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KT&G가 겨울을 맞아 전국 저소득 가정에 월동용품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모은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했습니다. KT&G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을 전국 14개 기관에서 올해 안에 펼칠 예정입니다.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5억 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입니다. KT&G는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연탄·침구류 등의 월동용품을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매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KT&G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월동용품 지원 금액은 모두 약 80억원에 달합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5일엔 KT&G 천안공장에서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약 300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봉사를 했습니다. 이어 경북 영주·김천 등에 위치한 KT&G 공장과 영업·원료·R…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이탈리아에서 항생제 내성검사제품을 공급합니다. 회사 측은 이를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18일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소재한 병원연합 이스타르(ESTAR)가 실시한 장내세균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에서 자사제품 올플렉스 엔테로 디알(Allplex Entero-DR)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토스카나주 정부의 공식지정제품 지위를 획득했으며, 이탈리아에 있는 자회사 애로우(Arrow Diagnostics)를 통해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이탈리아의 항생제 내성검사방식을 기존의 배양검사에서 분자진단으로 변경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입니다. 씨젠은 자사 분자진단방식에 대해 “3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최종 확진까지 3일 정도가 소요됐던 배양검사에 비해 정확성과 신속성이 뛰어나다”며 “멀티플렉스 기술로 1회 검사 시 많은 수의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다는 점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업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홈플러스가 김장 재료와 관련 도구를 할인하는 ‘김장 백서’를 엽니다. 이에 절임 배추부터 포장김치까지 할인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김장 백서’를 전국 140개 점포에서 27일까지 진행합니다. 행사에선 배추·무 등 재료와 고춧가루·생강·굵은소금 등 양념, 김치통·소품·김치냉장고 등을 모두 판매합니다. 또 김장철에 가장 많이 소비하는 절임 배추를 태풍 전에 대규모 물량 사전기획으로 가격을 낮췄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월동 김장배추 중 절임 배추 매출은 일반 배추보다 배 이상 높은 70% 비중을 기록합니다. 특히 올해는 태풍 피해 우려로 절임 배추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 11월(1~17일) 절임 배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신장했습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국내산 절임배추 한 박스를 마이홈플러스 회원에게 20% 할인한가격에 제공합니다. 27일까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나 온라인몰에서 접수할 경우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 PB 포장김치 물량을 2배 이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최근 다양한 생활 가전을 렌탈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정수기와 비데부터 가전제품, 침대, 타이어, 돌잔치나 칠순잔치를 위한 ‘상차림’ 서비스까지 렌탈 영역이 확대됐습니다. 제품을 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고 관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렌탈 서비스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10년 사이에 8배 성장했습니다. 지난 2006년 3조 원이었던 렌탈시장은 2016년에 25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 4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렌탈 사업이 성장세를 경제 불황 심화에서 찾습니다. 소비자는 ‘소유’보다 빌려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라고 판단합니다. 또한 전세나 월세 같은 주거형태가 늘면서 주택 계약 기간에 맞춰 가전제품을 렌탈하면 이사 때 부담이 적다는 점도 렌탈에 매력을 느끼는 요인입니다. 브랜드 공식 종합렌탈몰 렌탈의신에서는 합리적인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수기부터 식기세척기, 노트북까지 다양한 가전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감사제’, ‘혼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더 깨끗해지고 크기는 한층 작아진 LG전자 정수기를 렌탈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정수기로는 처음으로 직수형 냉수 시스템을 채택해 물이 고여있는 저수조가 필요 없어 세균 번식 우려를 덜어줍니다. 렌탈의신이 15일 LG전자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를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폭은 100mm 줄어들고 높이는 128mm 낮아져 설치가 자유로워졌습니다. 크기가 줄었지만 트레이 길이는 270mm로 긴 물병도 들어갑니다. 폭은 117mm로 넓은 그릇을 받치기에 넉넉합니다. 3단계 복합 필터는 물속 미네랄을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물질을 제거합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1년마다 직수관을 무상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자체 살균되는 온수관을 제외하고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주기적으로 바꿔서 세균 번식을 차단합니다.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입니다. 청정램프는 필터 교체시기를 색상으로 알려줍니다. 