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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R&D 경력직 대규모 채용…“SDV 체제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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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0, 2023, 14:02:30

3월 5일까지 원서 접수..7월 최종 합격자 입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체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들어갑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까지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합니다. 현대차 측은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 체제로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 R&D 우수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개발본부 채용 분야는 ▲차량개발 ▲제어/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 ▲배터리 및 수소 등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3월) ▲직무면접(4월) ▲종합면접(5월) 순으로 진행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AI 활용 사전 인터뷰도 그대로 진행합니다. AI 활용 사전 인터뷰는 질의,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된 채용 방식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R&D 인재들과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R&D 전문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부문 등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 중입니다.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 홀수월의 1일마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 채용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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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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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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