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모터스(이하 GM)은 지난 1일부로 국내영업 본부장인 정정윤 전무를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정정윤 신임 CMO는 지난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과 쉐보레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담당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CMO로 선임되기 직전에는 쉐보레 국내 영업을 총괄했습니다. GM은 이번 정 CMO 선임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GM의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대표 브랜드들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뚜렷한 비전과 개성을 지닌 각각의 브랜드에 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고 정 신임 CMO의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국GM은 최근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최근 GM의 상용차 브랜드인 GMC 도입을 결정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 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5.6% 증가한 1만9258대로 집계됐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10월 국내 4338대, 수출 1만4920대 등 글로벌 판매량 1만925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 판매량은 125.2%가 증가했으나 국내 판매량은 13.3%가 감소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QM6가 2007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XM3(1540대), SM6(475대), 르노 Master(316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XM3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94.4%의 판매량 증가로 국내 판매된 르노코리아 차종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서 판매된 QM6 가운데서는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8%인 1574대를 기록한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XM3의 경우 지난 달 28일 판매를 시작한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297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출 실적의 경우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1만2388대로 판매량의 83.0%를 차지한 가운데 QM6(2449대), TWIZY(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난 23만866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올해 10월 국내 4만3032대, 해외 19만5628대 등 글로벌 판매량 23만8660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량은 13.7%, 해외 판매량은 7.5% 증가했습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글로벌 시장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셀토스(2만6918대), 쏘렌토(1만8130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중형 SUV 쏘렌토가 5127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분류할 경우 승용 모델은 1만3791대, RV 모델은 2만3028대, 상용 모델은 6213대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승용 모델의 경우 K8 3613대, 레이 3363대, K5 2514대, 모닝 2246대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으며, RV 모델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5004대, 스포티지 4950대, 셀토스 315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525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해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토레스가 지난 10월 쌍용차의 국내시장 판매량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실적 호조 '1등 공신'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7850대, 수출 5336대 등 글로벌 판매량 1만3186대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글로벌 판매량은 175.9%가 증가했으며, 내수 시장은 139.4%, 수출 시장은 255.7%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 7월 출시한 중형 SUV 토레스가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60.2%에 해당하는 4726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지난 달 기록한 올해 월 최대 판매량 기록을 1개월 만에 경신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토레스 또한 한 달 만에 국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시장에서는 렉스턴 스포츠(1788대), 코란도(1592대), 렉스턴(1068대), 티볼리(699대) 등 차종별로 판매량이 대폭 개선되며 전년 동월 대비 255.7%의 높은 판매증가율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9만3644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지엠의 지난 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90%가 증가한 2만6811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한국지엠이 발표한 올해 10월 판매 실적 통계에 따르면, 국내 4070대, 수출 2만2741대 등 총 2만6811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국내 판매량은 63.3%가 증가했으며, 수출 판매량은 무려 419.0%가 뛰어올랐습니다. 특히, 수출 판매량은 올해 4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오름세임과 동시에 월별 최대 실적입니다. 수출 판매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7917대의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4.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360대)가 실적을 주도한 가운데 볼트 EUV(908대)와 스파크(882대)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습니다. 볼트 EUV의 경우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34만7324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량 6만736대, 해외 판매량 28만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월과 판매량을 비교할 경우 국내는 5.1%, 해외는 13.9% 증가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이 1만7266대, RV는 1만6971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단은 아반떼가 5615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 6가 3667대, 쏘나타가 332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RV는 팰리세이드가 4147대, 캐스퍼가 3908대, 싼타페가 2722대, 아이오닉 5가 2169대, 투싼이 1729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포터는 9020대, 스타리아는 3461대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27대가 판매됐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1만1291대의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차종별 판매량을 볼 경우 G80이 3082대, G90이 2818대, GV70이 2413대, GV80이 1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이달 올 뉴 렉스턴 등 자사 SUV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달 렉스턴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상품권은 총 25명에게 제공하며, ▲호텔 및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한 50만원 여행 상품권(10명) ▲글램핑 및 스키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만원 여행 상품권(10명) ▲오토 캠핑장 등에서 이용 가능한 20만원 상품권(5명)으로 구성됩니다.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입 시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저금리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5.9%~6.9%(60~72개월)를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5년/10만km 무상보증(일반/차체+엔진/구동) ▲5년 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권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블랙 외 모델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누적거리 돌파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지난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것은 세계 첫 사례입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습니다.