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진행하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입니다. 기부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두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크게 달라졌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과 현대종합설계는 1년 간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으로 모은 2억 5573만 8533원의 사랑나눔기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기탁식 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참여해 총 35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기탁된 성금은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키트 지원 사업, 취약계층가구의 LED 조명 교체 사업, 식료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꿈나래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태블릿PC와 과자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후원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달됐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롯데건설이 기존에 시행해오던 주거환경개선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대체해 진행됐습니다. 태블릿PC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학습이 늘어나며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목적으로 지원됐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산타 딜리버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3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 21일 파리바게뜨 명동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 빵, 크리스마스 파티 굿즈 등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 내 아동복지기관 등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배민라이더 20여명은 오토바이를 탄 산타가 되어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산타’ 이미지를 실제로 구현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보자는 파리바게뜨 내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배달 전문 플랫폼 배달의민족에 협업을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행사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전달식에는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장과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후원 물품은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곳과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곳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해 힘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3일 용산 지역사회 공헌단체 ‘용산 드래곤즈’의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4’ 행사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이 뜻을 모아 마련한 민·관·학 연합 네트워크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 CGV,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오리온재단,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 중입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방한용품과 학용품, 푸시팝, 간식류 등의 선물을 포장해 10개 사회복지시설, 약 2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물 전달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재관 HDC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약품은 서울시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에 미얀마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문영수)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습니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됩니다. 수상자인 장철호 원장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12개국에서 15차례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2006년부터 5년 동안 중국 단둥에 거주하며 의료 취약계층 대상 진료를 펼쳤습니다. 2012년부터는 미얀마에 거주하면서 지아이씨 수술봉사팀과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6월에는 미얀마 양곤시에 베데스다병원을 개원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중증 환자 11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받도록 해주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뒤에는 양곤시 외곽 거주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수상 단체로 선정된 서울적십자병원은 1905년 개원해 한국전쟁과 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지난 1년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우수 공익 프로젝트 10개와 올해의 우수 기부자 5명을 소개하는 ‘2021 카카오같이가치 베스트 어워드(BEST AWARD)’를 3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익적 주제라면 이용자 누구나 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입니다. 투명한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함께일하는재단, 아름다운재단 등 전문 파트너 4개 기관과 모금 적합성부터 결과보고까지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1년간 완료된 공익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모금 스토리와 후기, 원활한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수달이 돌아온 한강을 위하여’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 10개가 ‘올해의 모금함’으로 선정됐습니다. 가장 여러번 기부한 ‘기부왕’, 1회 기부 금액이 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Sing Hopera! 일상으로의 초대’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박정민, 팝페라 콰르텟 D.S, 뮤지컬배우 카이와 리사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 종근당홀딩스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2011년부터 병원을 찾아가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비롯해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오페라를 내년에는 다시 활성화하여 더욱 많은 곳에서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웅제약은 자사의 '대웅소셜임팩터(Daewoong Social Impactor)' 캠페인이 한국 PR협회가 주관한 '제29회 한국PR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을 돕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대웅소셜임팩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높은 문맹률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현지 국민에게 올바른 예방 수칙을 확산시켰습니다. 지난 4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한국의 제약기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현지 최초의 소셜임팩트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코로나 예방 교육과 정보 영상을 비롯해 현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하는 ‘숨은 영웅들’을 조명한 미니 다큐멘터리 등 총 60편의 영상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3000만회 이상 도달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의 수상은 전 세계적인 팬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어르신 무료 급식소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을 찾아 사회공헌 봉사활동 ‘러브하우스’를 진행하며 급식소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년부터 롯데건설이 진행해 온 시설 개선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고 있지만 시설이 낙후된 지역사회 기관·시설 등을 찾아 실시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통해 급식소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간판·출입문 등 외관 보수를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식자재와 물품도 후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인 ‘샤롯데 봉사 기금’을 통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개선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초록우산 어워드’에서 아동들이 직접 뽑은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최고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5개 분야 수상자에는 인물 분야에 오은영 박사,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법·제도·정책 분야에 ‘자녀 체벌 금지법(수상자 법안 공동 발의 국회의원)’, 기업·단체 분야에 풀무원, 물건·공간 분야에 ‘옐로카펫(국제아동인권센터)’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풀무원이 수상한 기업·단체 분야 상은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상으로 상 이름을 아동들이 직접 지었습니다. 아동심사위원단은 직접 작성한 추천사에서 “초등학교에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받았는데, 노래를 부르거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밥을 맛있게 먹는 법, 건강한 밥상을 소개해 줘서 유익했어요! 교육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것 같았어요”라고 풀무원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아동심사위원단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초·중·고교생 12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토론을 통해 각 분야별 후보군을 선정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10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이브[352820]가 영업이익 65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0억 원으로 80% 상승했습니다. 5일 하이브의 3분기 공시와 콘퍼런스 콜에 따르면 앨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8% 증가한 1296억 68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싱글앨범과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패키지 앨범의 판매량 증가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MD 및 라이선싱 부문은 767억 3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5% 하락했습니다. 하이브 관계자는 “전 분기에 비하면 53.2% 상승한 수치”라며 “주요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MD 매출이 확대됐다”고 전했습니다. 광고·출연료 및 매니지먼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7% 증가한 337억 68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와 합작해 설립한 팬 커뮤니티 SNS 위버스(Weverse)의 성장세도 지속됐습니다. 3분기 위버스의 월평균 방문자는 전 분기 대비 20%가량 증가한 약 6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 효과에 힘입은 수치라는 분석입니다. 박지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게임즈[293490]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할 게임 7종을 4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일반 전시부스 100개 규모로 자사 게임을 전시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전시에서 ‘PLAY가 가능한 모든 곳을 연결하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생생한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LIVE STAGE’를 슬로건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의 라인업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3종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터널 리턴 등 주요 인기 게임 4종 등으로 마련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화제를 모으는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화려한 3D 그래픽의 미소녀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구글 매출 1위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골프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PC 온라인 배틀게임 이터널 리턴 등으로 각각 콘셉트에 맞춰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2021에서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무척 뜻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게임개발사 위메이드[112040]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약 1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약 96억 원 영업손실에 비해 270억 원 증가하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633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전세계 170여개국에 12개 언어로 출시한 위메이드의 ‘미르4’는 서버수 약 180개, 동시접속자수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위메이드는 미르4는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Play-to-Earn(게임하며 돈 벌기)이라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전담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르4를 잇는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의 티징 사이트도 공개됐습니다. 위메이드는 내년 1분기 미르M 국내 정식 서비스를 위해 마무리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내년 1분기 위메이드는 ▲룽투코리아와 NT게임즈의 열혈강호·갤럭시토네이도 ▲계열사 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