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대형 열기구 조형물과 깨진 화분을 활용한 ‘13일의 금요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불길하다고 생각되는 13일의 금요일도 ING생명과 함께라면 즐겁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ING생명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위험의 순간을 연출하기 위해 가로수길 대로변 건물에 10m의 대형 열기구를 불시착한 느낌으로 설치했다. 또 높은 곳에서 떨어진 듯한 깨진 화분을 거리 곳곳에 배치했다. 여기에 'Are you well insured?' 라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세워 보험의 필요성을 위트 있게 상기시켰다. 길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불시착한 대형 열기구를 발견하고 가던 길을 멈춰 한참을 보거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ING생명은 시민들에게 불시착한 열기구에서 쏟아진 꽃을 나눠주며 일상의 행복을 담보하는 보험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지숙 수석부장(브랜드마케팅부)은 “보험이 가지는 안전과 행복의 가치를 일반 시민들과 함께 재미있게 공유하기 위해 ‘13일의 금요일’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13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자살보험금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금소연에 따르면 이번 판결에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자살한 A씨의 부모가 교보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재해사망특별약관을 무효라고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평균적인 고객의 이해가능성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 사건의 재해사망특별약관은 책임 개시일부터 2년이 경과된 후에 자살하거나 자신을 해침으로써 제1급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를 보험금 지급사유로 본다는 취지로 이해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지급논란은 2년 전부터 붉어졌다. 가입 2년 이후 자살사고에 대해 약관 상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으로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지난 2014년 금융당국은 ‘약관에 정한 대로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며 지급하라는 권고 조치를 한 바 있다. 현재 보험사들은 ‘자살은 재새사망보험금 지급은 맞지 않다’며 소비자와 개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11일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중고생 자녀를 둔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걱정말아요! 대입수시 희망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손보와 KB스타클럽의 우수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아트홀에서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된 '희망 토크 콘서트'에는 약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유명 입시 컨설턴트와 명문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전문가들이 패널러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과 25일에 걸쳐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부족한 입시정보로 인해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긴 시간 KB손보의 인연을 함께해준 고객 분들께 특별한 이벤트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KB아트홀을 통해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KB금융그룹 편입과 함께 지난 해 10월 새롭게 ‘KB아트홀’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폭넓은 계층의 고객과 그룹 사회공헌 대상 아동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글로벌 재보험 전문가들이 한국에 한 데 모였다. 코리안리(사장 원종규)는 지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세계 13개국 20개사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 35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지난 1979년 처음 개최돼 코리안리의 국제적 위상과 우수한 언더라이팅 기술력을 알리는 행사다. 또 세계 재보험 전문가들과 보험시장의 주요현안을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250여 개 보험사 600여명의 재보험 실무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터키, 모리셔스 등 세계 각국 보험회사 중견 관리자급 실무자가 참가했다. 원종규 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코리안리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며 발전을 거듭해온 행사”라며 “35년의 역사를 지닌 본 세미나는 재보험 현안을 고민하고 언더라이팅 기술을 나누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리안리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코리안리 경쟁력 및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소개 ▲대형사고 사례 분석 발표 ▲국내 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실손의료보험에서 하지정맥류 보장을 제외된 것에 대해 의사협회가 금융당국에 항의 방문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보험감리실을 방문해 실손보험의 보장범위 축소에 대해 반대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대개협은 앞서 두 차례 금감원을 찾았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노만희 회장을 비롯해 류여해 법제이사, 김승진 대한흉부외과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개협 방문은 올해 1월 신규 가입자로부터 하지정맥류 레이저 시술이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반발했다. 또 향후 백내장 시술 중 다초점렌즈삽입술과 도수 치료 등이 보장에서 빠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항의 방문한 대개협는 금감원 보험감리실의 실장과 실손보험 담당 팀장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 보험감리실장은 “실손보험의 보장범위 축소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면서 주로 지난 1월 하지정맥류 레이저 시술 보장 제외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며 “약관 변경 때 전문가 의견 반영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실손보험의 경우 보장 범위가 포괄적
[인더뉴스 김철 기자]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결혼자금 지원에 평균 1억300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노후자금의 55% 정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부모 4명 중 3명이 자녀 결혼자금 지원이 노후 생활에 무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부모-성인자녀 세대의 결혼비용 지출·지원 실태와 인식 수준을 조사한 ‘자녀의 결혼 부모의 노후’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인자녀세대(25세 이상 최근 5년내 결혼 또는 미혼) 및 부모세대(50세 이상 최근 5년내 자녀 결혼 또는 미혼 자녀 있음) 총 15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5년 내에 자녀가 결혼한 부모세대의 거의 모두(97%)가 자녀 결혼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모두 결혼한 부모의 경우 결혼비용으로 실제 지원한 금액은 평균 1억2506만원(평균 자녀수 2.2명)이었다. 자녀 1인당 평균 결혼자금 지원 금액은 아들은 9400만원 딸은 4200만원으로 아들에게 결혼자금을 더 많이 지원했다. 자녀의 결혼자금 지원을 위해 대부분 '예적금'(93%)을 활용했다. 또한 퇴직금 활용(11%) 개인연금/보험 해약(5%) 거주주택 처분(5%)도 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부화재는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인 '가족사랑 사이트 (www.idongbu-promy.com / 모바일 m.idongbu-promy.com)'에서 ‘내가 먼저 가족사랑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바빠 거리가 멀어진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먼저 표현하고 다가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동부화재는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로 내가 먼저 가족사랑을 표현하자는 노랫말의 '내가 먼저 뮤직애니' 영상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라인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된 이 뮤직애니 영상은 부모와 자녀, 부부간에 작은 용기를 내어 먼저 표현한 사랑이 큰 가족사랑을 만들어간다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사랑 사이트에서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내가 먼저 영상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거나 공유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과일음료 3종을 실시간 추첨으로 받을 수 있고, 내가 먼저 영상에 대한 공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비타민 음료를 증정한다. 이밖에 온라인 사이트에는 여러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농협손보는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월포1리 도달미 마을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남기학 율면 면장, 김문수 율면 파출소장,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과 유민식 도달미 마을 영농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배 대표이사는 남기학 면장으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헤아림 봉사단은 유인식 영농회장으로부터 명예주민 위촉장을 받았다.