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금융그룹이 LI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B금융지주(회장 임영록)는 11일 LIG손해보험 인수 관련 배타적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KB금융을 LIG손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금융은 LIG측과 배타적 협상기간 동안 매매계약 주요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금유우이 승인 절차를 걸쳐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체결 후 KB금융과 LIG손해보험 직원이 포함된 실무협의를 구성해 사명변경, 전산개발, 인수 후 조직안정 및 영업력 강화방안 등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한다. KB금융 관계자는 “LIG손해보험 인수 후 손해보험업계 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존중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경제의 성장 둔화로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증가세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보험 산업 수입(원수)보험료 감소세에 이어 올해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CEO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 수입보험료는 당초 전망보다 1.3%포인트 낮은 3.7%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연구원은 생명보험 수입(원수)보험료의 경우 당초 4.4%보다 2%포인트 낮은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보장성보험 성장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저축성보험 둔화 추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FY2013 수입보험료 경우 보장성 보험은 4.3% 성장했지만, 저축성보험은 17.2% 감소했다. 2014년에도 세제 개편으로 인해 저축성보험 수요가 줄어들고 생보사의 보장성보험 신상품 출시 등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손해보험도 비슷한 양상으로 예측됐다. 당초 2014년 수입보험료가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아 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연구원은 장기손해보험의 경우 당초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처음 받은 '좋은 손해보험사' 정식평가에서 단숨에 2위 자리에 올랐다. 농협손보는 손해보험사 중에서 소비자민원건수가 가장 적었으며, 보험사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위험가중자산비율에서도 가장 낮게 기록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민원건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보험사가 소비자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민원줄이기에 힘쓰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금융당국에서도 보험사에게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이기도 하다. 금융소비자연맹이 9일 발표한 좋은 손해보험사 평가 순위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2014 소비자성 평가 중 10만 건당 민원건수에서 10.5건을 기록해 가장 적었다. 위험가중자산비율에서는 0%를 기록했다. 사실 농협손보는 지난해 비공식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작년에는 출범한지 1년이 안된 9개월의 데이터로 평가해 2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민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회사 경영방침과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손보를 출범할 당시부터 경영진들은 소비자보호를 강조해 왔다고. 농협손보 관계자는 “소비자민원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교육에 엄청 신경 쓰고 있다”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손해보험사들이 실버세대를 위한 암보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고령화사회 변화로 인한 잠재적인 고연령층의 가입수요가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 또한 생보사에 비해 뒤늦게 진출한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2일 실버세대를 위한 암보험상품 ‘삼성화재시니어암보험’을 출시했다. 하루 뒤인 지난 3일 화손해보험도 ‘무배당 마이라이프 실버암보험’을 내놨다. 손해보험사 중 가장 먼저 실버암보험을 출시한 곳은 NH농협손해보험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무)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어 메리츠화재와 LIG손해보험은 지난 2월초 같은 날 각각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과 ‘LIG실버암보험’을 선뵀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농협손보 고객들 중 높은 연령대에 농촌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들 중 암보험이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상품개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도 비슷한 이유에서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입가능 연령이 61세~75세로 이 연령층은 기존의 암보험상품에서 가입이 거절된 경우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익이 투자영업부문에서의 이익개선에 힘입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친 보험사 당기순익은 1조5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867억원)에 비해 27.4%(3255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저축성보험 판매감소로 보험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투자영업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돼 당기순이익은 29.8%(2158억원)증가했다. 손해보험은 보험영업손익이 17억원으로 소폭 개선됐지만, 운용자산 규모 증가에 따라 투자영업이익도 개선돼 당기순이익이 23.8%(1097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생명보험회사가 0.62%, 손해보험사가 1.32%로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0%p, 0.16%p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생명보험사가 7.46%, 손해보험사가 10.12%로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p, 2.36%p 올랐다. 보험사 수입보험료(매출액)는 43조27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했다. 손해보험사의 상해·질병 등 장기보험의 성장세 유지에도 불구하고 수입보험료 감소된 이유로는 생명보험사의 즉시연금보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보험심사역 Society(회장: 김동배 삼성화재 부장)는 내달 4일 대명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 소재)에서 '제1회 보험심사역 Society 학술세미나 및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험업계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다. Society 회원뿐만 아니라 업계 현안에 관심 있는 보험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학술세미나는 손해보험의 각 분야별 최신이슈와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임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연차총회에서는 지난 25일 시행된 제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신규 회원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인구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최근 금융당국이 생명보험회사의 장수리스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보험사들 스스로도 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장수리스크 측정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장수리스크 관심 확대와 시사점’에 따르면 유럽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장수리스크를 별도로 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장수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사망률이 빠르게 낮아지는 동시에 생명보험회사와 연금사업자의 연금부채가 증가하면서 지급 가능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도 생명보험 보험리스크를 담보별로 세분화하면서 장수리스크를 별도로 반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생명보험회사들은 장수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는 게 연구원은 진단이다. 연금보험의 유지율(7년 유지율 약 30%)과 개인연금 전환율(59.3%)이 높지 않으며, 생명보험회사의 부채가 사망보험과 연금보험에 분산돼 있고,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도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 하지만, 연구원은 ▲사적연금의 역할 확대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 ▲핵가족화의 진전 ▲경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이 아시아 보험시장 발전과 국내 보험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지난 29일 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 포럼 IIRFA (Insurance Information and Ratemaking Forum of Asia)’에 참석했다. IIRFA는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국제포럼으로 올해 10개국의 12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보험개발원은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강계욱 보험개발원 상무는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은 한국에서 보험금누수방지와 사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보험사가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보험기관 관계자들은 ICPS의 설계와 기능에 대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표출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보험회사 실무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향후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포럼을 아시아 보험시장 발전과 우리 보험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보다 보험금 지급을 더 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사로는 KB생명이, 손해보험사로는 MG손해보험이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전체 보험사의 평균 보험금 부지급률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이는 불완전 부실판매로 인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금소연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1.02%로 전년 0.96%보다 6.2%p증가했고, 이는 손해보험사 0.88%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 역시 보험금 부지급율이 전년 0.87%에서 0.88%로 소폭 증가했다. 