콘텐트리중앙 대표이사 겸 미디어링크 대표이사 홍정인 ▲ PlusM 본부장 이정세 ▲ 경영지원실장 김영일 ▲멀티플렉스본부장 박영진 ◇ 미디어링크 ▲ 영업본부장 강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주병씨 별세, 권순철(DB손해보험 이사)씨 장인상 = 14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 , 발인 17일 오전 5시. 02-440-8912. 빈소준비로 15일 오후 3시부터 문상 가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 등 크게 4가지 유형에 투입됩니다. 이중 경락자금대출 대상은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미개시 사업장입니다. 토지매입 미완료, 착공·분양 이후 공사중단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이 실행되더라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또 기존 사업자의 계열회사, 종속회사, 경영실권자 등 특수관계인, 기존 사업자의 주주·임직원이 설립한 법인 등 직·간접 특수관계인은 경락자금대출이 불가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의 최우선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이므로 신디케이트론이 단순 만기연장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될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의지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은 입주예정일내 준공예정, 사업성이 확보되는 분양률, 신용도가 우량한 시공사 등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신디케이트론 의사결정체계는 채권액 기준 3/4 이상 채권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변경, 연장 등을 의결합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1곳을 선택해 상담하면 됩니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도 통상의 신디케이트론 같이 각 기관별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 구조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30일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해 경·공매 시장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형을 갖추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 베트남은 전략적 요충지나 다름없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 17개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지역에만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갖춰 수출입에 유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국민의 70% 이상이고 인구 1억명 중 중위 연령이 32세인 '젊은 국가'입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 중이며 지난해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에 한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합니다. 청년 노동력이 풍부하며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 공장은 타이빈성 그란아이파크(GIP) 산업 단지 내 8만2083㎡(2만4803평) 부지에 들어섭니다. 타이빈성은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며 다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투자인센티브로 ▲법인세 15년간 우대세율 10% 적용 및 4년간 세금 면제 ▲토지세 15년 면제 ▲고정 자산을 생성하는 상품 수입세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 서기장은 공단 홍보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하이트진로가 해외 최초 공장을 타이빈성에 설립하는 건 산업단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타이빈성에서 만드는 소주가 세계로 수출되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장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공장 관리와 인사 운영 등을 현지화하고 자체 품질 관리 기준에 국내 HACCP 기준에 맞춰 품질을 관리합니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 재고를 관리합니다. 또 최신 양조 설비 및 최신 블렌딩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공장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안전한 주조용수를 위한 고도의 수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그린아이파크 정수장에서 한국 수돗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Clean Water’를 공급하며 하이트진로가 재차 고도 정수 처리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훈 하이트진로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술을 만드는 양조 공장의 위생시설부터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각 나라에서 과일소주 5종에 요구하는 상표, 언어, 표시사항 등이 다른데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 1개 라인에서 주로 해외수출용 과일소주류(리큐르)를 생산하며 추후 2~3개 라인 확장까지 검토합니다. 공장 가동 첫해 목표 생산량은 100만상자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17%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전체의 80~90%가 수출, 나머지를 베트남 현지에 공급합니다. 소주 수요 증가에 맞춰 연간 최대 약 500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장건설 인허가 후 설계에 대한 건설 허가로 이어지며 그 이후 착공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 진행됩니다. 투자금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입니다. 정 법인장은 "베트남 공장은 최신 설비를 구축하고 10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추후 제2의 해외 공장, 제2의 국내 공장이 건설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공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