물받이 용량도 1.3ℓ로 넉넉한 편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정수기 렌탈서비스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상품,…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코트 대신 올해는 보다 짧은 코트와 재킷 등의 아우터가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기본 디자인에서 변형된 색다른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은 지난해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의류 판매 순위 등을 바탕으로 이같이 14일 분석했습니다. W컨셉에 따르면 올 겨울엔 ‘반절기템’ 재킷 상품군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실제로 올해 재킷 상품군의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74%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장이 짧은 아우터가 급부상했습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엘이’의 ‘숏 무스탕’과 ‘오버듀플레어’의 ‘핸드메이드 크롭 재킷’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오버사이즈핏과 짧은 기장이 특징입니다. 빈티지한 버튼 디테일로 뉴트로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같은 인기의 힘을 입어 오버듀플레어 수주액은 W컨셉에서 지난해보다 543% 성장했습니다. 가방의 경우 30만~50만원대 중고가 배화점 유통 브랜드의 매출이 낮아지고, 디자이너 백의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대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14일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376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이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65%씩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수출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분기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7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700억원을 넘어서며 내수 매출을 앞질렀다는 설명입니다. 삼양식품 측은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현지 대형 유통사와 협업해 판매망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발말했습니다.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불닭시리즈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7월 출시한 마라탕면·마라볶음면이 3달 만에 4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고 스낵·소스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입니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올해 광군제에서 44억원 어치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에는 중국 광군제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10월…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11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으로 오는 20일까지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빅딜가격’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가격에 내놓는 상품에만 붙는 이름입니다. 이번 홈플러스는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국민짜장에 이어 삼양식품과 다시 한 번 손잡고 개당 500원 수준의 ‘국민컵라면’을 출시했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삼양식품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 제품으로, 가격은 3000원(6개입·박스)입니다. 컵라면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 레포츠 시즌을 타깃으로 7개월 전부터 발빠르게 공동 기획해 출시됐습니다. 양사는 삼양식품의 50년 라면 제조 노하우와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마케팅·유통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홈플러스가 초도 물량 90만개(15만박스) 전량을 개런티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했다는 평입니다. 홈플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천편일률적인 백색가전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어 실내장식과 어울리는 냉장고를 렌탈 서비스로 만날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13일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를 렌탈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주거공간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8가지 제품 타입과 9가지 색상 패널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레드, 옐로우, 그레이 등 색상부터 전면 소재까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기존 소재인 메탈과 유리 질감 외에 공간과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광택 유무를 고를 수 있습니다. 빌트인형으로도 냉장고가 설치된 주방가구보다 툭 튀어나오거나 좌우로 여백이 남는 등 공간과 어울리지 않을 염려도 없습니다. 브랜드 종합 공식 렌탈몰 렌탈의신은 대형가전/고가가전에도 렌탈서비스를 도입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를 포함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제품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국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렌탈의신에서는 렌탈 계약 고객에게 각종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8필지(1만 8000㎡, 704억원)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공급면적은 752~2074㎡,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20~1375만원 수준입니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로 최저층수 5층 이상으로 건축할 수 있습니다. 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경기 북부에 있는 양주 회천신도시(411만㎡)의 계획인구는 6만명 입니다. 