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와 세무 부담 경감을 돕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 금융지원, 비용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됩니다. 이 가운데 매출지원 부문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KB스타뱅킹 앱에서 카드 매출액, 입금액, 보류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지난 6월 출시 이후 1만명 이상이 이용 중입니다. 은행은 연말까지 간편결제, 온라인마켓, 배달 플랫폼 매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세무 지원도 강화됩니다. KB국민은행은 주거래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은 올해 4분기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출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기존보다 확대된 6개 권역에서 선발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강화합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을 거쳐 금융전문가로 육성됩니다. 올해 신설된 ‘우리 투게더’ 부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별 채용입니다. 군 전역(예정) 장교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역거점 국립대학에서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열고,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1차 면접을 해당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AI역량검사가 서류전형 과정에 도입돼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과 잠재역량을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Tech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 런던지점이 영국 금융당국(FCA, PRA)으로부터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 인가(VoP, Variation of Permission)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이뤄졌습니다. 이번 인가로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기존 범위를 넘어 영국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직접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VoP는 재무 건전성,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체계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승인됩니다.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올해 1월부터 GCM(Global Capital Market) Desk를 운영하며 자금, 유가증권, FX/파생 부문을 통합 관리해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승인 획득으로 런던지점의 상품·서비스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고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며 “현지 고객 대상 원화 대가 FX/파생상품 영업도 적극 추진해 한국 외환시장 구조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121~125호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기성)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부산 지역 대학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박람회는 지역특화형 비자(F-2-R)와 특정활동 비자(E-7)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시에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도 겨냥했습니다. 참여 기업은 제조업, 호텔·컨벤션, 무역·물류 등 35개입니다. 지난해 21개 대비 14개가 늘어 규모가 크게 커졌습니다. 현장·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이력서 접수와 일대일 면접이 진행됩니다. 통번역과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 매칭 지원도 제공합니다. 비자 설명회에서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E-7 취득 요건과 체류 변경 절차를 안내합니다. F-2-R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심사 기준도 설명합니다. 또한 취업 선배 특강과 생활정보 안내, 메이크업·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온라인 구직등록플랫폼 K-Wo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맛남상생’ 캠페인을 통해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자체와 협력해 약 2700톤의 농산물을 전국 180개 급식장에 공급했습니다. ‘맛남상생’은 제철 국산 농산물을 셰프와 로컬 맛집과 협업해 급식 메뉴로 선보이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입니다. 구내식당과 휴게소 등 푸드서비스 현장에서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난 1년간 충남 서산 감자·양파, 부여 수박, 청양 버섯, 제주 월동 양배추·무·당근 등이 활용돼 ▲서산 감자들깨칼국수 ▲부여 수박막국수 ▲청양 버섯전골 ▲제주 양배추돈가스 등 20여 종 메뉴가 개발됐습니다. 이달에는 당진 감자밥과 꺼먹지 맥적구이가 추가됐고, 행담도휴게소 푸드코트에서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는 ‘강원푸드마켓’과 협력해 직거래 장터 ‘강원상생팝업’을 운영했습니다. 40여 종의 강원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장을 지역 농산물 홍보 채널로 활용해 산지 소개와 메뉴 개발 배경을 알리고,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자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국제약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과 일반의약품 패취제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홀딩스가 제품을 공급하고, 동국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를 담당합니다. 니코스탑은 지난 1997년 출시 이후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금연보조제입니다. 24시간 일정한 혈중 니코틴 농도를 유지해 금단 증상과 흡연 욕구를 억제하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은 니코틴 함량에 따라 ▲42mg ▲28mg ▲14mg 세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니코스탑은 2022년 니코틴 패취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했고, 지난해 소비자 조사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국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에도 활용돼 공공 부문 유통 확대가 예상됩니다.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는 1998년 출시된 ‘류마스탑 플라스타’를 리뉴얼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입니다. 동일 면적 당 최고 함량인 디클로페낙 70mg을 포함해 빠르고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를 제공합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삼양홀딩스의 차별화된 패취 기술력과 동국제약의 OTC 역량이 만나 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경주 황룡원에서 ‘부경커리어멘토단 멘토링 캠프(금융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직자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프로그램에는 학생 36명이 참가해 맞춤형 코칭을 받았습니다. 멘토링에는 금융권 공기업과 은행 등에서 근무하는 국립부경대 졸업생 5명이 참여해 기관 소개와 채용 과정, 서류·면접 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동기부여 특강을 시작으로 취업 준비 방향성 확립과 계획 수립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어 희망 기업 분석과 직무 분석을 통해 준비 수준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현직자 선배 초청 특강과 1:1 멘토링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받았으며, 금융권 산업 트렌드 리포트 스터디도 병행해 시장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입니다. 센터는 금융권·대기업·공기업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한국해비타트 ‘815런’ 행사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사로, 약 4000명이 참석했습니다. ‘815런’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열리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입니다. 참가자들은 8.15km를 달리거나 걸으며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참가비와 후원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사용됩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후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서울 용산구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시설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해왔습니다. 