또한 금소연이 2013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률과 보험금 불만족도’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사 중 KB생명이 4.08%로 보험금 부지급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AIA생명이 3.81%, 동양생명이 2.98%로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사로는 MG손보가 5.8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ACE손보가 2.69%, AIG손해보험이 1.58% 순으로 높았다. 특히 MG손보는 전년 2.65%에서 5.38%로 2배 이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업계 종사자인 김 모 씨(34세)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 나서는 도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골목에서 차선을 진입하기 위해 정차하고 있던 김 씨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것.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었고, 가벼운 접촉사고라고 판단해 보험사에 신고접수만 처리하고 서둘러 해결하려던 참이었다. 김 씨는 상대방 운전자(이 모씨)가 가입한 A사(온라인 자동차보험회사)에 신고접수가 될 때까지 차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5분, 10분이 지나도 상대방 이 씨는 감감무소식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김 씨는 이 씨에게 물으니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종사자인 김 씨는 상대의 마음을 아는 터라 직접 해당보험사 콜센터에 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 씨 역시 마찬가지. 통화지연 연결음만 계속 이어질 뿐 사고난지 30분이 다 되도록 연결되지 않았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던 김 씨는 결국 이 씨의 연락처를 받고, 신고접수가 되면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겠다는 약속을 받은 채 헤어졌다. 1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다. 전화를 걸어보니 이 씨로부터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답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보험시장이 급성장중인 캄보디아와 국내 보험업계의 진출이 많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보험산업현황과 보험업 인허가제도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9일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신흥보험시장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감독기관(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베트남 재무부)과 협회 관계자가 업계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이 후 국내 보험업계 임직원들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국내 주요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담당 임직원과 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33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42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보험업계는 7개사가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는 14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17개 해외점포가 있으며, 보험업계는 5개사 5개 점포를 통해 영업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3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3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며 국내 보험사는 진출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3개국 보험시장에 대한 정보와 현지 감독기관 담당자와 국내 보험업계 해외진출 담당자 간의 교류기회가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은 현재 여러 기관에 흩어진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3의 신용정보집중기관을 설립해 관리하자는 취지에는 동의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신용정보와 보험정보 관리여부에 대한 의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정보체계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은행연합회)과 개별신용정보집중기관(여신전문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으로 나눠져 있다. 각 업권별 정보를 따로 관리하고 있는데, 보험정보는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보험개발원 3군데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보험개발원은 보험업법에 의해 보험요율 산출과 관련한 정보를 집중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6일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정보 집중체계 개편 방안’ 공개토론회에서 같은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김 연구위원은 정보관리방안으로 제시된 두 가지 안에 대해 “일원화는 정보집중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이원화는 정보를 성격별로 관리해 특수성을 살리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정보 통제·보안관리 위해 일원화해야” 신용정보 일원화는 쉽게 말해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하나의 기관이 집중관리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금융권 제3의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과 관련 신용정보와 보험정보를 분리해 관리해야 하는 의견과 한 곳에서 집중 관리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제기됐다. 26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신용정보 집중체계 개편방안’란 주제로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보험업계 대표로 참여한 김성호 보험개발원 선임팀장과 이재용 생명보험협회 상무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험업계 대표로 나선 김성호 보험개발원 선임팀장은 “제 3의 정보집중기관을 설립한다면 보험정보는 신용정보와 분리해서 관리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정보기관 이원화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산관리 주장에 대한 이유에 대해 그는 “신용정보와 보험정보는 애초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며 “보험정보는 신용정보와는 달리 개인의 질병정보 등의 민감한 정보 때문에 안전하게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생명보험협회 상무는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카드사 유출건과 관련해 큰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여러곳에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기관에 집중해서 정보컨트롤 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험정보의 특수성을 인정하지만 분산관리는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확대와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칼럼이나 기고문, 보도에 대해서 공모·시상한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 회원(사) 및 외부 기고자, 칼럼니스트 등이다. 주제는 ▲6.4 지방선거 유권자 선거참여 독려 ▲민주 공명선거문화 정착 ▲불법선거 근절 ▲사이버공명선거 촉진 ▲선거기간 중 인터넷신문 게시판 실명제 폐지촉구 등 표현의 자유 신장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사는 자사의 매체에 기사나 글을 게재하거나 인기협 <기자뉴스>에 기고 또는 인기협 메일(member@kija.org)로 송고하면 된다. 우수 칼럼, 기고문, 기사에 대해서 선정 및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내달 4일까지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호흡곤란, 만성기침, 가래증가 등이 주요 증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조언이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22만2000명에서 2012년 24만50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24억원에서 1523억원으로 매년 8.2%씩 증가했고 본인부담금은 269억원에서 410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8.7%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기준, 진료인원 24만5000명 중 남성이 15만 7000명(64%) 여성이 8만8000명(36%)으로 남성이 여성의 1.8배였다. 남성 중에서는 50대 이상이 전체 남성 환자의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대 별로도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았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남성이 여성의 2배 이상이며 80세 이상 그룹에서는 남성이 8483명으로 여성 2735명의 3.1배로 나타났다. 진료형태별 진료인원은 입원환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에 비해 2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