향후 지구 내에서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약 200m 떨어진 초역세권 용지입니다. LH 관계자는 “역세권 유동인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급 일정을 보면 25일 입찰 및 26일 개찰을 하고 다음 달 2~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을 할 수 있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에서 국내 가전업체들이 단시간에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지난 11일, 단 하루를 위해 세탁기와 밥솥 등 브랜드 주력 제품을 앞세워 사전 마케팅을 펼치며 철저히 준비한 결과입니다. 13일 생활가전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대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와 쿠쿠전자 ‘IH전기압력밥솥’이 광군제 행사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위니아대우 제품은 2만 6000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쿠쿠전자 제품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매출이 1년 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우선 이번 행사기간 동안 위니아대우 미니 드럼세탁기는 4초에 1대씩 판매되며 한 달 판매량 5배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소비자들은 티몰(天猫), 징동닷컴, 수닝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위니아대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위니아대우는 지난 2014년 1200대 판매를 시작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담은 중국향 제품, 3.5kg 용량에 건조기능을 추가하는 등 광군제 라인업을 발전시켜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까지 누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국내 많은 브랜드에서 정수, 냉수, 온수, 직수형, 얼음 등 다양한 정수기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렌탈의신에서 저렴한 렌탈료로 코웨이 제품을 판매합니다. 렌탈의신은 13일 코웨이 ‘p-251N’ 애플 정수기를 월 1만 89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렌탈의신은 코웨이, LG전자, 쿠쿠 등 국내 대기업과 공식파트너를 맺고 렌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렌신특가’로 저렴한 제품을 카테고리 한곳에 모아두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코웨이 P-251N 애플 정수기는 無탱크 직수방식으로 탱크 없이 필요할 때마다 물을 바로 정수합니다. 위생 걱정이나 용량 제한 없이 정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중금속을 제거하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이 입자성 물질, 박테리아, 바이러스와 냄새유발물질을 없애줍니다. 가로 10.5cm 초소형 초슬림 디자인은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작은 공간에 두기 편리합니다. 전원이 필요 없어 이동이 자유로우며 전기료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온라인 특가로 제공되는 코웨이 P-251N 애플 정수기는 코웨이 공식 스토어 렌탈의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바로고가 치킨 브랜드 맛닭꼬에 ‘만족 배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맛닭꼬의 배달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바로고는 ㈜꼬꼬에프앤비 치킨 브랜드 맛닭꼬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바로고는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맛닭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로 전국 150여 개 가맹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로고는 맛닭꼬 수도권·천안 가맹점을 시작으로 배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맛닭꼬 관계자는 “전국 약 150개 가맹점에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바로고와의 협업을 기대한다”며 “맛닭꼬 메뉴를 가정에서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고 관계자는 “각 가맹점주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바로고만의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와 솔루션을 맛닭꼬에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빌리엔젤 등의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우건설이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사와 LNG 사업 중심 전 세계 육상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설계·구매·시공 역량의 자산‧경험‧기술을 결합하기로 했습니다.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나아가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 사이펨과 공동으로 나이지리아 LNG Train7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대우건설이 LNG EPC 원청사업자로 진입하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이펨의 마우리지오 코라텔라 Onshore E&C 최고운영책임자는 “LNG 사업은 사이펨의 전략사업 분야로 당사는 오랫동안 검증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LNG 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LNG 시장에서 양사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가전제품을 소유한다는 개념에서 공유와 관리가 중시되는 최근 경향에 따라 다양한 품목을 렌탈하는 소비자들이 늘었습니다. 렌탈 제품도 정수기, 공기청정기부터 미용기기, 음식물처리기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렌탈의신이 12일 현대렌탈서비스 전제품 대상 ‘렌탈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여러 브랜드를 함께 렌탈하면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삼성 건조기, 삼성 김치냉장고, 위니아 김치냉장고를 현대렌탈서비스 제품과 렌탈하면 최대 72만 원까지 렌탈료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에 더해 렌탈의신 단독으로 ‘용천 침향단’ 1박스와 함께 차이슨 디베아 무선진공청소기, 필립스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사은품도 지급됩니다. 렌탈의신 현대렌탈서비스 전제품 대상 ‘렌탈딜’ 할인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렌탈의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렌탈 제품 상담과 사은품 문의는 ‘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생활가전 렌탈사업이 안정적 수익원으로 떠오르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