조현상 HS효성첨단소재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며 “장애아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홈런볼X신한SOL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총 100만 봉지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습니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홈런볼은 매년 야구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간식입니다. 신한SOL 역시 KBO 리그를 장기 후원해온 금융 브랜드입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는 홈런볼 캐릭터 ‘로’와 신한SOL 캐릭터 ‘쏠’이 마운드와 타석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2종의 일러스트가 적용됐습니다. 패키지에 다른 회사 캐릭터가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며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됩니다. 행운코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동봉된 행운코드를 입력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해태몰 상품권, 홈런볼 교환권 등을 증정합니다. 신한SOL을 통한 추가 경품 기회도 주어집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야구과자로 야구팬들과 성장해왔다"며 "오랜 시간 야구와 함께해 온 홈런볼과 신한SOL이 만나 더 많은 고객들께 즐거움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25가을겨울(FW) ‘엑셀러(XCELER)’ 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00% 스윙을 위하여’를 컨셉으로, 최적의 스윙을 고려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신축성과 방풍·발열 기능을 강화했으며, 패딩에는 히든 퀼팅을 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컬러는 블랙·화이트에 샌드 베이지, 그레이 등을 조합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바람막이 점퍼’는 견갑골 가동 범위를 넓히는 입체패턴을 적용해 움직임이 편합니다. ‘남성 텍스처 점퍼’는 심플한 컬러에 독특한 텍스처를 넣었고, ‘여성 엑셀러 니트’는 스트롱 블루 포인트 컬러로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을 캠페인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영상은 디봇, 러프, 벙커 등 필드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엑셀러 제품으로 자유로운 스윙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댓글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오는 25일까지 유튜브 구독과 게시물 좋아요 후 댓글에 감상평과 메일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볼&마커세트’를 증정합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에도 엑셀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미국 롯데리아 1호점 풀러튼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공식 오픈일인 지난 14일에는 롯데GRS의 차우철 대표이사와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티 시장, 조성호 LA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미국 롯데리아 현지 메뉴 시식회 등을 진행했습니다. 풀러튼점은 2023년 10월 롯데GRS USA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 간의 준비를 거쳐 탄생한 미국 롯데리아 1호점입니다. 전체 약 65평(215㎡) 규모의 D/T(드라이브스루) 형태 매장이며 ‘The Original K-Burger’를 슬로건으로 설정했습니다. 미국 1호점이 입점한 지역은 인근 백화점, 마트 등과 거주지가 밀집해 있는 풀러튼 시티 내 쇼핑 상권입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외식 기업이 밀집해 있는 상권의 특성과 더불어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밀집도가 증가하고 있는 특징을 반영해 미 서부 풀러튼 시티에 1호점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의 운영 메뉴는 K-버거의 특성을 미국 현지 고객에게 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을 총 2조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선주와 각각 4척, 2척의 계약을 체결하며 단숨에 2조1000억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습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49%인 48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 등을 확보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목표 58억달러 중 41억달러(24척, 70%)를 수주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양 부문 역시 지난 7월 체결한 7억달러 규모 해양생산설비 예비계약 이후 본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연말까지 FLNG 1기를 추가 수주해 목표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육아용품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담은 기획전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7000여 육아용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이∙순성∙리안∙다이치 등 카시트/유모차 ▲마더케이∙유비맘∙퍼기 등 수유/이유식 용품 ▲보솜이∙베베앙∙하기스 등 기저귀/물티슈 ▲베베쿡∙엘빈즈∙아넬라 등 영유아 식품 ▲마이리틀타이거∙러닝리소스 등 완구까지 육아용품 브랜드 100여곳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 중 '유비맘'은 이번 '베이비&키즈쇼'에 처음 참여합니다. 대표 상품은 '시그니처 PPSU 빨대컵'으로 의료기기에 주로 쓰이는 PPSU(폴리페놀설폰)를 활용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카테고리별 1만 원대 할인 상품도 여럿 준비했습니다. ▲조르단 아동용 스텝 1 칫솔 + 베이비 치발기 세트 ▲르번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5구 스텐접시 ▲락피도 비타민D 츄어블 1000IU(60정) ▲도블 순발력 게임 등입니다. 쿠팡에서 2025년 '상반기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선정한 ▲아띠래빗 아기 토끼 실리콘 과즙망 세트(8000원대) ▲이지캔 하우스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정오토메이션(대표 신동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목표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로봇 공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핵심 부품 고도화, 공급·수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삼정오토메이션은 이번 참여를 통해 자사의 정밀구동 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하는 등 핵심부품 분야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페이로드 10톤 이상의 대형 구동 솔루션과 국내 유일의 직경 2000㎜ 이상 대형 직구동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밀지향안테나, 미사일 발사대, EOIR 짐벌 등을 양산해왔으며, 최근에는 항공용 이중짐벌 개발에도 성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돼 국방 분야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Physical AI 협회’ 창립 멤버로도 활동하며 휴머노이드 및 물리로봇지능 분야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 2023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를 시작으로 도시락, 팝콘 등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리그는 지난달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중입니다. 세븐일레은 콜라보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총 10종의 ‘K리그슛!’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K리그슛!허니카라멜팝콘’, ‘K리그슛!더비라면’, ‘K리그슛!비타민워터’ 2종(믹스후르츠·레몬)을 먼저 선보입니다. 상품 패키지에는 K리그 대표 선수들의 활동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 이달 27일에는 ‘K리그슛!팅떡볶이’, ‘K리그슛!팅클별매콤달콤’, ‘K리그슛!빵’ 3종(크림빵·소보로빵·꿀호떡빵)을 선보입니다. 8월 10일에는 안주 ‘K리그슛!페스츄리오징어’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K리그슛!더비라면’과 ‘K리그슛!팅떡볶이, K리그슛!비타민워터 2종’은 9월 말까지 2+1 행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K리그 굿즈도 마련했습니다. 빵, 과자, 라면, 떡볶이 상품에는 K리그1·2 각 팀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총 234종의 ‘퍼즐 랜덤씰’ 1개가 동봉됩니다. 아울러 오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