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도 기여 중입니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은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스위스 외에도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연달아 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첫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오는 28일부터 서울서 운영합니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내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하루에 최대 50대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특히,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손을 잡고 구축했습니다. 우선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을 담당했습니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았습니다.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의 기획·투자·설계 총괄을 맡았으며,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 및 충전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22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9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총 등록대수는 422대로 지난해 같은달에 기록한 412대보다 10대(2.4%↑) 증가했습니다. 전월인 8월(474대)과 비교했을 경우 11.0% 감소했습니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살펴볼 경우 볼보트럭이 181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스카니아(98대), 만(81대), 메르세데스-벤츠(47대), 메르세데스-벤츠 밴(15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볼보트럭은 전년 동월 등록대수인 147대보다 약 23.1%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스카니아와 만,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14.0%, 13.8%, 17.5% 감소했습니다. 차종별로 볼 경우 특장차가 194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트랙터(147대), 덤프(76대), 카고(5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차종별 등록대수를 업체 별로 구분할 경우 특장차는 볼보트럭이 80대로 가장 많은 가운데 만(44대), 스카니아(38대), 메르세데스-벤츠(17대), 메르세데스-벤츠 밴(15대)이 뒤를 이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중형 SUV 토레스를 구매 후 출고한 고객들을 위해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토레스 출시 후 10월 24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토레스에 장착된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에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풀 사이즈의 지도 시스템을 지원하며,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토록 했습니다. 특히, 쌍용차는 업그레이드 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직접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페이지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로드한 후 설치하면 풀 사이즈 맵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의 경우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자서비스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3조16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기아가 발표한 IFRS 연결기준 3분기 실적에 따르면, 글로벌 판매량 75만2104대, 매출액 23조1616억원, 영업이익 7682억원, 경상이익 7300억원, 당기순이익 45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판매량은 9.9%가 올랐고, 매출액은 30.5%가 증가하며 IFRS 집계 기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1%, 59.6%가 줄었습니다. 글로벌 판매량의 경우 국내에서 13만2768대, 해외에서 61만9336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판매의 경우 EV6를 비롯해 신형 니로 등 신차 효과와 함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개선에 힘입어 SUV 대기 수요가 해소된 것이 호조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외 판매는 러시아 권역의 판매 중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더 높은 타 권역으로의 물량 전환과 인도공장 3교대 전환,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액은 부품 수급 상황이 어느정도 개선되고 신형 SUV의 본격 판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 간 인도네시아 발리서 열리는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으로 쓰일 전기차 393대를 후원합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차량은 전기차 총 393대입니다. 차량 및 대수의 경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LWB)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입니다. 이 가운데 G80 전동화 모델의 경우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는 롱휠베이스를 특별 제작해 정상회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제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또, 회의에 앞서 드라이버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부스 개설과 합동 정비 대응팀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에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올해 3분기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14.0%,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현대차가 발표한 올해 IFRS 연결기준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판매량 102만5008대, 매출액 37조7054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경상이익 2조420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판매량의 경우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와 기타 부품의 수급 완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매출의 경우 판매 증가, 제네시스 및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인센티브 감소, 환율 효과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최근 발표한 세타2 GDI 엔진에 대한 품질비용 추가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판매량을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볼 경우 각각 16만2439대, 86만2569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각각 5.0%, 15.9% 늘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7월 출시한 전기세단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제네시스 G90등 신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고부가가치 차종의 견조한 판매세로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전기 SUV 아이오닉 5가 세계적인 자동차 미디어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최고 SUV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인 미국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MotorTrend’s 2023 SUV of the Year award)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습니다. 전동화 모델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터트렌드의 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이오닉 5는 화려한 외관, 탁월한 주행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고 모터트렌드로부터 호평받으며 경쟁차를 제치고 올해의 SUV에 선정됐습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성, 안전성, 가치, 주행성능 등 6가지 요소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됩니다. 또,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