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위촉은 농협이 진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기업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이 돼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농협손보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50여명은 마을주민과 함께 논에 모판을 나르는 작업과 고추 지지대 설치작업 등 농번기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했다. 이윤배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은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도달미 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외형 면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성장을 이뤘지만, 내실은 다소 미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201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수입보험료 4조 1312억원, 당기순이익 145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총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8% 증가했다. 수익보험료는 신계약이 증가하고 계속보험료 증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3조 5109억원)보다 17.7% 늘었다. 특히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가 6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보장성 APE가 3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4.8%, 25회차 유지율 65.3%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4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5억원 대비 6.9% 소폭 하락했다. 저금리로 인해 투자이익이 감소했지만, 사업비율과 위험손해율은 개선됐다. 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p 하락한 12.5%를 나타냈고, 손해율 또한 보장성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7%p 하락한 79.6%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와 업계 최초의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이 롯데하이마트 전 지점으로 판매 확대 이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후 5개월의 시범판매 기간 동안 103건의 실적을 기록했던 제품보증연장보험은 3월~4월 두 달간 1738건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 보험은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 구매 후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가전제품 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해총 5년의 기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담보기간 동안 제품가격 1%대의 합리적인 보험료 (납입주기 1회 일시납)를 통해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가전제품의 고장 위험에 대비 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5년 10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 출시 후 롯데하이마트 5개 지점에서 5개월의 시범판매 후 지난 3월3일부터 롯데하이마트 전국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판매 채널도 대면영업 방식에서 TM영업 (고객이 제품을 구매 후 제품연장보험의 안내 동의 시 하이마트 TM 상담원이 제품보증연장보험 안내) 으로 변경됐다. 박윤현 롯데손보 신채널영업 부문장은 “시범판매 기간을 거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 고객만족센터는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제 13차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조사(KSQI)’ 평가 결과 11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부문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KB생명은 2016년 KSQI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통화연결성, 자신감 있는 응대, 경청태도, 알기 쉬운 설명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기타 수신 여건과 상담 태도 항목에서도 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생명의 고객만족센터는 2006년 최초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 후,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에 힘입어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위엄을 달성했다. KB생명 고객만족센터는 지속적인 상담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센터 상담사의 녹취콜을 평가해, 결과에 따른 맞춤형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사차월과 업무숙련도에 따른 수준별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다 전문화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험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을취득하면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MAC는 국내 콜센터 서비스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탁월한 서비스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지수화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ING생명 콜센터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계별 모든 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평가 항목 중 ▲어감 ▲말속도 ▲적극적 안내 ▲자신감있는 응대 등 상담 태도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현주 상무(고객지원부문)는 "ING생명 콜센터는 ARS, 모바일센터 앱, 사이버센터 등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교보교육재단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스쿨을 연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리더십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보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인.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스쿨은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인성 개발, 지혜 함양(체.인.지)’을 테마로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인성과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리더십 스쿨을 연다. 참여학생들은 팀 토론과 발표, 미디어 제작, 현장 체험, 마인드업 캠프 등을 통해 팀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보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팀 활동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 비전과 미래상을 세워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북만주 역사대장정’, 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의 실무자를 위한 지침서인 ‘퇴직연금 Q&A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에 대해 97개의 문답(230쪽 분량)으로 알기 쉽게 정리됐다.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가입 단체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퇴직연금 Q&A집’은 퇴직연금 업무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퇴직연금 컨설팅 및 퇴직급여부채 평가 때 담당자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던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에 대해 Q&A 형태로 쉽게 정리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노무사·계리사·회계사 등 퇴직연금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법적 근거를 달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론 설명에 치우치지 않고 최근 퇴직연금 트렌드가 충실하게 반영돼 기업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영주 미래에셋생명 연금서비스본부장은 “이 책은 지난 10년간 운영된 퇴직연금 전반의 궁금증과 해답을 집대성한 책자로, 기업 실무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사 업무 지원은 물론 심도 깊은 퇴직연금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9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1기 NH농협생명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고 고객패널 15명을 임명했다. 고객패널 15명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사항과 약관 이해도 평가 등 월별 과제 ▲고객상담 준수 여부 등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을 수행한다. 월 활동비 20만원을 지원받으며, 우수 활동자와 아이디어에 대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농협생명 고객패널은 김용복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4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최대한 날카롭고 비판적으로 가감 없는 목소리를 들려 달라”며 “농협생명은 이번 1기 이후에도 고객패널을 꾸준히 운영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비판을 ‘지적’이 아닌 ‘교훈’으로 받아들여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