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그룹 부동산R114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입구역과 청계산 일대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지역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플로깅 활동은 사내 워크샵 연계해 진행했으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됐습니다.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를 비롯해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ESG 경영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주거용 데이터 정보,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관련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며, 한국부동산원,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국내 주요 부동산 시세 조사 기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박성식 부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임직원과 환우 가족, 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습니다. DB손보는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DB손보는 지난 13년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환자와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신뢰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때로는 토니 스타크에게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바로 대화형 인공지능 자비스입니다. 영화에서나 가능해 보였던 대화형 인공지능이 이제 실생활에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물어보았을 때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사람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쌍방형 소통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 등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에이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바로 그런 모델입니다. 대학시절 문과생이었지만 IT에도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기자가 된 이후에는 IT분야를 수년간 취재하게 됩니다. 덕분에 챗GPT가 나오기까지의 개괄적인 IT역사를 중학생 정도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설명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IT업계의 총아로 떠오른 챗GPT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을 차근차근 전개합니다. 챗GPT에게 질문을 하고 챗GPT가 보여준 내용을 기반으로 묶은 챕터들도 흥미롭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김재영)과 하나생명(대표이사 임영호)은 18일 양사 임직원들이 서울 을지로 일원에서 '함께 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ESG 캠페인에서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와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 등 임직원 60여명은 조별로 을지로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이번 ESG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1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물품 판매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만에 대면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김선도 KB손해보험 노조위원장,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대리점 김영옥 대표,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 적극 참여해준 덕에 KB희망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나눔경영을 통해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KB희망바자회에 기증된 물품은 82만점에 달하고 발생수익금 4억1000만원은 총 1237명 소외계층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기부됐다고 KB손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만들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인천시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볼트 EV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볼트 EV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며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나비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를 지원해 지역사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GM 한국사업장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부평구 및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 가꾸기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 이후에는 나비공원 내 꽃과 묘목을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 지원은 GM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이번 GM의 전기차 및 충전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회장 박현종)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육시설, 장애인 복지단체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아웃백 해운대점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박애원’과 ‘은혜의 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아웃백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해운대점이 제공한 런치박스는 각각 40개, 25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웃백 메뉴 ‘카카두 그릴러’로 구성했습니다. 지난달 4월 22일 아웃백 가산점은 금천구청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에 참여해 부시맨브래드 1000개와 아웃백 외식상품권을 지원했습니다. 또 약 2300명이 참가한 행사인 만큼 아웃백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 사회공헌활동의 원칙인 ‘나눔’을 사회에 가장 가까이 전하고 참여를 아끼지 않는 전국 아웃백 매장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브백 캠페인은 아웃백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LG 헬로비전, 농협중앙회와 함께 경기도 연천군 소재 토마토 재배 농과에서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곽동관 차세대유큐브 DX2TF 책임은 “더운 계절 농사일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밭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 1분기에는 '벽화그리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습니다. 향후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흙공 던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고자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행복나눔기금' 후원 누적액이 300억원을 돌파하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이 형성한 후원금입니다. 구성원의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 후원을 시작하여 지난 4월 말 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치매 노인/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하는 '행복GPS'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 '하인슈타인'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아동/청소년에게 IT창의융합 교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T STUDY LAB'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 문화 참여 기회 확대 사업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6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 조성 외에도 각 사업부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 청년 농부를 돕는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도서관 부족 지역의 아동센터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책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이 참전 유공자들의 보금자리를 지원하고자 군에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습니다. 효성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참전 유공자 총 10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100여명의 임대주택 거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의 6.25 참전용사 3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참전 용사 2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95가구가 임대주택 지원을 받았습니다. 효성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입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육군본부와 민관군 등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와 함께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설립한 공익법인 DB김준기문화재단은 최근 '제13회 DB금융경제공모전(DB FEC)'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채준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DB금융연구소 부회장 등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381개팀이 참여했고 최종 9개팀이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으로 추려졌습니다. 토잎스토리팀(권보경·이주호)은 '기업공개(IPO)가 동종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납입일과 상장일 전후의 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상과 최우수상 3팀, 우수상 1팀으로 구성된 총 5팀에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금융탐방 기회가 주어집니다. 나머지 우수상 4팀과 장려상 4팀도 아시아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됩니다. 올해 13회를 맞은 'DB FEC'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제 분야, 보험·은행 분야, 증권·자산운용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 판매 수익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한 경영도서의 수익금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 치료 지원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대행 서비스를 진행한 경영도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소셜임팩트 플랫폼인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을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활동은 임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습니다.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할 경우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8만1000여명의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41억3000만여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기부한 걸음의 경우 서울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건강과 재미를 얻으면서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은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 단열 작업, 도배 및 장판교체,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활동에는 DL이앤씨, DL건설[001880]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저소득 가정 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상태 점검 이후 친환경 소재로 도배 및 장판교체를 진행했습니다. LED 등기구와 창호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출입문 교체와 화장실 수리, 가구 등 물품 지원도 진행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집고치기 활동과 헌혈 캠페인, 연탄배달 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 매봉초등학교와 경기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벽화 그리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봉사활동으로,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은 2개 조로 나눠 초등학교와 복지관 담장에 밑그림 그리기, 채색 등의 벽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인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예방, 복지관 내 쾌적한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