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138가구가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왕십리역과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교육시설, 생활인프라, 녹지환경 등 풍부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지와 가깝게 있는 노후 주택가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될 시 주거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특화설계와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커뮤니티 시설 '써밋 라운지'가 갖춰져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조경의 경우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인 STOSS와 국내 디자인 기업 LPscape의 협업을 통해 'Flowing Forest'라는 컨셉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팀장급 전보 ▲상호금융팀장 최상아 ▲회계제도팀장 태현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국내 1만여개 숙박시설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할인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이며 이용자들은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7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BC카드 이용자라면 간편결제 앱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태그한 뒤 3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000원 추가할인 및 중복적용이 가능합니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예약하기'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맵 앱 초기화면 '숙세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또는 숙소, 호텔, 펜션 등 숙박시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오는 상세화면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와 함께 9월8일까지 티켓, 레저 상품 등을 할인하는 '리프레시위크' 프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K-Fintech 30'(2차)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핀테크30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집중지원을 제공하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 정책입니다. 선정 기업(가나다순)은 ▲구하다(대표 윤재섭)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 ▲스몰티켓(대표 김정은) ▲아이쿠카(대표 방남진) ▲어메스(대표 박원재) ▲인포플러스(대표 김민호) ▲코넥시오에이치(대표 이경호) ▲페이히어(대표 박준기) ▲해빗팩토리(대표 이동익·정윤호) 입니다. 올해 선발된 기업은 31개 유망 핀테크 기업 중 민간평가위원회로부터 사업모델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기업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합니다. 이들 10개사의 평균업력은 5.5년, 평균 매출액은 63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4.6명,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164억원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책금융상품 대출한도·금리수준 우대, 금융회사가 운영 중인 '핀테크랩' 중심의 전용펀드 투자, 한국성장금융과 디캠프(D-camp)의 투자자 매칭 및 투자설명회(IR)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하며 최종 합병이 사실상 성사 직전까지 왔습니다. . 2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 SK서린빌딩에서 개최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관련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한 주주의 85.75%가 합병에 찬성표를 던지며 합병안이 통과됐습니다. 합병건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 주식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승인됩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이번 합병안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참석한 외국인 주주들의 95%가 합병안에 찬성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2대 주주(지분 6.2%)인 국민연금은 이날 주주가치 훼손 등의 우려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주주들이 합병에 찬성하며 압도적인 찬성률로 합병안이 가결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에서의 확고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내려는 차원에서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SK이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급변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의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카카오는 자사의 대표 산학협력 ESG 사업인 '카카오테크 캠퍼스'의 아이디어톤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아이디어톤은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참여 중인 학생들이 직접 만들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무박 2일 미니 해커톤입니다. 이번 아이디어톤에는 전국 5개 대학 19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ESG 사업입니다. 지역거점대학과 협력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습하고 응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올해는 교육대상과 과정을 대폭 확장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의 190명의 대학생이 해당 과정을 이수 중입니다. 1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대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 4월에 시작해 11월에 종료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내년 예산을 총지출 677조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3.2% 늘어난 규모로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경상성장률 4.5%보다 예산 증가율이 낮아 '긴축 재정'으로 평가받습니다. 총수입은 39조6000억원(6.5%) 증가한 651조8000억원 입니다. 국세를 올해 예산보다 15조1000억원(4.1%) 더 걷고, 기금 등 세외수입을 24조5000억원(10.0%) 늘려 편성했습니다. 총지출은 올해 예산보다 20조8000억원(3.2%) 늘어난 677조4000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예산(604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12.1% 늘어난 규모입니다. 총지출 개념이 도입된 2005년 이후로 역대 정부 가운데 임기 첫 3년간 가장 낮은 예산 증가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내년도 지출증가분의 대부분은 법적으로 지급 의무가 있는 의무지출 내역입니다. 의무지출은 347조4000억원에서 365조6000억원으로 18조2000억원(5.2%), 재량지출은 309조2000억원에서 311조8000억원으로 2조6000억원(0.8%) 각각 증가했습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은 27일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Way of Working(WO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WOW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보험시장 침체와 경쟁이 심화하는 불확실성 가운데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 직원이 직접 일하는 방식을 만들고 체계화해 라이나생명만의 업무방식을 구축합니다. 단기성과가 아니라 긴 호흡으로 라이나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다듬어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현재의 라이나를 만든 과거의 방식을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라이나생명이 더 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퍼스트 초이스 브랜드(The 1st Choice Brand)로 도약하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빙그레의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빙그레는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의 3배를 뛰어넘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의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 마트 체인 내 인기가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올해 5월부터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에 입점해 판매 중입니다. 독일의 고 아시아,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 영국의 오세요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울워스, 콜스 등 호주의 메인스트림 채널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됐으며 올해 말에는 코스트코에 멜론, 망고, 코코넛 맛으로 구성된 팩 단위 메로나 제품이 입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향후 빙그레는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가별로 현지인 입맛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이디야 고객 초청 이벤트’가 평균 15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디야 고객 초청 이벤트는 ▲커피 다이닝 ▲커피 피크닉 ▲드림팩토리 투어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매월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회원 누구나 무료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되는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커피 다이닝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8월 응모에 13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커피 피크닉’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디야 힐링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당일 피크닉 프로그램입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핸드드립 클래스와 바비큐 파티 등 구성으로 20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드림팩토리 투어’도 일반 소비자들과 커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드림팩토리 투어는 이디야커피의 최첨단 로스팅 설비를 통한 주요 생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국내 프로축구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하이뮨 제품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근육 건강과 에너지 생성, 운동 전후 프리미엄 단백질 공급 등 영양 관리를 지원합니다. 후원 제품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등으로 FC서울 메디컬 팀이 영양 성분 등 선수단에게 필요한 제품들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는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와 여은주 FC서울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브랜드 론칭 이후 축구, 야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들이 남은 시즌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는 강원 원주시에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자리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 거점인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는 28일 공식 개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관한 원스톱 복합 거점입니다.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해 거점 공간을 조성했으며 지상 4층, 지하 2층에 1만5821㎡(약 4785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추고 기아의 과거를 조명한 특별전시부터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차별화된 구매·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전기차(EV)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EV 전용 첨단 정비 인프라 공간이 마련됩니다. 해당 공간에서는 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전용 정비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해 방문 고객들에게 EV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도 마련하고 차량 공개부터 품질,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2000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입니다. 이에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대금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약 80% 많은 1조500억원입니다.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올해는 더 많은 31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습니다. 또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있으며,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의 투명 올레드 TV가 세계적 예술 거장들의 작품을 담아냅니다. LG전자는 내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고 영상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인천 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등 국내 6곳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해외 랜드마크 2곳에서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영상은 수묵 추상화의 거장 故 서세옥 화백의 작품 '행인'(1978년)을 장남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담아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예고 영상 속 미디어아트를 비롯,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을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해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차남인 서을호 건축가가 전체 전시공간의 연출을 맡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3년간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를 후원합니다. 또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올레드 T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7일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금융법제를 재점검해 금융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석,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금융의 방식이 바뀌고 국민의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향후 디지털금융 정책방향으로 금융회사의 진입·행위규제 개선 검토, 클라우드 이용 등 정보처리기준 합리화, 금융업 출자규제 재검토, 위·수탁규제 정비, 전자금융 제도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욘드 샌드박스(Beyond SANDBOX)를 추진합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분야 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도입 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시도됐고 2000여명의 고용확대, 8000만달러의 신규투자 확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지정된 350여건 혁신금융서비스를 유형별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우수한 서비스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맞춤형 지원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확대 등 제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