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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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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1, 2016, 14:09:02

경기 구리소방서 박승균 지방소방장 대상 수상..소방공무원 19명 1계급 특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이 소방안전봉사상을 열었다.


화보협회는 서울 여의도의 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소방공무원 250명이 참석했다.


화보협회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회하는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구리소방서의 박승균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서울 광진소방서 박종화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받았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밖에 창의적인 안전교육과 홍보업무로 국민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이상희 소방경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대섭 이사장은 “순간순간 생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우리 협회도 각종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갖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623명에 이른다.


한편, 화보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과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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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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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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